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젊은 사업가 시절을 그린 영화가 다음 달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처음 공개된다.11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다음 달 14일 개막하는 제77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란계 덴마크 감독인 알리 압바시의 '어프렌티스(The Apprentice)' 등 19편이 초청됐다. 할리우드리포터와 버라이어티 등 미국 매체들은 '어프렌티스'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전기영화라고 전했다. 이 영화는 1970∼80년대 뉴욕에서 그가 부동산 사업을 키우기 위해 노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9월 한 달 동안 수원시 내 17개 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회, 인문학 강좌, 자녀·진로교육 등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작가 초청 강연회는 9월2일 광교홍재도서관이 운영하는 김기홍 작가의 '다정한 클래식' 강연으로 시작된다. 김 작가는 온라인 강연에서 다양한 클래식을 소개하고 곡을 만든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강연회는 최지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악마에게 영혼을 판 파우스트"라고 비유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사실상 정치검찰의 수장으로서 검찰정치를 직접 하겠다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뭔가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이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윤 총장의 정계 입문 가능성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그것을 경계하는 사람도 있고 또 기대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 오히려 윤 총장은 뭔가 운명의 노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NHN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출시 5주년을 맞아 이색 이벤트를 개최한다.크루세이더 퀘스트는 12월 15일까지 서울 사당역 10번 출구에 위치한 모펀 카페에서 한 달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가을 캠핑 콘셉트로 꾸민 카페와 미공개 아트를 전시하고 개발팀과의 친선전 이벤트와 함께 이용자를 위한 미니 간담회도 열린다.게임업계 지망생을 위한 깜짝 직군 설명회도 준비했으며, 개발자에게 방명록 메시지를 남기면 '렛츠 CQ' 라이브 방송을 통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5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경북도 도립교향악단 제16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화음악회-희망의 노래’란 부제로 오후 7시 막을 올리는 이번 음악회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경북도 도립교향악단 백진현 상임지휘자의 총괄지휘에 맞춰 소프라노 곽보라, 바리톤 방성택과 국악가수 권미희가 민족의 혼과 리듬이 실린 곡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전해준다.‘평화 음악회-희망의 노래’는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신년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성남시 총 예술 감독이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금난새 씨가 지휘봉을 잡아 경쾌한 분위기의 클래식 연주 무대를 꾸민다.쇼스타코비치의 페스티벌 서곡,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과 호두까기 인형 발레 조곡 ‘그랑 파드되’, ‘폴로네이즈’,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을 감상할 수 있다.나라별 가곡 연주 무대도 꾸며져 ‘꽃구름 속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금융·통화정책 전문가 2명을 고문으로 선임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월은 취임 후 첫 인사에서 전문가들을 불러들여 경제학 박사 학위가 없는 자신을 보좌하게 했다.고문으로 선임된 2명은 존 파우스트 존스 홉킨스대 경제학 교수와 연준의 금융·통화 부문 이코노미스트인 안툴리오 봄핌이다. 이들은 앞으로 파월 의장의 자문 및 보좌 역할을 맡게 된다. 파월 의장은 최초의 비경제학자 출신 연준 의장이다.파우스트 교수는 벤 버냉키, 재닛 옐런 전 연준 의장 재임 시절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준 고문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그는 현재 재직 중인 대학에서의 강의를 우선시하되, 학기가 끝날 때까진 일주일에 한 번 파월 의장과 만나게
대입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이 최고 40%까지 할인된다. 세종문화회관은 15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서울 1983’을 수험표가 있는 본인에게 30% 할인해준다고 10일 밝혔다. 관람료는 3만∼11만원이고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000)과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서울시오페라단의 창단 30주년 기념 공연 ‘파우스트’는 수험생 본인에 한해 40% 할인된다. 세계적 오페라 연출가 존 듀와 무대디자이너 디르크 호프아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