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정조준 해 "김종인의 양심불량"이라며 "K-방역 잘하면, 문재인 정부가 한게 뭐 있냐 국민이 잘해서 그렇지(라고 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좀 악화되면 문재인 대통령 사과하라(고 한다)"고 질타했다. 정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 같이 비판했다.이어 "그쪽에선 WHO 권고(코로나19로 명명)에도 불구하고 우물안 개구리처럼 '우한폐렴'이라고 주구장천 주장하더니만"이라고 꼬집었다.끝으로 "변덕이 죽 끓듯한 님의 장단을 어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본부(약칭, 중도본부·상임대표 김종문)는 3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부를 정조준 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선거가 불가능하다"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연기하라"고 촉구했다.김종문 대표는 "현재 전 세계가 우한폐렴 혹은 코로나19로 불리는 전염병이 창궐해 혼란스럽다"며 "대한민국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집회가 중단되고 각급 학교들이 개학을 연기하는 등 천재지변의 상황이다. 그럼에도 문재인 정부는 4월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연기 없이 실시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나를 욕하는 건 상관 없지만 대구시민을 조롱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권 시장은 23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 앞서 "우한폐렴이 아니듯이 '대구폐렴'도, '대구코로나'도 아니다"라며 "코로나19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한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여행을 한 것이 아니라 신천지 대구교회의 예배나 신도들의 행사에 참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모두가 힘들고 두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대구시민은 이웃의 아픔에 함께 했고 위로했으며, 작은 힘이나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바일 앱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2020년 1월 평균 주간사용자 수 대비 2월 첫 주 사용자 수 기준 영화업종 앱 사용자 수가 34% 감소해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불필요한 외출과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국내 숙박앱 21%, 해외 숙박앱 25%, 항공사앱 21%, 대중교통앱과 카쉐어링앱 모두 각각 14%씩 사용자수가 감소했다.식음료판매앱은 21% 급증하였고 홈쇼핑앱과 마트앱은 각각 4%씩 증가했다.2020년 2월 첫주 항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백신이 18개월 내에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의 공식 명칭은 '코비드(COVID)-19'로 결정됐다.11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보도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첫번째 백신이 18개월 안에 준비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각국이 가능한 한 공격적으로 신종 코로나와 싸워달라"고 요청했다. 또 "바이러스들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쏠린 관심을 악용한 스미싱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차단대응을 강화한다. 스미싱은 주로 택배 배송, 모바일 청첩장 등의 내용을 미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후, 문자의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활용한다. URL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가 탈취되거나, 광고페이지로 접속된다. 최근 '국내 우한폐렴 감염자 및 접촉자 신분 정보 확인', '우한 폐렴으로 인한 택배 배송 지연' 등의 내용을 미끼로 한 스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정부의 감염병 예방·관리 방향을 전면 재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감염관리정책·규제개선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서 10일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전문가 초청 긴급 토론회'에 참석해 "현재 정부는 확진자 위주로 접촉자를 관리하는 '사후 대응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수준에서 조기 진단하고, 감시 체계를 운영하는 '선제적 대응방식'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7일부터 공적 유통채널 '공영홈쇼핑'을 통해 마스크·손소독제 판매 방송을 긴급 편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으로 마스크·손소독제 품귀현상이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중기부는 마스크를 다량 확보해 '노마진'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마스크 100만개, 손소독제 14만개를 확보했다. 1명당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해 최대한 많은 고객이 구매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마스크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 2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이마트 부천점이 영업을 재개했다.4일 이마트 측에 따르면 이마트 부천점은 이날 오전 10시 개점 시간에 맞춰 영업을 재개했다. 앞서 이마트 부천점은 지난달 30일 12번째 확진자와 14번째 확진자 부부가 약 20분간 체류한 사실이 알려지며 2일 오후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어 이마트 부천점은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세차례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보건당국으로부터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아 오늘부터 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는 4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입국금지' 허위사실 게시물 관련 이재정 대변인 사퇴와 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일갈했다.성명서에서 한국당은 "민주당이 우한폐렴 관련 '입국 금지 확대 필요' 입장을 정부에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현재까지 민주당 홈페이지에는 '입국 금지'를 말했다는 이유로 자유한국당을 비난하는 게시물이 버젓이 걸려 있다"며 "이는 우한폐렴에 대한 민주당의 안이한 인식과 허술한 대처 능력을 보여 주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대우건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예방을 위해 이달 분양 예정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모델하우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청약 당첨자 발표일까지는 운영하지 않고, 청약 당첨자 발표일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한다.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는 수 만명이 몰리는 곳인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취약하다는 판단에 오프라인이 아닌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수원시와도 협력해 아파트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차단을 위해 신동헌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방역체제를 수행하고 있다.광주시는 우선 바이러스에 취약한 지역 아동·노인·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4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소독제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 우려 대상자에 대해서는 시설 이용 자제를 요청하는 등 선제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국가감염병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광주시보건소와 참조은병원 등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또 방역물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3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각종 행사를 취소·연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4~7일까지 예정된 용문면과 개군면, 단월면의 ▲‘새해 읍면 방문 소통한마당’을 잠정 연기하고, ▲정월대보름 행사(강하면 홰동화재) ▲3·1절 행사 ▲지평리 전투전승 기념식 등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또 읍·면 단위의 척사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양평군은 경기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자 정동균 군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을 50일가량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국방부는 "3월 2일 시작 예정이었던 동원훈련 및 지역 예비군 훈련을 4월 17일 이후로 연기했다"고 2일 밝혔다.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었던 올해 첫 예비군 훈련은 4월 17일 이후로 열릴 전망이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미 훈련소집 통지서가 발송된 동원훈련 대상자에게는 훈련 연기를 별도로 안내하고 있다"며 "추후 변경되는 훈련소집일에 맞춰 다시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그동안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주택 분양시장도 비상이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이었던 건설사들은 일정을 미루거나 견본주택을 열지 않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GS건설은 오는 7일 개관 예정이었던 대구 '청라힐스자이' 견본주택 개관을 21일로 연기했다. 청라힐스자이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다.GS건설 관계자는 "손 소독제, 열감지 카메라 등 감염 예방 장비를 마련하고 오픈할 예정이었지만, 고객 안전을 위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