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000만원과 20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월 27일 출범하는 우주항공청의 초대 청장으로 윤영빈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 우주항공청 임무본부장에는 존 리 전 미국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이, 우주청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실장을 각각 기용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성 실장은 "윤영빈 교수는 서울대 항공공학과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항공우주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6년부터 서울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청년동에서 청년숙의예산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청년숙의예산은 청년정책 대상자인 청년이 직접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기획, 제안해 실제 예산을 반영하는 제도다.이날 토론회는 시민 목소리를 정책에 담는 광명시 ‘청(聽)책 토론회’의 하나로 진행됐다.청책토론회는 정책 성과와 추진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창의적이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새로 발굴하는 것이 목적으로,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민생경제, 복지정책, 환경 등 분야별로 진행된다.토론회 1부에서 청년들이 지난 3월 1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중 다중운집 인공지능(AI) 인파감지시스템 설치 및 운용현장을 방문해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재난안전실)와 송파구(첨단도시과)로부터 다중운집 AI 인파감지시스템 운용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석촌호수에 설치된 인파감지 CCTV와 인파밀집 실시간 위험안내상황판 설치 현황 및 작동상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서울시는 이태원 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시는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모란시장 이용 고객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지평식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홍구 의원(상주)이 23일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주문과 방과 후 늘봄·돌봄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부동산 거래 정체 등으로 어려워진 경북의 재정사정을 극복하기 위해 김 의원은 체납 지방세의 징수율을 80%까지 높일 필요성을 제안하는 등 혁신적인 체납 징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지난 5년간 경북의 연평균 체납액은 1800억원 정도이며, 당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이 문화재청 주관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됐다.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경주시는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사업 예산 지원과 홍보‧운영에 대해 문화재청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문화재청 심사에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경주 남산의 유일한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주제로 5감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가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일간의 제28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본회의에서 한순희 의원은 '경주미가 넘치는 경주 세계역사문화디자인 도시'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안강읍 고령자 복지주택 제도 개선'을, 정희택 의원은 '공동주택 경로당 관리와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의사일정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과 '경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14건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55교 교육과정 담당자와 교육과정 지원단 23명, 고교학점제 거점학교 업무 담당자 5명 등 총 8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편성 설명회를 실시했다.이날 설명회는 2022 개정교육과정 편성과 고교학점제 운용에 대한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2022 개정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생이 주도성을 가지고 언어·수리·디지털 소양을 기르고 공동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56조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법인 세수가 올해도 비상등을 켤 것으로 보인다.2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11조50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4월 22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우신경로당 개축 건립 공사)’ 등 동의안 3건, ‘오산 궐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포함한 총 2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거가 끝나고 이제는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들을 섬기는 본연의 자세로 맡은 바 최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지원하는 백옥쌀 구매 보조금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용인시는 지난해 관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에 백옥쌀을 1266톤을 공급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예산 13억900만원을 들여 13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초‧중‧고 190개 학교 12만9574명,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273개원, 1만2081명에게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개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25개원이 늘어난 것이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신덕고개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청년 김대건길(0.5㎞)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 등 시 경계 숲길(0.5㎞)을 1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했다.숲길 공사는 지난달 착공해 목재계단, 안전로프 등을 설치하고 종합안내판, 방향안내 이정표를 정비했다.신덕고개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숲길은 청년 김대건길의 4개 경로 중 급경사지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있었던 곳이다.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에 이르는 광교산 둘레길과 처인구 포곡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 개최를 주도해달라"고 공개 제안했다.조 대표는 22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전주에 오는 길에 윤 대통령과의 회담 준비 소식을 들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이 대표께 정중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회담 전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총선 민심을 담은 법률과 정책에 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들로부터 현안 및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당부했다.특히 경북도와 경주시민들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 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들의 총력유치를 당부했다.부산이 빠진 광역단체인 인천·제주에 비해 경주가 지방 중소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민국 경제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