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395원(14.11%) 오른 31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실적을 발표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63억원, 3016억원이다. 이는 1946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업계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의 수익이 개선되면서 매각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한편 코스피에서는 SK이터닉스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량 매수에 소폭 상승하며 이번 달 마지막 거래를 마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03%) 높아진 2746.6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11.45포인트(0.42%) 오른 2757.27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출발과 별 차이 없이 274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769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82억원, 2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66개, 하락한 종목은 597개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토스증권이 국내외 주식 서비스를 넘어 업계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출시를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현재 사내 베타 테스트 중인 WTS를 이르면 오는 5월 출시할 예정이다.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인베스트닷컴 주소를 WTS 서비스 도메인 주소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는 고객들이 가장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주소를 사용해 더 많은 고객이 WT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TS는 구글 크롬·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6월 'LS증권'으로 간판을 바꾼다.2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엘에스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다만 변경된 사명은 향후 홈페이지 수정과 전산작업 등 다소 시간이 걸리는 만큼 오는 6월부터 공식 사용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2015년부터 사용해 온 이베스트투자증권이라는 이름은 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이베스트투자증권이 사명 변경에 나선 것은 대주주가 지난해 LS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미사이언스가 경영권 분쟁이 끝나자 급락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기준 한미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5050원(11.39%) 내린 3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한미사이언스는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 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OCI와의 통합에 찬성하는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과 이우현 OCI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은 부결됐다.지난 1월 12일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계약이 발표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분야 법률 가이드북인 '상속테마북'을 발간하고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KB증권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속과 관련된 자산관리, 세무 등의 내용으로 가이드북을 배포한 적은 있지만, 상속에 관한 법률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은 상속테마북이 처음이다.상속테마북은 고령화시대에 부(富)의 이전 문제가 자산관리의 핵심 이슈로 자리 잡으면서, 상속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이민정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변호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했다.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경간 프라이버시 규칙'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APEC 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전반을 평가해 인증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다. APEC 회원국 간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NH투자증권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아태지역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우수기업으로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게 됐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장중 8만2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00원(1.49%) 오른 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동안 7만원대 박스권에 묶이며 '7만전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6일 2년 3개월여 만에 장중 8만원대를 찍은 뒤 점차 고점을 높여왔다.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낸드 출하량과 디램 판가,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조원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SK이터닉스는 가격상한폭(29.96%)에 오르면서 1만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디앤디는 거래재개와 동시에 810원(5.79%) 내린 1만319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지난 4일 SK디앤디는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의 인적 분할을 마쳤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양사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유지, 배당 확대 등의 정부정책과 낮아진 에너지 가격의 최대 수혜자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29일 KB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17.39% 높였다. 한국전력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2100원이다.KB증권은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봤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23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1조8000억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공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29포인트(0.12%) 높아진 3만9807.3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0.11%) 상승한 5254.35에 거래를 끝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6포인트(0.12%) 미끄러진 1만6379.46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하락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29포인트(0.34%) 낮아진 2745.8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74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9억원, 156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237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76개, 하락한 종목은 577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25%)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기대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25%) 오른 8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7만9400원에 개장한 삼성전자는 오후 1시 30분 8만1000원을 찍으며 지난 26일 이후 2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다시 갱신했다. 이날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2% 증가한 5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그동안 실적개선의 걸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에 나섰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뻥튀기 상장' 논란을 빚은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파두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매출액이 급감해 기업공개(IPO) 당시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된 실적 정보를 전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파두가 지난해 11월 공시한 3분기 매출액은 3억2100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이다.상장 전 파두는 지난해 연 매출액 1203억원을 전망하며 코스닥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맥스가 이번 1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5%대 상승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4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6400원(5.53%) 오른 1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2만39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이날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역동적인 신제품 발주와 매출 성장이 이끄는 이익 정상화 국면이 예상된다"며 "중국 광저우 법인은 이커머스 기업의 PB(자체상표) 제품 및 신규 고객사의 신제품 발주가 기대돼 외형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