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윤도영 강화군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윤도영 권한대행은 지난 3월 고 유천호 군수의 갑작스런 별세로 군수 권한대행을 맡게 되면서 군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윤 부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갑작스러운 군수 궐위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궐선거가 있는 10월까지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희망찬 미래를 만들겠다는 동심공제의 마음으로 군민의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윤 권한대행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은행 내부에서 잡음이 새어 나오고 있다. 현 노조 집행부가 자행 출신의 후보 대신 경쟁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 선언하면서 대결 양상을 띄게 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은 금융노조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형선·진창근·김재범(기호 1번)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을 전 직원에게 알렸다.박 위원장은 지지 선언 배경에 대해 "관치의 바람이 거센 현 정부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금융노조의 강한 단결과 투쟁력이 필요하다"며 "우리은행지부는 기호 1번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굽네치킨이 최근 메뉴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가맹점주들에게 4‧10 총선 이후 가격 인상 계획을 사전 공유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는 국민의힘 김포시을 국회의원으로 출마했던 홍철호 후보의 지지율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홍 후보는 총선에서 44.47% 득표율로 3선에 실패했다.굽네치킨 운영사 지앤푸드는 15일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모두 1900원씩 인상했다.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에 가격 인상이다. 이번 인상으로 대표 메뉴 ‘고추바사삭’은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다.특히 지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4·10 총선 패배에 대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책임론을 연일 주장하는 가운데,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다"고 비꼬았다.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으로 유명한 강형욱 씨는 개의 행동을 교정하는 전문가다.홍 시장은 총선 이틀 뒤인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전 비대위원장을 정조준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야당에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자기가) 정치 아이돌이라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권에 선거 열기가 아직 남아 있다. 바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의 차기 위원장 자리다.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박홍배 현 위원장이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하며 공석이 됐다. 임기가 아직 절반 이상 남아 있어 오는 22일 보궐선거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에는 김형선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윤석구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이 격돌한다.김형선 후보는 러닝메이트로 진창근 한국씨티은행 노조위원장, 김재범 금융노조 사무총장과 손을 잡았다. 기호는 1번을 부여 받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개 선거구를 모두 독식했다.안산8 이은미(안산국악원 원장), 오산1 김영희(전 오산시의원), 화성7 이진형(약사) 등 3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안산8 선거구와 화성7 선거구는 국민의힘 소속 서정현 전 도의원과 민주당 소속 이은주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오산1 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김미정 도의원의 타계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개표 결과 안산8에선 56.00% 득표율을 기록한 이은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단독으로 과반 이상을 달성하며 압승을 거뒀다.국민의힘의 총선 참패는 결국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이 안고 있었던 '태생적인 리스크'가 해소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적잖다. 개표율 99.5%를 기록한 11일 오전 7시 현재 총 의석 300석 중에서 민주당(민주연합 포함)은 173석을 차지했고, 국민의힘(국민의미래 포함)은 106석에 그쳤다. 조국혁신당은 비례만으로 11석을 얻었고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에 비례 1석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박홍배 위원장이 4·10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를 실시한다.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제27대 임원 보궐선거일을 확정했다.1차 투표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투표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다. 후보자 등록일은 오는 9일까지로 정했다.이번 보궐 선거는 박 위원장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공백이된 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해 실시한다. 잔여임기가 절반 이상 남았기 때문에 차기 위원장은 남은 기간을 대신한다.이 때문에 각 지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4·10 총선에서 경남 김해시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후보 중에 윤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한 것은 조 의원이 처음이다.조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시국기자회견을 열어 총선과 관련해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 참패고, 대한민국은 망한다"며 "그러나 아직 살길이 있다.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을 실망시킨 것을 사과해야 하고, 분노하게 한 것을 사과해야 한다. 당을 분열시킨
◆오늘부터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됩니다. 총선 투표일은 4월 10일입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총선 경쟁률 4.4대 1보다 낮은 수준입니다.비례대표 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습니다. 비례대표후보 선거 투표용지는 역대 최장인 51.7㎝에 달합니다. 이에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수개표로 진행하게 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월 10일 실시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선거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총선 경쟁률 4.4대 1보다 낮은 수준이다.정당별 지역구 후보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246명, 국민의힘 254명, 녹색정의당 17명, 새로운미래 28명, 개혁신당 43명, 자유통일당 11명, 기타정당 42명, 무소속 58명 등이다. 연령별로 50대가 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된다.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쳐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 경쟁률은 4.4대 1이었다.21일엔 국민의힘은 230명이 후보로 등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34명이 후보 등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6명이 후보 등록을 한 전남 목포였다.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이었다.정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도식 국민의힘 하남을 예비후보는 10일 부친 고(故)김태수 전 서울 광남초교 교장의 발인을 마친 뒤 가진 뉴스웍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하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하남은 하남을 발전시킬 사람을 뽑아야 한다. 그에 걸맞은 실력과 경험이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9호선 미사역 조기 착공, 3호선 미사 연장, 강일환승센터 등 광역 교통 시설을 확충하고 K스타월드를 대학과 대학원·기업·컨벤션·관광이 융합된 산업 클러스터로 만들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하남을을 문화관광산업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2일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이 대표는 그동안 출마 지역구를 놓고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화성을 출마 선택은 개혁신당 의원들이 인근 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 일명 ‘반도체 벨트’의 시너지라는 의미 차원으로 해석된다. 같은 당의 양향자 원내대표는 경기 용인갑에 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 계양을은 이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이른바 ‘명룡대전’이 확정됐다. 앞서 원 전 장관은 지난 15일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10차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 대표의 인천 계양을 단수 공천과 함께 친명(친이재명)으로 분류되는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성환 의원(당 인재위원회 간사)을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