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만났다. 최근 두 사람의 갈등설이 불거진 이후 첫 만남이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가 지난 1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시 도급사업 추진 부서 관리감독자(팀장) 및 사업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법령 확대 적용에 따른 주요 내용과 도급‧용역‧위탁 등의 관계에서 사업장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달부터 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 조치 이행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 임직원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쯤부터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KG모빌리티 본사로 수사관들을 보내 장부와 PC 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정 모 KG모빌리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의 횡령 혐의를 수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KG모빌리티 대표의 횡령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면서도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확대 운영돼 관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가 가능해졌다고 19일 밝혔다.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원활한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구직 청년들은 면접 정장을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지금까지 평택시 청년들은 서울(신촌, 사당) 및 수원 등 3곳의 업체에서만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평택 관내 업체가 추가 지정돼 정장을 빌리기 위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3월 18일부터 6월 14일까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접수된 514건의 제안사업 중 총 152건, 약 39억원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됐다.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 누리집,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주민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가 지난 13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안중지역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참여농업인 1100명을 대상으로 슈퍼오닝쌀 재배기술 및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인증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최근 이상기후에 따라 평택 지역에 적합한 적기 파종 및 이앙시기를 제시하고 농업인 경영비 절감 및 병해충 발생 최소화 대책에 대해 중점 교육했다.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GAP인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슈퍼오닝쌀 생산단지는 2005년부터 시작해 20년째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의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총 4450㏊(고시히카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가 1인 가구 및 다자녀 가정 대상 동아리를 오는 2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1인 가구 및 2인 이상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으로 관심사가 같은 4~5명이 모여 봉사·취미·여가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시는 6개(1인 가구, 다자녀 가정 각 3개) 동아리를 선정해 오는 5~10월까지 6개월 동안 회원 1명당 월 3만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평택시청 신관 4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화성시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가 주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사후환경영향조사를 12일부터 시작한다.조사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되며, 대상은 사고지점 합류부 상류부터 9㎞의 관리천과 관리천 합류부 하류인 진위천 3.5㎞다.조사 분야는 ▲수질 ▲수생태 ▲하천 퇴적물 ▲지하수 등 4개로 진행되며,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관하고 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화성시, 평택시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도는 관리천의 상태와 진위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오염 영향이 있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하나인 5선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 의창)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2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 추천 19곳, 경선 6곳, 우선 추천 5곳 등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영남 3개 지역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에서 부산시 동래구는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 대구 중구·남구는 도태우 변호사,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은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각각 현역 의원인 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눌렀다.단수 추천 19곳은 경기 평택시병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SPC삼립이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3자 협약으로 추진됐다.SPC삼립은 평택미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해 쌀 원료를 공급한다.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맡는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신제품 ‘우리 쌀 모닝롤’과 ‘우리 쌀 식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GTX-A·C 노선 연장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GTX-A‧C 연장 사업과 관련해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6개 지자체 시장들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GTX-A(파주 운정~화성 동탄) 노선의 경우 동탄에서 평택 지제까지 20.9㎞를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C 노선(양주 덕정~수원)은 양방향 모두 연장한다. 덕정에서 동두천까지 9.6㎞, 수원에서 아산까지 59.9㎞ 각각 연장할 방침이다.이번 협약은 대통령 주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Fab) 착공에 대비해 ‘종합대책 TF’를 가동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교통, 인허가, 주차·숙박, 불법 사항 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사업시행자, 시공사, SK하이닉스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했다.현재 부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오는 2027년 상반기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생산라인 4기 중 1기를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건설 현장에서 지난 1일 흙막이 보가 붕괴돼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2년을 막 지나고 발생한 인명 사고여서 주목된다.사고는 1일 오전 9시 3분경 경기도 평택시 소재 고덕2차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현장 지하 2층 A구간에서 흙막이 보 해체 작업 중 H-빔이 떨어져 고소작업차에 타고 있던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떨어진 것은 H빔은 흙막이용으로 사용하려던 길이 2.7m 구조물이다. 다친 작업자는 병원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3일부터 '화성 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 어소교~한산교 일원 평택구간 오염수 처리를 시작했다.시는 사고현장에서 관할지역 오염수처리를 마무리하고 빠른 사고복구를 위해 평택구간의 오염수처리에 나섰다.시는 현재까지 약 4만5000톤의 오염수를 오염도에 따라 나눠서 처리하고 추가적인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 내 우수관로 세척 및 132톤의 유수분리조 오염수 수거와 저류지 오염수 수거를 통한 잔류 오염물질 제거에 힘써왔다.또한 11개의 제방을 쌓아 오염 확산을 막고 방제둑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의 3대 축으로 평택시의 주력사업을 특화하겠다고 밝혔다.정장선 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와 카이스트(KAIST)는 물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유치 확대와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통해 원활한 반도체 산업 성장의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에 대해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프라 특화단지 조성, 미래차 워킹그룹 운영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정 시장은 현재 평택시는 반도체‧수소 산업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