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테슬라가 '모델 Y'의 인기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2위 자리에 올랐다.BMW가 지난달에도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모델 Y에 5시리즈가 밀리면서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내줬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에 따르면 BMW는 3월 한 달 동안 654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테슬라로 6025대 판매했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4197대, 렉서스 1218대, 볼보 1081대, 폭스바겐 949대 순으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BMW가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랐다. 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신차효과로 지난달 대비 소폭 증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는 2월 한 달 동안 608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3592대 판매했으며, 이어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 탈환에 성공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총 7만7395대를 판매하며 7만6697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우디는 볼보의 추격에 쫒기며 3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앞서 BMW는 2009~2015년까지 7년간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의 강자로 등극했다. 이후 벤츠가 'E-클래스'를 앞세워 2016년부터 1위 자리를 차지했고, BMW는 '5시리즈'의 연쇄 화재 사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일본 브랜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일본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노노재팬’으로 일컬어진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세가 뚜렷하다. 업계 안팎에서는 일본 브랜드의 부활 이유를 두고 고물가 여파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성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일본 브랜드들이 엔저 현상을 앞세워 저가 공세에 나선다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 회계연도(2022년 9월~2023년 8월)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수입차 판매량 1위 달성을 놓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431대 차이로 벤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BMW가 올해는 연간 판매량 1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132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5.5%, 전년 동월보다는 15.9% 감소한 수치다.업체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6612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5985대로 2위에 올랐고 볼보(1263대), 아우디(1151대), 렉서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구축한 볼보코리아가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패밀리카에 대한 높은 수요가 볼보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 1월에서 7월 볼보자동차 구매자 가운데 30대의 구매 비율은 26%, 40대는 36%, 50대는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판매량 비중은 'XC60' 3163대 (29%), 'S90'은 2281대 (21%), 'XC90'은 1798대 (16%)로 집계됐다. 30~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미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의 소형 전기 SUV '볼트EUV'가 7월 국내 수입 전기차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의 무게중심이 중형 이상의 프리미엄 라인에서 소형차 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8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쉐보레 볼트 EUV는 지난 7월 203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판매 3위를 기록했다. 전월(107대)보다 89.7%, 전년 동기(127대)보다 59.8% 늘었다.1위는 370대 판매량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QE'가 차지했으며 2위를 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가 상반기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431대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BMW가 올해는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BMW는 3만8106대를 판매, 점유율 29.16%로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같은 기간 3만5423대를 판매하며 27.10%의 점유율로 그 뒤를 따랐다. 3위는 아우디(9736대·7.37%), 4위는 볼보(8463대·6.48%)가 각각 차지했다.상반기 판매량 1위 모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상당 부분 해소됨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올해 1~5월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대비 14.1% 늘어난 62만5260대로 집계됐다. 5월까지의 생산량은 182만7410대로, 2019년 같은 기간 생산량인 169만5000대를 뛰어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특히 친환경차 판매량이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올해 5월까지 21만2249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늘었다. 자동차 수출액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프리미엄 라인업이 완성됐다. 국내 픽업트럭 선두주자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칸'의 최상위 트림인 '쿨멘'을 출시하며, 렉스턴 스포츠·칸의 고급화에 나섰다.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 1~4월 국내 픽업트럭 판매량 순위를 살펴보면, KG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칸은 점유율 82.3%(4843대 판매)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쉐보레 '콜로라도' 9.6%(567대), 3위는 GMC '시에라' 2.8%(164대)로 뒤를 이었다. KG모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EV9', '쏘나타 디 엣지' 등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들이 전 세계에서 첫 선을 보이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전망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2년마다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수입승용차 판매량이 한 달 만에 반토막 났다. 일부 수입 브랜드의 차량 출고 영향부터, 경기 침체로 인한 구매 심리 위축 등이 주된 요인으로 지목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222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전달인 지난해 12월 대비 45.3%, 지난해 1월 대비 6.6% 각각 감소한 수치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6089대를 판매한 BMW가 메르세데스-벤츠(2900대)를 큰 격차로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BMW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넉달 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마세라티가 '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의 후속작인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방위적 혁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려는 마세라티의 의지를 내비치는 행보다.르반떼는 SUV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확장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르반떼는 303대 판매되며 브랜드 내 가장 높은 점유율(58.0%)을 보였다. 기블리는 160대(30.7%), 콰트로포르테는 38대(7.3%), MC20는 21대(4.0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자동차 산업이 차량용반도체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지난 8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차량 수출액과 친환경차 수출액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1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1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생산 25.4%, 내수 8.4%, 수출 25%(수출액 31%) 모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생산·내수·수출 모두 공급망 불안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보다 개선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 상황으로 올해 8월 이후 수출액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 국내 제조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했다.한국지엠은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10월 자동차통계월보를 인용해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모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10월 한 달간 1만7958대를 해외 판매해 승용차 모델별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2019년 출시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준중형급 공간 활용성, 전륜·후륜 구동 전환이 이뤄지는 스위처블 AWD 등 SUV 본연 기능에 집중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