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3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금융상품 잔고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IBK투자증권은 바이오나노코리아와 탄소배출권 금융·기술 자문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B증권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KB증권은 2024년도 1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 서명과 금융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퀴즈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해당 기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우리은행은 베트남 남부의 중심도시 껀터에 21번째 지점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메콩강 삼각주 지역 최대 도시인 껀터는 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다낭과 함께 베트남 5대 경제 도시로 꼽힌다. 대규모 개발 계획에 의해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와 인구 유입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껀터지점 개점 행사에는 신충일 호치민 총영사와 쩐비엣쯔엉 껀터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쩐꿕화 중앙은행 껀터지점장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껀터지점 개설로 베트남우리은행은 주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 조성에 앞장선다.현대자동차는 24일(현지시간) 현대차 베트남 판매합작법인(HTV)에서 국제환경기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아이오닉 포레스트 베트남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인원 현대차 베트남사업담당, 제이크 브러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베트남 대표,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대표 등이 참석했다.현대차의 친환경 숲 조성 프로젝트인 ‘아이오닉 포레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라오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세계 코리아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했다.최 시장은 출국에 앞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동남아 및 인도양으로 진출하는 핵심루트인 메콩벨트 지역을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출장을 통해 전 세계에 안양시와 관내 기업들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 판로를 확보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메콩벨트는 메콩강 유역의 5개국(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을 의미한다.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오는 29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 E&S가 한-베트남 정상회담 기간 동안 베트남 기업 및 정부기관들과 친환경 에너지 영역에서 사업 협력을 강화했다. 청정수소·LNG·재생에너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안정적 전력 확보와 ‘2050 넷제로’ 목표 달성을 도와 양국의 경제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에 기여할 방침이다. SK E&S는 지난 23일 하노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MOU 체결식’에 참석해 정부기관 및 현지 기업들과 다수의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응우옌 찌 중 베트남 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은 역내 가장 시급한 안보 위협으로서 베트남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및 양자 차원 모두에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하노이 주석궁에서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은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 이행에 있어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과 트엉 주석은 이날 주석궁에서 95분간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갖고 외교·안보 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확장억제 강화 내용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 공격 시 즉각적인 정상 간 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양국의 공동성명에는 글로벌 포괄 동맹과 인도-태평양 전역에서의 협력 확대를 비롯해 철통같은 양자 협력 강화가 담겼다.특히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 전쟁을 규탄함에 있어 국제사회와 함께 연대하기로 했다. 한미 양국은 자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자유·평화·번영을 3대 비전으로 하는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을 선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남아 순방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직결된다"며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인도-태평양 시대에 살고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세일즈 외교와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경제 외교를 할 계획이다. 특히 G20 계기로 열리는 B20 서밋에서는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 디지털 전환 시대의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금번 아세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캄보디아(프놈펜), 인도네시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화그룹은 깨끗한 미래세대의 삶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탄소저감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올해 4월 진행한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이다. 기후변화 대응과 공기 중의 미세먼지와 유독물질을 줄여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초등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0년 동안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18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리뉴얼해 '해피선샤인 시즌2'로 새롭게 시작한 활동이다.그룹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ESG는 이미 오래 전부터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원칙으로 자리잡아 왔다. 한화그룹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제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경영에 박차를 가하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를 통해 'ESG'를 올해 가장 중요한 경영 화두로 지목하고, 발빠른 실천을 주문했다. 한화그룹은 ESG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공존하고 도약하는 미래 비전을 차질 없이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그룹은 계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장관은 18일 '2+2 회의'를 열고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문제가 동맹의 우선 관심사"라고 재확인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함께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한미 양국 장관들은 성명에서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번영의 핵심축임을 재확인했다"며 "굳건한 교역관계, 기후위기 대응 협력, 전염병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대한통운은 베트남 물류 자회사 CJ제마뎁이 메콩 델타 지역에 위치한 냉동 물류센터 지붕에 4.8메가와트피크(MWp)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MWp는 최적의 조건에서 태양광 모듈이 최대로 낼 수 있는 발전능력을 뜻한다. CJ제마뎁은 2만 5000㎡ 넓이의 지붕에 1만 880개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베트남 단일 지붕 태양광 발전 설비 중 최대 규모다. 이번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로 연간 4840톤의 이산화탄소가 감축될 전망이다. 약 1936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유사한 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4일 '제8회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및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뉴 노멀 시대 비즈니스 환경 - 위기를 기회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을 비롯해 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태국·베트남 등 메콩 5개국 정부 관료와 경제단체 관계자, 현지 진출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지난 11월 개최된 제2차 한-메콩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4일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합의한 '한-베트남 특별입국절차' 도입에 대해 "무역업계를 대표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국의 특별입국절차 합의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베트남에 14일 미만 단기 출장 가는 국내 기업인은 2주의 격리 기간 없이 바로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조학희 무협 국제사업본부장은 "무협은 지난 8월 한-메콩 기업인 신속통로 도입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 정부와 경제단체에 전달하는 등 기업 활동 정상화를 위해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