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에 주류업계 단독으로 공식 후원에 참여한다.서울 시리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3월 17~18일 이틀간 국내 팀과의 스페셜 경기, 그리고 20~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의 MLB 2024 시즌 공식 개막 2연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스는 MLB 서울 시리즈 전 일정 동안 주류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카스는 고척돔 내 매장을 통해서 맥주 판매에 나서며, 최근 리뉴얼 출시된 ‘카스 라이트’ 브랜드 부스 운영, 소비자 참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사업의 선택과 집중에 나선다. 올해 초 ‘클라우드 생드래프트’의 캔과 페트 제품을 단종하며 신제품 ‘크러시’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로 소주 ‘새로’와 ‘처음처럼’이 판매 시너지를 내면서 맥주 사업에도 동일한 ‘투트랙 전략’을 이식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제품이 단종 수순을 밟는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클라우드 생드래프트 캔(355㎖·500㎖)과 페트병 제품을 차례대로 단종한다.클라우드 생드래프트는 지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비맥주가 탄소 회계 소프트웨어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해 탄소 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후시파트너스를 파트너로 선정했다. 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검증하고, 협력사들의 탄소 배출량 감축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후시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비맥주 공급망에 있는 패키징(병·캔·페트 등)과 원재료를 납품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 회계 컨설팅 및 배출량 측정을 진행한다. 탄소회계관리 소프트웨어 ‘넷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 라이트’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새 디자인은 제로 슈거, 저칼로리, 낮은 도수 등 카스 라이트의 특징을 가벼운 소구 포인트 디자인적으로 직관적으로 깔끔하게 표현했다.패키지 하단부에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배치해 카스 라이트 브랜드 컬러인 하늘색의 바탕색과 대비시켜 경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제품의 특성인 ‘제로 슈거’와 ‘카스 프레시 대비 33% 낮은 칼로리’ 등의 주요 정보들을 명확하게 보이도록 제작했다.이번 리뉴얼은 캔과 병,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됐고, 이날부터 전국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트진로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지난해 출시한 맥주 제품 ‘켈리’의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5204억원으로 전년대비 0.9% 소폭 증가했다.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국내 맥주 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켈리를 출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신제품의 조기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투입, 원부자재 가격 인상 여파로 인해 수익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또한 주정과 병 등의 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소매 시장(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빵은 SPC삼립 ‘포켓몬’, 빙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 즉석조리식품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로 집계된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지난해 소매점 판매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마켓링크 자료를 바탕으로 했으며, 전체 21개의 식품군을 망라해 제조사 시장별 점유율과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먼저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가장 많이 팔렸다. 새우깡은 1358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국내 대표 e스포츠 리그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연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카스는 지난해 LCK와 첫 파트너십을 맺고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LCK 스프링’, ’LCK 서머’ 등 모든 스플릿에 함께한다고 17일 밝혔다.경기장 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카스는 지난 항저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프로모션 진행 업체 및 브랜드는 쿠팡, 파리바게뜨, 오비맥주, G마켓, 신세계프라퍼티 등이다.◆쿠팡 ‘크리스마스 최대 50% 할인’쿠팡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약 2만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트리와 조명 등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부터 가전, 뷰티, 선물용 상품 등이 어우러졌다.와우회원은 로켓프레시로 메종엠오, 후앙 등 유명 제과점의 디저트 상품을 할인가에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22~24일 중 원하는 날짜에 받아 볼 수 있다. 독일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내 맥주 시장의 ‘만년 3인자’였던 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해 지역 소주 업체인 무학, 선양 등이 ‘Z세대’를 발판 삼아 반란을 꿈꾸고 있다.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이른바 ‘Z세대’는 기성세대보다 상대적으로 제품 충성도가 낮고, 신제품에 민감하다는 특성을 갖는다. 이에 기존 3등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주류 업체마다 Z세대 취향을 겨냥한 신제품을 쏟아내면서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맥주 신제품 ‘크러시(KRUSH)’를 출시하고 Z세대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맥주시장의 만년 3위라는 꼬리표를 달은 롯데칠성음료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맥주 신제품 ‘크러시(KRUSH)’를 출시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8일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이달 중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페일 라거 맥주다. 페일 라거 맥주란 홉의 쓴 맛과 향, 맥아의 단맛을 줄인 대중적 맥주의 한 종류로 분류된다.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국내외 맥주 대부분이 페일 라거 계열에 속한다.제품 종류는 500㎖ 병과 20ℓ 용량의 생맥주 통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소주 시장 점유율 1위인 하이트진로가 소주류 제품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하이트진로는 주정 및 공병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다음 달 9일부터 소주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를 6.95%(80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360㎖ 병과 1.8ℓ 미만 페트류가 인상 대상이다.다만 농어촌 중심의 소비가 많은 담금주를 포함한 1.8ℓ 이상의 페트류 제품과 프리미엄 소주 제품인 ‘일품진로’ 등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된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연초부터 소주의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6% 인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하이볼' 인기에 국내 맥주 ‘빅3’인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들 3사는 하이볼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반짝인기에 머물 가능성을 염두에 두며 관련 신제품 출시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작년 국내 맥주 시장 규모는 4조1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줄었다. 특히 국세청 통계에서 맥주 출고량은 지난 2013년(약 206만㎘) 정점을 찍은 뒤, 2021년(약 153만㎘)까지 8년 동안 단 한 번도 증가하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스낵 과자는 농심의 '새우깡'이었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의 '월드콘'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 소주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가장 많이 팔렸다. 만두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는 대상의 '종가'의 인기가 높았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원으로 전체 스낵 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 수치를 인용해 aT가 상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비맥주가 선제적으로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오비맥주는 오는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인상을 두고 환율 불안에 따른 각종 원부자재의 수입 가격 상승, 국제 유가 급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등에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오비맥주 측은 “수입 위주의 산업 특성상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용 압박이 계속 증가해왔지만, 전반적인 물가 불안 상황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며 “소비자들의 직접적 부담을 줄이기 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세계L&B 대표이사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가 선임됐다.신세계그룹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를 신세계L&B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송현석 대표는 1968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미주리 주립대 신문학부를 졸업한 후 1994년 노스웨스턴대 마케팅 석사를 졸업했다.1995년 CJ엔터테인먼트 미주법인 매니저를 시작으로 AOL-타임워너 워너뮤직 마케팅부장, 맥도날드 마케팅팀장, 얌 브랜즈 피자헛 미국 본사 브랜드 총괄 임원, 오비맥주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