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현재 거주자간 원화로만 가능한 이머니(페이) 선물하기 등을 외환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현장애로 해소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외국환거래법'상 허용되는 외국환업무 범위를 확대해 전자상거래 업체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거주자간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양도(원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한도 200만원 내) 관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뉴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뉴빌리티는 31일 산업부 지정 운행안전인증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수여식에 참석, 합법적 보도 주행을 확인하는 운행안전인증서를 교부 받았다.운행안전인증은 로봇이 안전하게 실외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는지 속도 제어나 비상정지, 장애물 감지, 횡단보도 통행, 운행구역 준수, 관제 장치 등 안전기준에 명시된 총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 모든 기준을 만족해야 받을 수 있다.뉴빌리티는 국내외 15개 사업장에서 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숙박업의 특례적용 기한이 2년 연장된다. 또 반려견 코 사진을 찍어 올리면 반려동물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지정한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 과제의 부가조건을 완화하고,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기간을 오는 2026년 1월까지 연장하기로 25일 결정했다. 다자요의 '농어촌 빈집 활용 숙박업'은 'ICT규제샌드박스 제12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실증을 위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ICT규제샌드박스 제3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자율주행 실증 지역이 전국 보도로 확대를 허용했다. 심의위원회는 최근 '도로교통법' 및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으로 실외이동로봇이 '지능형로봇법'제40조의2에 따른 운행안전인증을 받을 경우 보도 이동이 가능한 보행자로 포함됨에 따라, 해당 법령 준수를 조건으로 실증 범위를 전국 보도로 확대하도록 허용했다.심의위원회는 또 실증특례 지정 과제인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영상정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스타벅스가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을 운영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및 인식 개선 활동에 나선다.스타벅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최초 매장 '구리갈매DT점'을 이날 오픈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해피투개더’ 캠페인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구리갈매DT점에서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최미금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외국인관광객 사후면세점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한도가 1회 100만원, 총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도 시동을 건다. 우선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주요국과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외국인 방한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보다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사후면세 한도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내년 1월 1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에 이어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시는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안양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도시가 됐다.지난 18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기초·광역 지자체의 규제혁신 사례 중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된 10건의 사례가 발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결과 총 4개 도시를 선정했다.14일 국토부에 따르면 공모 결과 '미래모빌리티도시형'에는 경상북도(의성군), 광명·시흥시 등 지자체 2곳, '모빌리티혁신 지원형'에는 대구광역시, 성남시 등 지자체 2곳이 선정됐다. 모빌리티 특화도시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시 전체에서 구현돼 시민의 이동성이 혁신적으로 증진된 도시를 말한다.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전국 최고를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5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것.다산목민대상은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본받아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지방행정을 구현하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안양시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3단계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치면서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6일 개최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가 자원순환, 수소·에너지 분야의 혁신 과제들을 승인했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 기술 혁신이 앞당겨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서면 개최했다. 자원순환 분야에선 350도 이상 고온으로 가축 분뇨를 열분해해 친환경 숯을 만드는 시설(바이오씨앤씨·경동개발)을 실증한다. 수소·에너지 분야에서는 세라믹 기반 장치를 활용해 물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SK에코플랜트), 고농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 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통신 3사는 지난달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발표했다. 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 명이 사용하는 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가까운 주유소에서 간편하게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기차 무선충전 설비에 대한 실증사업과 설치기준 마련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산업 현장의 규제·애로 해소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차전지의 경우 벽‧기둥 등 주요 구조부와 배관 재질 등에 대한 별도의 위험물 취급시설 안전기준을 마련해 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3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서비스' 등 총 11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 페트병, 세제통, 라면봉지류 등과 같은 생활쓰레기를 신청기업의 수거로봇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분류 및 처리한 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원료 등으로 활용하는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에 대한 적극해석을 통해 즉시 시장출시가 가능하도록 처리하였다. 도심지 건물내 미니창고를 대여해주고 이용자가 물건을 보관하면 관리해주는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땅에 묻고 태우던 과자 봉지, 페트병에 붙어 있는 비닐, 포장지 등의 쓰레기들이 열분해유라는 에너지 자원으로 재탄생합니다."지난 13일 기자가 찾은 울산ARC 구축 현장에서 만난 김기현 SK지오센트릭 PM은 한 손에는 열분해 원료 중 하나인 비닐봉지 조각들을, 다른 한 손에는 열분해·후처리 공정을 마친 열분해유를 들고 이같이 말했다. SK지오센트릭은 다음 달 울산 남구 SK이노베이션 정유화학 복합단지 울산콤플렉스(CLX) 내 21만5000㎡ 부지에 세계 첫 폐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Advan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LG전자와 협업으로 올해 안에 PM(개인형 이동장치, Personal Mobility) 전용 주차기기 200기를 설치한다. PM 주차기기가 설치되는 곳은 처인구 42곳, 기흥구 101곳, 수지구 38곳 등 181곳으로 공유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역 내 전동킥보드의 이용량을 분석해 구별 설치 장소를 결정했다.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은 지하철역이나 대학가 주변 등에 기기를 1기씩 설치하고 수요가 많은 곳엔 2기를 이어 붙일 계획이다.시가 LG전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