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설 명절 당일인 1일 여야 대선 후보가 민심을 얻기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고향 경북을 찾아 대구·경북지역 민심에 호소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강화도 평화전망대를 방문,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에 우려하는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봉화 선산에 있는 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제가 나고 자란 곳, 제 아내의 관향(안동김씨) 안동의 전통가옥에서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며 "부모님 산소에 가기 전 먼저 국민께 세배 드리고, 저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정부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추진을 결정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에 의왕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27일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김상돈 시장을 단장으로 윤미경 시의회 의장, 장태환 도의원, 윤미근 시의원,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GTX-C노선 민간투자대상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하고 기존 10개의 정차역과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개의 정차역을 민간사업자가 제안해
‘타다’ 서비스가 중지된다. 지난 3월 6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여객운수법 개정안(일명 타다 금지법)이 최종 통과되어 1년 6개월 이후에는 타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타다 운영 측에서는 최종 결정이후 1년 6개월 이후가 아니라 며칠 후인 4월 10일을 끝으로 운영을 중지하겠다고 언급한데다 마지막 방법인 대통령 거부권 행사도 없었던 만큼 운영 중단은 가정 사실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미 타다에 이용되었던 11인승 카니발 차량 1500대가 조만간 중고차 시장으로 흘러간다고 언급이 나올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약 1
이제는 저녁에 잘 때나 아침에 일어날 때 안 보던 휴대폰을 보는 습관이 생겼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는 몇 명 발생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라 할 수 있다. 봄이 왔는데 막상 봄을 못 느끼고 항상 같은 걱정으로 시작되는 하루라 할 수 있다.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주인공 윌 스미스가 총을 매고 폐허화된 뉴욕 한 가운데에 혼자 서 있는 모습. 현재 뉴욕의 모습이다.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되어 다가온 코로나19 엄습. 세계의 모든 공장이 정지되고 모든 경제활동이 중지된 세계. 모든 주요 국가가 국가 봉쇄와 자택격리 상태라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대가 조만간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미 중국을 넘어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확대가 예상될 정도로 심각도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국내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대되면서 일선 사업은 물론이고 자동차 생산이 중단되는 등 국가적·경제적 문제점이 더욱 커지고 있어서 더욱 우려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이제는 일상생활 자체가 크게 위축되면서 외부 활동이 크게 줄어들고 있고 아예 약속이나 저녁 등은 생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오직 직장만 오가면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길
선진국의 잣대 중의 하나는 바로 전문가 활용이다. 각 분야별로 전문가가 최고·최선의 선택을 하면서 긴박한 문제에 대해 최고의 효과를 내기도 하고 정책적으로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면서 더욱 선진화를 유도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그 만큼 분야별 전문가의 적극적인 활용은 해당 국가의 위치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위기에서 구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큰 시련을 안기고 있는 코로나19의 경우도 해당 전문가가 나서 미리부터 대안을 마련하고 최적의 대책을 시행해 국민적 안정을 취한다고 볼 수 있다. 일본의
작년 말 가장 관심을 끌었던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전기차 충전기 요금 현실화다. 수년 간 전기차 충전요금에 대한 할인제도가 일몰되면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충전요금을 현실화하겠다며 올해 초부터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이 각처에서 제기되었고 결국 한전은 6개월 유예를 거쳐 단계적 요금 상승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한전의 전기비 인상 얘기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의 탈원전 발표 이후 전기생산비용 상승으로 누적적자가 커지자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각종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물론 탈원전 정책에
최근 펠리세이드 전복사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대차의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는 작년 출시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끄는 차종으로, 아직도 차량을 받으려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 이 차종은 미국에서만 생산하는 기아차의 텔루라이드와 함께 쌍두마차로 역시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주부는 최근 펠리세이드 차량을 운전하다가 내리막길에서 버튼식 변속기의 후진버튼인 R을 잘못 눌렀다. 차량은 엔진보호를 위해 자동으로 시동을 껐고, 당황한 운전자가 한두 번 제동을 했지만 제동을 위한 진공배력이 점차 없어지면서 차량속도가 빨
국내에서 쌍용자동차 생산이 당분간 중단된다. 중국 산동성 부품공장의 생산 중지로 공급되던 와이어 하네스 물량이 부족해지면서다. 와이어 하네스는 각종 전기전자 부품을 연결해주는 전선 뭉치를 뜻하는 전문 용어로 부품의 유기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우리 신체의 신경망이라 할 수 있다. 핵심적인 부품인 만큼 당연히 완성차 생산이 중단될 수밖에 없다.자동차의 부품수는 약 3만개에 이를 정도로 모든 과학기술의 총합이다. 인류가 만든 생필품 중 가장 복잡하고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는 이동수단인 만큼 안정도와 내구성은 물론 경제적 특성까지 갖춘 가장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의 위세는 남다르다. 국내 신차 시장 점유율 16%를 넘어 진군을 계속하고 있다. 물론 최근 일본과의 무역 분쟁으로 일본차가 개점휴업 상태이고 길고 까다로운 인증 기간 등으로 아우디 및 폭스바겐 등이 아직은 제 궤도에 올라오지 않은 형국이어서 확실한 점유율 확산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실정에서 유독 독불장군으로 군림하고 있는 수입사는 벤츠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약 8만대에 가까운 판매로 국내 제작사까지 함께 계산해도 현대차, 기아차에 이은 3위권이다. 여기에 양적인 물량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질적 측면을 따지면
지난해 말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중고차 관련 단체에서 신청한 국내 중고차 분야의 생계형 업종지정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어 최종 기관인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에 전달했다. 6개월 이내에 결정돼야 하는 사안인 만큼 3월 중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특별한 사안이 없는 이상 중기부는 부적합 판정을 내릴 가능성이 극히 커 보인다. 이는 중고차 분야가 개인이나 중소기업 전용의 분야가 아니라 대기업도 진출할 수 있다는 뜻이라 보면 된다.국내 중고차 분야는 연간 거래 약 380만대 정도로 신차 거래 규모의 약 2배에 이르는 거대
올해는 약 7만대 정도의 전기승용차 보급이 예상된다. 물론 전기트럭이나 전기이륜차 등을 모두 포함하면 올해 안에 누적대수 20만대 달성이 목표다. 수소연료전지차도 올해에만 1만대 이상 보급될 예정이다. 정부도 이에 부응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난해보다 약 100만원만 삭감한 보조금을 지급한다. 물론 이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보조금은 지역별로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날이 갈수록 커져 가고 있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도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가 느끼는 전기차 활성화의 문제점 중 충전기 활성화가 급선무인데, 한국
대망의 2020년이 되었다. 다른 해에 비해 '2020년' 하면 느끼는 부분은 무언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크고 특별한 일이 벌어질 듯한 느낌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타나야 할 것 같고, 지금과는 많이 다른 이동수단이 등장하는 등 기대감이 더 크게 다가온다.물론 올해는 예년과 달리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 과거에 비해 패러다임 전환이 크게 오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의 득세가 크게 다가오고 있고 자동차 생산시설은 점차 고효율화 되면서 인력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타다' 문제로
올해 전기차 보급대수는 4만대를 넘었다. 늦어도 내년 초에는 전기차 누적대수 10만대를 돌파한다.내년에는 더욱 가속도가 붙어 7만대 이상이 보급되면 내후년에는 20만대 누적대수가 예상된다. 크게 불편하게 느꼈던 충전기수도 1만4000기가 넘으면서 단위면적당 세계 최고 수준의 충전기 보유국가가 됐다. 물론 큰 길거리에서의 충전기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어서 눈에 잘 띠지 않는 문제점은 있지만 양적인 측면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이러한 속도로 방향을 제대로 잡고 진행한다면 전기차 시대를 이끄는 선진 국가가 될 것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장치에서 발생한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는 미래 먹거리 중 핵심적인 장치로, 점차 활용도가 급상승하고 있는 첨단 장치로 꼽힌다. ESS에는 대용량의 전기를 충전하고 방전할 수 있는 리튬이온배터리가 주로 사용된다.남아있는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필요할 때 최적의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측면에서 ESS는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전기차의 보급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기본 장치로써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이 확실시 된다고 할 수 있다.국내의 경우도 글로벌 배터리 수준으로 올라선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