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400억원을 2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성남시 내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특별할인은 2월1일 0시부터 시작돼 할인율 10%로 월 30만원(모바일·지류권 통합)내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예산 소진 시 할인율이 6%로 전환된다.이번 명절 특별할인은 어려운 지역경제의 내수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지류권은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은 ‘지역상품권 착(chak)’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한편, 시흥화폐 시루는 매년 진행하는 ‘시흥시 사회조사’ 결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을 포함해 권력기관의 내년도 예산 삭감을 예고한 것에 질타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민주당은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권력기관을 중심으로 증액된 예산을 최소 5조원 감액하고 5대 미래 예산과 5대 생활 예산을 추진하겠다는 심사 기조를 밝혔다"며 "민주당이 지칭하는 권력기관에 대통령실뿐 아니라 법무부, 감사원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리,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비리, 통계 조작, 시민단체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을 개시해 충분한 교섭을 통해 노사간 의견차를 좁힌 결과 지난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직원 사기진작과 회사 경쟁력 유지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노사가 도출할 수 있는 최선안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일시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 55년간 멈추지 않고 흘렀던 포스코의 쇳물이 끊길 뻔했다. 1968년 창사 이후 첫 총파업이라는 갈림길에 섰던 포스코 노사는 31일 아침, 서로의 손을 잡았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24회에 걸쳐 회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임단협)을 진행했지만, 양측의 입장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포스코 노동조합원은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파업 찬성'에 표를 던졌다. 파업을 피할 마지막 기회는 30일 열린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단체교섭 조정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창사 55년 만에 첫 파업 긴장감이 고조된 포스코 노사가 17시간에 달하는 마라톤 회의 끝에 극적인 합의를 도출했다.31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전일 오후 3시 시작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의 최종 조정회의는 하루를 넘긴 이날 오전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TF구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600억원을 9월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은행,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의 각 성남 지점이며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유효기간 내 사용되지 않고 남은 지역사랑상품권이 상당하다. 성남시의 경우 미사용 누적액은 100억원에 달했으며 이 중 유효기간이 5년 내에 사용되지 않고 남은 상품권 금액도 52억원에 달했다.이에 성남시의회는 유효기간이 경과된 결제자금의 처리 방법을 담은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했다.개정 제안은 박종각 시의원이 주도했다. 박 시의원은 2022년부터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성남시의 재정운용을 살펴보던 중 유효기간이 경과한 상품권 처리 방법에 문제점을 발견했다.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지역화폐 ‘시루’ 서비스를 오늘 12일 자정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시스템 개편을 위해 일시 중단한다고 11일 밝혔다.서비스 중단 기간에 시흥시는 시루의 결제위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의 '착(Chak)'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9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 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된다.시스템 개편을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으로 이분화돼 있던 앱(App) 서비스가 통합되고, 상품권 충전·결제 서비스 속도가 향상되는 등 이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2일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진도군을 찾아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기부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발맞춰 자매도시인 오산시와 진도군이 상생발전하고 협력하기 위해 오산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고향사랑 기부제는 해당 지자체 주민이 아닌 사람이 타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로,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초과액의 16.5%에 해당하는 세액 공제를 받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진도군은 청정지역에서 수확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안을 놓고 여야가 샅바싸움을 넘어 극한 정쟁으로 치닫게 되면서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발생할 것이 우려되고 있다. 법정 예산 처리 시한은 12월 2일이다. 지금부터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내년 예산안에 대해 합리적으로 협의한다 해도 시간이 모자르다. 현재 상태를 보면 예산안 확정까지의 길은 '산 넘어 산'이다.여야는 지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면으로 맞붙었다. 윤석열 정부가 신설한 '경찰국'의 예산 문제를 놓고 한치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추석을 맞아 3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발행해 9월 1일부터 소진 때까지 10% 특별 할인 판매에 나선다.앞선 1월 3일 발행한 2400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지류 342억원·모바일 2058억원)이 7월 27일 자로 모두 팔렸다. 판매 중지된 지 35일 만의 재발행이다.최근 집중호우와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6%이던 할인율도 확대했다.할인율 10%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오는 8일부터 국립공원에서 해양 쓰레기를 주우면 상품권을 받고,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8일부터 국립공원 탐방객이 해양 쓰레기를 주워오면 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해양쓰레기수거보상제도 '해(海)치움 캠페인'을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태안해안국립공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해상 및 해안국립공원은 흰발농게 등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 하지만 바다로부터 밀려오는 해양 쓰레기로 인해 국립공원 내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영천사랑카드(카드형 상품권)' 발행 금융기관을 확대한다.농협은행에서만 '영천사랑카드'를 발급했으나, 이달 18일부터 농협·우체국·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총 4개소를 통해 발급 가능해 시민의 카드 선택폭이 늘어나게 됐다.영천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상품권 chak' 스마트폰 앱에서 발급이 가능하며,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고객은 영천 지역 내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각 지점에서 오프라인 발급할 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 위기와 양극화 심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기존 중앙 획일적 복지모델에서 탈피해 ‘내가 중심이 되는 복지’라는 패러다임으로 대전환한다.도는 이를 위해 핵심시책 17개를 추진해 수요자가 원하는 복지를 필요한 곳에, 적시에,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복지 자기 결정권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으로 설계해 주는 복지플래너, ‘행복설계사’를 전국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근무 중 다쳐도 치료받지 못하는 영세 중소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