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흉기 난동범에게 부상을 당해 도움을 요청한 시민을 보호하고 범인을 맨손으로 제압한 조갑현(45) 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28일 포스코센터에서 상패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지난 8일 오후 1시경,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 시민이 귀에 깊은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면서 한 과일가게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당시 가게안에서 일하고 있던 조 씨는 부상을 당한 시민 뒤로 흉기를 들고 따라온 범인 A씨를 발견하고 피해 시민을 신속히 대피시켰다.시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조 씨는 과일가게 앞에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의 로드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이 첫 방송일자를 확정했다.SBS는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로드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이 오는 4월 23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고 전했다.유연석과 유재석은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두 사람간 케미를 보인 바 있다. 당시 유연석은 덤덤한 듯 할 말은 하는 토크 스타일에서 남다른 웃음 내공을 뿜어냈고 유재석은 "유연석의 재발견"이라며 흥미로워했다. 앞서 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지난 22일부터 온라인쇼핑몰 '온심마켓'과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이하 전아연) '아파트라이프몰'과 연계해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영양군 온심마켓은 지난 2022년 11월 21일부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와 통합플랫폼을 구축, 현재 온라인 고객 확대 및 직거래 실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아파트라이프는 전아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아파트입주자 회원 1500만여 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규약, 법규, 경제사회, 건강문화, 지역행사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총선을 치르고 난 뒤 당의 첫 번째 과제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핵심 권력자들의 비리와 범죄혐의를 밝히고 처벌하는 것이라고 선언했다.조 대표는 17일 인천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 인천시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은 현직이기 때문에 헌법상 기소될 수는 없다. 하지만 불법이 확인되면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우선 조 대표는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을 문제 삼았다. 그는 "누가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호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5일 흥국생명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2024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카카오페이는 '유로 2024' 대규모 프로모션을 연다. KB국민카드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퓨처나인' 8기 모집에 나섰다.◆흥국생명, 금융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진행흥국생명은 지난 14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가 지난 대선을 앞둔 2021년 8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아내 등이 모이는 식사 모임 주선을 지시했고, 이 자리에서 나온 밥값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게 하는 데 공모하는 등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 행위를 했다는 내용이 공소장에 적시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법무부가 27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김혜경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기부 행위) 혐의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김 씨가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배모 씨에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아내 등과의 모임 일정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하이브의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첫 음반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발매를 앞두고 콘텐츠 일정을 공개했다.하이브 산하 기획사 빌리프랩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아일릿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 프로모션 캘린더를 게재했다.아일릿은 하이브가 만드는 세 번째 걸그룹이자 빌리프랩에서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팀 명 아일릿(ILLIT)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해를 넘기며 장고를 거듭했지만, 그의 선택은 ‘관리’와 ‘안정’이었다.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이뤄질 것이란 세간의 예상을 비껴가며 CJ제일제당만 변화를 준 것이다.16일 CJ그룹은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복귀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복귀며, 실적 부진에 빠진 CJ제일제당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게 된다. 강 대표 후임으로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CJ대한통운 대표에 오른다.강 대표 외에 나머지 계열사 대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아내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김 씨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내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 배우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검찰은 이 행위가 선거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정했다.이에 따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14일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기소 배경에 대해 "오늘 수원고법이 김 씨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면서 김 씨와 공모해 기부행위를 한 배모 씨에게 유죄판결을 선고했다"며 "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불상의 남자로부터 돌로 머리를 가격을 당했다. 괴한이 '배현진 의원이시죠'라고 물어보며 접근했고, 이에 배 의원이 인사하며 다가가자 배 의원의 머리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배 의원은 현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배 의원은 피를 많이 흘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방위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강성희 진보당 의원과 MBC·YTN·JTBC 등의 방송사 및 야4당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박 의원은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악수를 가장해 윤 대통령의 손을 강하게 끌어당기고 고성을 지른 사건에 대한 야 4당의 대응이 점입가경"이라고 쏘아붙였다.그는 "야 4당인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대통령 사과, 경호처장 파면 촉구 등을 위한 국회 운영위 소집까지 요구하며 적반하장의 극치를 보여주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을 관계 당국이 축소, 왜곡을 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14일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과 수사를 축소·왜곡하려는 의도, 언론 통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의혹 사안으로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의 '1㎝ 열상 경상 추정' 문자 메시지, 경찰의 사건 현장 물청소 등을 제시했다. 모두 현 정부에 의해 테러 사건의 정치적 파장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이란 민간기업이 우리은행에 맡긴 예탁금 중 700억원을 빼돌린 직원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는 1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전 직원 전모(45)씨와 동생(43)에게 각각 징역 15년, 12년을 선고했다. 공범 서모씨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이어 재판부는 전씨 형제에게 1인당 332억700만원씩 추징하되 이중 50억4000만원은 공동으로 추징할 것을 명령했다.전씨는 2012년 3월부터 2022년 2월 우리은행에서 근무하면서 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60대 남성으로부터 피습당해 응급 수술을 받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은 4일까지도 현재진행형이다.각종 SNS상에선 그야말로 일파만파로 이 사건에 대한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관련 논란은 크게 세 가지다. ▲범행 도구 논란 및 이와 연동된 자작극 여부에 대한 의혹제기 ▲범인의 당적에 대한 논란 및 범행 동기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의 적절성 및 헬기 이송 논란이다. 범인은 충남 아산 거주의 60대 남성으로 밝혀졌다. 그는 "이재명이 싫었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란 혁명수비대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3명이 사망하고 188명이 다치는 참사가 빚어졌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단일 사건으론 최대 규모의 희생자다. 이란은 외부세력에 의한 '테러'로 판단하고 그 배후로 이스라엘을 강력히 의심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820㎞가량 떨어진 케르만주의 주도 케르만시 순교자 묘역의 솔레이마니 사령관 무덤을 중심으로 추모식이 진행되는 도중 약 700m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