[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대학생 딸을 앞세워 금융기관에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11억원 집값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자, 국민의힘이 맹공을 퍼부었다.양문석 후보가 31억원짜리 서울 강남 아파트를 매입할 당시, 금융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투기와의 전쟁 방침'에 따라 1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대출이 전면 금지돼 있었기 때문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대출 사기라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2019년에 나온 이 같은 대책은 '1216 부동산 대책'이라고 불렸다. 양 후보는 2020년 11월 6일 서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서한이 29일 개최된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621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서한은 부동산 침체와 공사비 급등 등의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에 242억원의 영업이익과 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5900억원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서한은 창립 53주년이 되는 올해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수주목표 1조5000억원, 매출 6000억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목표 달성을 위해 서한은 주택경기를 감안, 도심재생프로젝트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395원(14.11%) 오른 31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실적을 발표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63억원, 3016억원이다. 이는 1946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업계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의 수익이 개선되면서 매각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한편 코스피에서는 SK이터닉스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온비드를 통해 압류재산 962건을 공매한다.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의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한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행정절차다.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매에는 부동산 855건(1356억6798만4000원), 동산 1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올해 체납액 정리 목표액은 지방세 이월 체납액 176억의 49%인 87억원으로, 시는 4월 말까지 납부 방법과 집중 정리 기간을 홍보하고 체납안내문 발송 등으로 자진 납부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부동산·금융자산·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는 한편, 관허사업 제한·체납자 명단 공개 등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또는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분야 법률 가이드북인 '상속테마북'을 발간하고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KB증권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속과 관련된 자산관리, 세무 등의 내용으로 가이드북을 배포한 적은 있지만, 상속에 관한 법률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은 상속테마북이 처음이다.상속테마북은 고령화시대에 부(富)의 이전 문제가 자산관리의 핵심 이슈로 자리 잡으면서, 상속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이민정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변호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했다.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DB저축은행이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166억원) 대비 87.9% 줄어든 실적이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저축은행들의 실적 하락을 DB저축은행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DB저축은행은 실적 하락에 대해 "조달비용 상승 및 대손충당금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라고 설명했다.앞서 한국투자저축은행도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95% 감소한 39억9086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저축은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비사업 아파트 인기, 준공후 미분양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SK디앤디가 부동산 전문회사로 새출발했고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보다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고 서울 도봉구 쌍문동 81 등 6곳이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SK디앤디 '새출발'SK디앤디가 부동산 전문회사로 새출발했다.SK디앤디는 인적분할 및 유가증권시장 변경상장까지 완료하고 이날 거래가
▲전략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이상학 (수석부사장) ▲ 마케팅부문장 겸 국내영업본부장 도학영 ▲ 생산부문장 겸 제조본부장 오치범(전략부문) ▲지속경영본부장 김승택 ▲부동산사업본부장 박성식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성 ▲IT본부장 정성헌(마케팅부문) ▲해외사업단장 권민석 ▲NGP사업본부장 임왕섭 ▲마케팅본부장 윤영찬 ▲아태본부(CIC)사장 이정진(부사장급) ▲유라시아본부(CIC)사장 조재영(부사장급)(생산부문) ▲SCM본부장 김정호 ▲R&D본부장 조성문 ▲아태생산본부장 송동옥 ▲유라시아생산본부장 임준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법원이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에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이날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또 110억2000만달러(약 14조877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카플란 판사는 "이 사람이 미래에 매우 나쁜 일을 할 위치에 있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며, 그것은 결코 사소한 위험이 아니다"라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뱅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SK이터닉스는 가격상한폭(29.96%)에 오르면서 1만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디앤디는 거래재개와 동시에 810원(5.79%) 내린 1만319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지난 4일 SK디앤디는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의 인적 분할을 마쳤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양사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이어간 가운데, 투자도 반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소비는 석 달 만에 감소 전환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2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전산업생산은 건설업(-1.9%)이 줄었지만 광공업(3.1%), 서비스업(0.7%), 공공행정(1.4%)이 늘면서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2022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넉 달 연속 늘었다.우선 광공업생산은 통신·방송장비(-10.2%) 등에서 줄었지만 반도체(4.8%), 기계장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공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9포인트(0.12%) 높아진 3만9807.3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6포인트(0.12%) 미끄러진 1만6379.46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 후보 아들의 부동산 매입과 증여 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공 후보는 현대자동차 부사장 시절 매입한 서울 성수동 건물을 2021년 4월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증여했다. 증여 다음 날 서울시는 성수동에 전격적인 규제를 발표하면서 공 후보와 같은 방식의 증여를 차단했다.28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공 후보는 2017년 6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의 다가구주택이 있는 땅 35평을 11억8000만원에 구입했지만 직접 거주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공 후보가 총선을 앞두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1년 사이 서울 지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절반 가량 감소했다.다방이 28일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기준 매매∙전세∙월세 거래를 모두 포함한 서울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3만1002건으로 나타났다. 거래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전월세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작년 2월 2533건에서 올해 2485건으로 48건(2%) 감소했지만, 전세 거래는 작년 2월 1만6107건에서 올해 동월 9141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