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4월 첫 열흘간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돼 올해 3월까지 6개월 연속 늘고 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6%(29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1억9000만달러로 13.5%(2억6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45.5%), 승용차(8.6%), 석유제품(13.3%), 자동차 부품(13.3%),무선통신기기(10.5%) 등이 증가했다.반도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이 지난달에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31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66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1%(16억8000만달러) 늘었다.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3월 수출도 반도체가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5억1000만달러로 9.9%(2억2000만달러) 늘었다.반면 수입은 523억달러로 12.3%(-73억5000만달러) 줄었다. 수입은 지난해 3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3월 월간 수출도 플러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특히 1분기 수출 개선 흐름은 2분기에 보다 더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1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3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3억5000만달러로 11.2%(2억3000만달러) 늘었다.IBK투자증권은 3월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월 1~20일간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월간 기준으로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34억3000만달러) 증가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3억5000만달러로 11.2%(2억3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46.5%), 선박(370.8%)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7.7%), 석유제품(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중국 이커머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워가는 가운데 가품·위해식품 등의 논란이 이어지자, 정부 부처가 공동 대응을 예고하며 칼을 빼 들었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국내법이 차별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한다. 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도록 전자상거래법 개정을 추진한다.박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관세청 수출신고정보를 은행 업무에 활용한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기업은행은 지난해 4월 관세청과 수출 우수기업의 금융지원 및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년 만에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특히 두 기관이 보유 중인 통관, 금융데이터를 연계해 수출기업의 무역금융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이번 시연 행사에 참가한 전자상거래 수출 1위 업체인 케이타운포유는 소액 수출을 하는 전자상거래 특성상 수출신고건수가 많아 수출 실적 증빙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애플·메타·AMD 등 해외 유명 기업 출신의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 또 중앙부처 출신 정책 전문가도 영입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6개월 내 삼성전자 근무를 시작한 미등기 임원 중에서 해외 유명 기업 출신이 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영입된 임원의 상당수가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 출생한 젊은 임원들이 상당수를 차지했다.모바일 사업 부문에서는 애플, 메타, MS 출신의 인재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1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월 1~10일간 수출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평균으로는 증가세를 이어갔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3.4%(-21억달러) 줄었다. 3.1절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6.0일)가 1년 전보다 1.5일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만달러로 8.2%(1억8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21.7%), 선박(431.4%)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33.0%), 석유제품(-29.3%) 등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 익스프레스의 ‘가품 판매’를 뿌리 뽑고자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당 문제를 제기한 이후 본격적인 수사 착수다.중국계 이커머스를 솎아내기 위한 '핀셋 수사'로 해석되지만, 가품 판매는 국내 이커머스도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어서 후폭풍이 우려된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알리코리아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를 통해 알리코리아의 소비자 분쟁 대응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경쟁에서 판매 구역(DF2)을 운영할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후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롯데면세점을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2 구역의 최종 사업자로 낙찰했다.이번 결정으로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에서 화장품·향수 품목을 포함한 전체 구역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김포공항에서 향수·화장품을 취급하는 DF1 구역을 2022년에 10년 운영권을 낙찰받아 운영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기존 임대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말부터 7년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주요 금융지주가 이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회 개편에 나서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사외이사 수를 6명에서 7명으로, 하나금융은 8명에서 9명으로 각각 1명씩 늘렸다.우리금융은 송수영 사외이사가 퇴임하는 대신 이은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 등 2명을 신규 선임했다.하나금융은 주영섭 전 관세청장, 이재술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대표, 이재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심 전 삼성SDS 부사장 등 4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모셨다.두 금융지주는 사외이사 수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수출 최대치를 달성한 냉동만두가 올해도 쾌조의 흐름을 보이면서 라면과 과자, 음료에 이은 ‘K푸드’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을 기세다. 다만, 우리나라가 축산물 수출이 불가능한 ‘구제역비청정국’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장기적으로 볼 때 수출 확대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7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3481만달러(약 463억원) 규모였던 냉동만두 수출액이 지난해 6652만달러(약 885억원)를 기록하며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1월 역시 522만달러의 수출액을 찍으며 전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대상이 영국 인디안 커리 브랜드 ‘파탁스’와 국내 단독 판매 및 유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대상은 해외여행 및 SNS 등을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에 대한 정보가 확산하고, 새로운 맛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파탁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들어온 각종 소스류 수입량은 2019년 12만3368톤 수준에서 지난해 15만3490톤으로, 5년 새 24% 증가했다. 새롭고 이국적인 음식을 찾는 국내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연휴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2월 1~20일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07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8%(-26억1000만달러) 줄었다. 설 명절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13일)가 2.5일 줄어든 탓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3억6000만달러로 9.9%(2억1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39.1%)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6.4%), 승용차(-23.3%), 자동차부품(-16.4%)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한국무역협회 차기 회장에 윤진식(77)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최종 확정됐다.무역협회는 16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윤 전 장관을 제32대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올리기로 의결했다.윤 전 장관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1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무부 국제금융과장과 대통령 경제비서관·정책실장, 관세청장, 재경부 차관, 산업부 장관 등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다.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