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성토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동작구 성대시장 유세에서 "22억원을 버는 방법을 알고 계시냐"며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을 한다면서 비례 1번으로 내세운 박은정 후보가 있다. 그 부부처럼 하면 된다"고 비꼬았다.한 위원장은 "저는 법을 집행하는 일을 굉장히 오래 하면서 살아왔지만, 형사 사건 단건에 22억원을 받아가는 건 처음 봤다"며 "그런 일은 아무리 전관예우라고 하더라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성심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23일 관악구 미성동(舊.신림동) 그의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거짓말 정치, 성과를 포장하는 정치가 용납돼서는 안 된다. 이것은 관악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성심 후보는 '지역 정치인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곳 관악에서 40여 년 살아오며 세 아들을 낳고 길렀다. 자녀들은 육군 병장 만기제대로 성실한 국방의 의무도 다했다. 저 역시 다섯 번의 구의원 의정활동도 청렴하고 성실히 해냈기에 이렇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서해수호의 날인 22일 "천안함 막말에도 '면죄부'를 주는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공당으로서 자격상실"이라며 "호국 용사들을 욕보이게 한 민주당은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 앞에 고개 숙여 사죄하라"고 질타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민주당 후보들의 망언은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모욕했으며,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단장은 또 "'천안함이 폭침이라고 쓰는 언론은 다 가짜'라는 인천 부평갑 노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경진 서울 동대문을 국민의힘 후보가 '수사 중 출국'으로 문제가 된 이종섭 주 호주대사와 '기자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문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읍참마속'(사사로운 감정을 버리고 엄정히 법을 지켜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을 해야, 일단 나머지 모든 후보들이 다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과 기회가 생긴다"고 피력했다.김 후보는 19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역 민심 분위기가) 요새 좀 덜 좋다. 우리 편이 들으면 조금 기운을 잃을까 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4명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5인 체제'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안을 밝혔다. 선거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인사를 앞세워 표심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체제 정비로 읽힌다. 장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는 수도권 승리가 절실하다"며 "서울은 나경원 후보, 경기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가 대구 중·남구에 공천받은 도태우 변호사의 과거 5·18 발언 및 일베 논란 등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피력했다.나 후보는 1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일단 도태우 후보의 지금 생각, 과거에 그 발언을 하게 된 경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 후보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하고, 지금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공천을 드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체적으로 우리가 5·18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갖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4선 의원이자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평가받는 홍영표 의원에 대한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지도부가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홍 의원의 경선 배제를 전략공천관리위원회안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 전략공관위는 지난달 28일 홍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 이동주 의원과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 등 2명만 전략 경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또한 최고위는 서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현역 의원뿐 아니라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교체지수를 적용해 하위 평가 10%를 공천 배제(컷오프)하기로 했다.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들 전원의 의견에 따라 직전 원외 당협위원장에 대해서도 교체 지수를 적용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당초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6일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당무 감사 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결과 40% ▲기여도 20% ▲면접 10% 등으로 평가해 하위 평가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발사…올해만 5차례북한이 어제 12일 만에 또다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서만 5차례입니다.합참은 14일 오전 9시쯤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일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위력시험을 한 데 이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미사일은 타원형 궤도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원산 인근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동해에서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을 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 측과 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이번 4·10 총선에서 단수 공천을 적용할 지역 25곳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동작과 구로 등을 포함한 서울 19곳과 광주 5곳, 제주 1곳이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제(13일) 면접이 진행된 지역(서울·광주·제주)에 대해 심사평가를 실시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서울 내 단수 공천 지역은 총 19곳이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산의 꿈! 양산의 힘! 양산형통 정형기'.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양산갑에 출사표를 던진 정형기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의 슬로건이다. '만사형통을 기원하듯 양산시민을 위한 더 나은 양산을 정형기를 통해 이루겠다'는 의미를 담은 '양산형통'이다.정형기 예비후보는 경남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ON' 선임기자, 뉴데일리 '빅터뉴스' 편집장을 지내는 등 언론인으로 활동했고,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시민사회 목소리도
▲박성준 Risk Mgmt.본부장 ▲김대진 전력사업개발본부장 ▲임소옥 재무2본부장 ▲전종영 LNG Americas, Inc. 법인장 ▲김민호 수소Global본부장 ▲나경원 Compliance본부장▲윤정원 파주에너지서비스 대표 ▲박재덕 부산정관에너지 대표 ▲구자성 전남도시가스 대표 ▲박병혁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외교분과위원장이자 당 대표 특보를 겸직하고 있는 박진호씨가 개그맨 심현섭과 함께 마련한 토크쇼에 상주·문경 시민 1000여명이 참석, 화제가 됐다. 지난 27일 오전 문경 문희아트홀과 오후 상주 풍물시장입구 2층 상가에서 열린 두차례 토크쇼의 제목은 '속이 뻥 뚫리는 박군의 진솔하고 호탕한 토크쇼'이고 부제는 '톡톡 튀는 여의도 정치속풀이'다. 제목과 부제만으로도 나름 재미를 추구한 정치 토크쇼였음이 감지된다.실제로 박진호씨는 2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여의도 정치와 상주·문경 지역발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204개 당협위원회 중 하위 46개(22.5%)에 대해 내년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했다.당무감사 결과는 총선 공천 작업의 기초 자료인 만큼 '총선 물갈이'가 본격 시작됐다는 관측이다. 특히 국민의힘 전체 현역 의원 111명 중 56명인 영남권 인사들에 대한 이른바 '살생부'로 활용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46명의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협 활동에 문제가 있다고 공고하기로 했다"며 "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보수원로인 박찬종 변호사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겨냥해 "현재로서는 민주당에 가야 할 사람들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부진한 이유로 컨벤션 효과를 볼 수 없었던 구조적 문제를 들었다. 5선 의원 출신의 박 변호사는 11일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에 출연해 "지난해 3월 9일 대통령 선거는 자유민주주의 질서, 종교의 자유, 투표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지키느냐 북한을 존중하는 종북주사파 쪽이냐(를 묻는 선거였다)"라고 규정했다.이어 "이 전쟁에서 이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