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17일 오전 열린 퇴임식에서 “국민이 문화를 쉽고 편하게 누리기 위해 이제부터 디지털 혁신의 본격적인 추진이 더욱 중요하다”며 “문정원이 직원들의 창의적인 힘을 바탕으로 문화 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성장할 것을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인 문화정보원장으로 2020년 10월 부임한 이후 3년 6개월간 재직하면서 ▲문화 분야의 디지털 전략 수립 ▲전통문화의 디지털 자산화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 서비스 제공 ▲문화 데이터 기획 강화로 민간
기다리지 않아도추운 겨울을 견디며나를 찾아 온너의 맑은 웃음이난 네가 좋아언제나 눈물도 집어 삼킨매서운 칼바람에 맞서며나를 찾아온 너의 순수한 미소가 ◇작품설명=여기저기 몸과 마음에 생기를 주는 봄 꽃들이 활짝 피었네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글로벌 이커머스 컨설팅 에이전시 클릭티브(Clictive)는 지난 2년간 아마존 입점 파트너사들의 광고 운영을 주도하면서 약 1,800억원 이상 규모의 광고비를 집행했다고 12일 밝혔다.2019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 데이터 기반 아마존 광고 에이전시인 클릭티브는 해당 기간 동안 파트너사의 평균 로아스(ROAS, 광고비 대비 매출액)가 약 880%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신규 입점 기업을 포함해도 530%가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 단일 브랜드 최고 로아스는 1800%를 넘어섰다. 클릭티브 관계자는 "아마존 판매
◆딥 슬로프 포인트, 다채로운 수중세계 Deep Slope 포인트는 말라파스쿠아 북쪽에 위치한 곳이다. 최대 수심 25m이다. 마치 수중 모래톱과 같은 긴 모래사장과 암초지형으로 이뤄져 있고 암초지대에는 다양한 산호들이 자리하고 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찾아보면 어마어마한 다양함으로 가득 찬 포인트다. 입수 후 바로 무채색 느낌의 산호지대를 만난뒤 이내 무채색 안의 강렬한 색채를 지닌 생물들을 보게 된다. 특히 Sea Fan에 자리하고 있는 자그마한 피그미 해마를 만나고, 이내 큰(?) 사이즈의 해마들과 조우한다. 이 밖에도
◆North Point, 제주도 서귀포 바다 '연산호 군락' 연상North Point는 말라파스쿠아에서 불과 15여분 떨어진 북서쪽에 있다. 수심 8m에서 24m로 주변의 포인트와는 달리 모래지대와 산호초 지대로 이뤄져 있다. 특히 산호초 지대는 다양한 산호, 특히 연산호 군락이 넓게 펼쳐져 있다. 모래지대 바닥에는 다양한 마크로 생물들이 살고 있다. 산호초 지대에는 다양한 산호들이 각자의 색을 빛내며 서식한다. 특히 형형색색의 연산호군락은 마치 화려한 색으로 채색된 수채화를 그려 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마치 한국의 제
말라파스쿠아(Malapascua)를 대표하는 포인트는 환도상어를 볼 수 있는 Kemod Shoal, 화이트팁 리프 상어를 만날 수 있는 Gato Island 등이지만, 근해에도 다양한 수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포인트들이 즐비하다. 이번 회부터 말라파스쿠아 근해의 다양한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를 소개한다. ◆Dakit Pinacle, 신비의 어종 ‘해마’ 지켜보며 신비말라파스쿠아는 환도상어 등 상어들이 유명한 곳이다. 다른 지역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어종들도 비교적 쉽게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바로 '해마(Seahorses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주관사인 IDK는 육군발전협회의 주관사업자 공모에 대한 입찰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한 것과 관련, 지난 4월 1일 서울중앙지법에 항고장을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월 25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AX 2024)이라는 전시회의 명칭이 IDK의 상표 또는 영업표지(DX KOREA 2024)와 유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라는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 박춘종 운영위원장은 "육군협회가 여전히 대외적으로 DX KOREA를 개칭하여 전시회를 개최
밀려오는 금빛 물결 따라분주한 몽돌의 봄 채비에꿈 속 젊은 연인도 어느새 작은 몽돌이 되어하나 둘 작은 탑을 쌓으며남몰래 사랑을 속삭인다 ◇작품 설명=동해 해안에서 젊은 연인이 돌탑을 쌓으며 작은 사랑 열매를 키워가네요.
정성이 가득 담긴님의 손길에자그마한 꽃 되어사랑을 전할 뿐화분 위 꽃은 말이 없다 향긋한 흙내음이 전한대지의 숨결에수줍은 잎새 되어소망을 전할 뿐화분 위 꽃은 말이 없다 ◇작품설명=화분 위 식물은 화려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정성스레 키워준 님에게 아름다운 꽃으로 보답하고 있네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 서양화가가 독일에서 세 번째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K-아트'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김두례 작가는 지난 7일 독일 뮌헨 Galerie an der Pinakothek der Moderne-Barbara Ruetz에서 개인전 개막식을 가졌다. 김 작가는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 캔버스 50호 이상의 대작 30여점을 출품했다. 개막 당일 뮌헨이 노동조합 파업으로 비행기와 열차, 지하철 등이 멈쳤음에도 100여명 이상의 현지 관람객들이 찾아와 작품을 감상했다. 이들은 황(黃),
추운 겨울 첫 순정이 그리워하얀 눈꽃으로 다시 왔어요 봄 햇살에 금새 사라져도 함께 눈길에 헤매던 사랑을 위해청초한 빛 순결로 달려가잊혀진 당신 마음을 녹일거예요◇작품설명=봄 눈이 왔어요. 따스한 봄의 길목에서 하얀 눈이 잔가지에 달라 붙어 정겨운 미소를 짓네요.
마치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이 마르고 거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하는 것처럼 칼랑가만 섬은 지루한 망망대해에서 오랜 시간 항해하다가 만나는 ‘바다 위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눈부시게 맑고 투명한 에머랄드빛 바다 위 수상낙원 같은 섬, 칼랑가만 섬은 그런 곳이다. 칼랑가만 섬은 Leyte 섬, West Ormoc의 Palompon 지역에 있다. 수정빛의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곱고 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운 곳이다.섬 끝에 형성된 모래톱은 물 위를 걷는 착각에 빠지게 한다. 이 섬을 더욱 신비하고 멋진 곳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대한민국방위산업전 조직위원회는 방위사업청의 'KADEX 2024' 후원명칭 승인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조직위는 지난 10년간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DX KOREA에 대해서도 국방부와 육군, 방사청이 절차에 따라 후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재심의해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K-방산수출 증대를 위해 2024년 방위산업전시회를 국가적인 행사로 승화하고 전시회 분산개최라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대립 중인 육군협회와 대화 시도는 물론 방사청에 중재를 요청하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육군협회는 'KADEX 2024'(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가 지난 15일부로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에 앞서 육군협회는 국방부·육군본부로부터 후원 승인을 얻은 바 있다.이에 따라 올해 처음 열리는 'KADEX 2024'는 대한민국 최대 지상무기 전시회가 될 기반을 마련했다.육군협회는 "KADEX 2024는 전 세계 50개국 500개사 1600개 부스가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방산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미래, 지원 등
쏜살같이 지나가는 세월에어릴적 마음 휩쓸려 사라질까파란 하늘에 기댄 흰 구름고향 산자락에 걸터 앉아온갖 시름 내려 놓고푹 쉬어 가라고 손짓하네요◇작품설명=두메산골 고향은 도시 생활에서 느낄 수 없는 대자연의 아늑함과 포근함을 간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