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청년들을 돕기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수정지역 4명, 중원지역 4명, 분당지역 8명이다.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담은 오는 5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유산정리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다.하나은행은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 등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한다.최근 고령인구의 증가로 상속의 건수가 증가하고 유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의 비율 또한 증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올해부터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과세표준이 과도하게 오르지 않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오는 5월 21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8일 공포 즉시 시행돼 올해 재산세부터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재산세 관련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1주택자 재산세 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1분기 서울지역 원룸 평균 월세 발표, AI아파트 추정가 서비스 오픈 소식이 전해졌다.다방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의 평균 월세는 72.8만원이라고 발표했다. 부동산플래닛이 아파트와 빌라의 동·호수별 AI 추정가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베타 오픈했고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비 절약을 위해 전기 사용부터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2.8만원"다방이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보증금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등 기술주의 약세 속에 일제히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6포인트(0.12%) 낮아진 3만7753.31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20포인트(0.58%) 하락한 5022.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88포인트(1.15%) 미끄러진 1만5683.3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유틸리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영등포구 여의도·양천구 목동·성동구 성수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대상지는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위원회 가결로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강경 발언에 혼조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86포인트(0.17%) 높아진 3만7798.97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1포인트(0.21%) 하락한 5051.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77포인트(0.12%) 미끄러진 1만5865.2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정보기술(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2024년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준인 2.3%로 예상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중 미국(2.7%)을 제외하고 캐나다(1.2%), 일본(0.9%), 프랑스(0.7%), 이탈리아(0.7%), 영국(0.5%), 독일(0.2%)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IMF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우선 IMF는 물가 하락 및 견조한 민간소비 등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5.3%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중국 정부가 연초부터 내놓은 각종 부양책이 일부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지만,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1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 1분기 GDP가 작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9조6299억 위안(약 5700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1분기 중국의 1차산업은 3.3%, 2차산업은 6.0%, 3차산업은 5.0% 각각 커졌다. 2차 산업이 성장률을 견인한 것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부동산PF 위기설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2금융권 중 캐피탈, 증권사의 손실 위험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2금융권의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캐피탈은 약 6조1000억원, 증권사는 7조7000억원의 손실 부담을 떠안을 것으로 예측했다.스트레스테스트는 2008년 금융위기(시나리오1) 당시와 외환위기(시나리오2) 때 대규모 부실이 발생했던 당시 상황을 적용했다. 이는 부동산 경기침체 여부,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정책, 건설사 재무위험 등을 감안한 것이다.시나리오1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제17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이 제22대 총선 패배 이후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는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보복을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8.13포인트(0.65%) 낮아진 3만7735.11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59포인트(1.20%) 하락한 5061.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0.07포인트(1.79%) 미끄러진 1만5885.0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의 시작으로 김동해 의원은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김동해 의원은 "2023년 하반기에 불거진 대형건설사의 부도설부터 시작해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대거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며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한 미분양과 PF대출의 제한 및 만기도래, 고금리 등으로 가중된 건설업계의 자금난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경주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감소지역을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내 세컨드 홈을 취득하더라도 1세대 1주택 세제혜택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정부는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해도 1세대 1주택 세제 특례를 부여해 '세컨드 홈'을 활성화시키로 했다.올해 1월 4일 이후 취득하는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공유 주거 부동산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스마트홈 구축에 나선다.삼성전자는 플로우(FLOW)사와 협력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심의 복합주거단지에서 공유 주거형 스마트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플로우는 주요 도심 내 고층 빌딩 공간을 새롭게 꾸며 차별화된 공유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기업이다.양사가 최근 마이애미에서 선보인 모델하우스는 삼성전자 가전 제품들과 조명, 온습도 제어, 재실 감지 등 다양한 IoT 센서들을 연동해 스마트싱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