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9일 IT업계에서는 대학생 한달 용돈, '견종 AI추천' 서비스 오픈, 계약학과 신설 소식이 전해졌다.카카오가 한국관광공사가 '코리아둘레길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원 정도였고 에누리가 국내 최초 견종별 맞춤 상품 AI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LGCNS가 연세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쿠콘이 한화투자증권에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한 '대법원 증명서 열람 API'를 제공한다. ◆카카오-관광공사 '업무협약'카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이달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국제 항공업계 표준에 맞춰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간소화한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그 동안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영어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를 혼용해왔다. 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영어 알파벳과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 예약번호는 시스템에 의해 자동 생성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발 맞춰, 고객에게 예약 생성시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뇌 질환 '토탈케어'를 지향하며 2021년 4월 출발한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획기적인 진료 개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뇌병원은 개설 3년 만에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의 12명이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뇌혈관조영촬영 및 중재 시술 1000여 건이 이뤄지는 명실상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뇌병원으로 성장했다.뇌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 뇌 질환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질환 특성상 여러 진료과를 방문하거나 중복 검사가 많은 어지럼증 진료 프로세스 개선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현대차∙기아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최초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적립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15일 본청 누리집에 탑재된 모든 정보에 대해 간편하게 상담해 주는 '인공지능 GBee봇'을 오픈했다.GBee봇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정제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최적화된 답변을 선별․제공함으로써 OPEN-AI보다 정확한 답변을 제공한다. 간편 상담 서비스는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원하는 시간에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 서비스 영역은 직원과 업무 분담 안내, 민원 신청과 처리결과, 채용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4월부터 자동차세 선납 후 차량 이전·말소 시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문자 환급신청서비스를 시행한다.그동안 이전·말소한 차량의 경우 국토교통부 통보자료를 연계해 차량 처분일부터 환급일까지 한 달 이상이 소요되고, 근무 시간 내 방문 혹은 전화로 신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환급 처리 기간을 10일 이내로 줄이고, 언제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세 문자 환급신청 서비스를 도입한다.문자 환급신청서비스는 경산시에서 운영 중인 전용 번호로 차량번호, 납세자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전공의 등은 집단행동 멈추고 대화에 응해달라"며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도 충분히 논의한 끝에 도출한 규모"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진심을 담아 열린 자세로 의료계와 대화에 임하고 있고,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논의도 착실하게
◆여야, 4·10 총선 앞둔 마지막 일요일 '막판 유세'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사흘 앞둔 마지막 일요일, 여권과 야권이 막판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전·충남·충북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은 어제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상당 수준의 사회적 비용이 교통사고로부터 야기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당 비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교통사고 비용은 약 26조3000억원에 이른다.이는 국내총생산(GDP)의 1.2% 수준이다. 참고로 GDP 대비 교통사고 비용 비중은 미국이 2.1%로 가장 높다. 국내의 경우 독일, 영국, 일본 등의 주요국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일본(약 0.6%)과는 2배 정도 차이가 난다.교통사고 비용은 물적 피해, 인적 피해, 사회기관 비용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소상공인 대상 결합상품 '사장님 성공팩'의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명칭을 '으랏차차 패키지'로 변경하고 상품구조도 개편한다고 4일 밝혔다.으랏차차 패키지는 소상공인의 매장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모바일, TV, 가게정보알림메시지, 통화매니저(PC) 등의 통신상품 외에도 CCTV, 카드결제서비스 VAN(부가통신망) 등의 매장 솔루션 중 필요한 것만 골라서 할인받는 결합상품이다.KT는 상품구조를 '필수 상품+기본 선택+추가 선택'의 3단계에서 '필수 상품+기본 선택'의 2단계로 간소화하고 소상공인들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청백리 회의’를 열어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했다.경북도는 작년 권익위 평가에서 독창성 있는 청렴시책 추진 등으로 광역단체 중 최고등급 달성, 4년 연속 2등급 달성 등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경북도 청백리 회의는 경북도 반부패·청렴 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지난해 도지사를 의장으로 행정부지사와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실·국·과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지사가 직접 회의를 주관해 도의 청렴 좌표를 진단하고 중점 시책을 개발, 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미국·네덜란드·중국·대만 등 각국 정부가 자국 기업을 중심으로 수조원대 반도체 보조금 지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투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자, 자국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반도체 지원 방안에 대해 세액공제가 아닌 보조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둔 여야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여당은 "반도체에 직접적인 보조금을 지급하겠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부터 2년간 방송프로그램 제작 협찬 규제를 완화한다. 방통위는 방송·통신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내용을 포함, 한시적 규제 유예 6건을 올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한시적 유예는 2년을 원칙으로 하되, 과제별 특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추진한다. 조속한 이행을 위해 시행령 개정 등 필요한 조치를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시적 규제유예는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일정기간 유예하는 것을 말한다.방통위는 먼저 투자·창업 촉진 분야에서 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는 28일 오전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개최한 제 29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 총 8개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난해 12월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 대표는 그간 카카오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왔다. 정 대표는 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단행한 이마트가 ‘제2의 창업’을 선포한다. 기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등, 올해 실적 침체를 벗어나기 위한 고강도 쇄신에 나설 방침이다.28일 이마트는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은 한채양 이마트 대표의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한 대표는 “올해 소비침체 지속으로 소매 유통시장은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며 한정된 수요를 둘러싼 시장 경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며 “이러한 경영 환경에서 이마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