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생산한 택시 모델을 한국에서 판매한다. 지난해 7월 현대차가 중형 내연기관 택시 모델인 7세대 쏘나타 LPG 택시 모델을 단종하자 택시 업계에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2000만원대 택시가 없어진 것에 대한 반발이 일어난 바 있다. 이에 현대차는 중국 현지에서 택시를 생산해 국내 도입하는 것을 추진해왔었다.현대차는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미혼남녀 만남 주선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경북도의 혼인 건수는 2013년 1만5421건에서 2023년 8128건으로 10년 만에 47.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 또한 2만2206명에서 1만200명으로 54.1% 감소해 결혼이 출산과 직결되는 선행지표임을 알 수 있다.경북은 결혼 적령기 청년인구 밀집도가 낮고 민간 결혼정보회사도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남녀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하며 이에 대한 공공의 역할이 요구된다. 경북도가 직접 나서서 ▲(만남 기회 제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특화된 GM의 정통 아메리칸 풀사이즈 SUV 및 픽업트럭과 크로스오버 모델을 고객이 직접 보고 느끼며, 전차종 시승 예약까지 가능한 ‘지엠 이머전 위크(GM Immersion Week)’를 개최한다.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 구로구 코스트코 고척점에서 열린다. 전시 부스는 코스트코 고척점 지하 2층과 1층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행사 참여 차량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했던 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의 양산 모델을 ‘렉스턴 써밋(Summit)’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콘셉트 모델 ‘렉스턴 리무진’은 2열 2인승 최고급 독립시트부터 헤드레스트형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프리미엄 SUV다. 렉스턴 써밋은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양산 사양을 적용해 ▲편안한 실내 환경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확대 및 승차감 향상 ▲안전성 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렉스턴 써밋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단연 럭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항공 인프라 확장을 토대로 2026년까지 공항 배후에 첨단 복합 항공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우리의 항공산업을 크게 키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활주로를 증설하는 4단계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10월 공사가 완료되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국제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7일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서석영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으로 가결됐다. 음주로 인한 각종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고 과도한 음주는 도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해 도민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다.김희수 의원(포항)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제철소가 시민들을 위한 이색 클래식 공연을 연다.이달 27일 효자아트홀에서 진행되는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클래식 크루즈´ 는 클래식 연주와 함께 전문적인 해설이 진행되는 고품격 클래식 토크쇼다.유쾌한 클래식 설명과 관객 토크쇼가 함께 진행돼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약 80분간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공연을 이끄는 안인모 교수는 대중들이 클래식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통하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해설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설을 맞아 8~12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도는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고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편의제공에 만전을 기한다.시·군, 운수사업자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환경정비(10개소) ▲버스, 택시 등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 ▲종사원의 안전운행 및 친절교육을 통해 귀성객에게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귀성객 이동이 집중되는 설 연휴기간에는 승객 수요 증가에 따른 차량 내 혼잡을 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점이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연 매출 2조원을 달성한 것은 서울 외 지역 백화점으로는 센텀시티점이 처음이다. 전국 70개 백화점 중에서 신세계 강남점, 롯데 잠실점 등 서울권 소수 점포만 달성한 기록이다.지난 2009년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문을 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2016년 비수도권 점포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고, 2023년 개점 14년 만에 지역 백화점 첫 2조 점포라는 새 타이틀을 추가했다.◆부산 밖에서 더 찾았다…”전국구에서 동북아 랜드마크로”
팔라우 주도인 코로르에서 약 40㎞ 떨어진 펠렐리우 섬은 팔라우 역사에서 일대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1944년 세계 2차대전 당시 펠렐리우에서 미국과 일본의 전쟁이 진행됐다. 미국이 일본에 승리하면서 1차 대전과 2차 대전을 지나면서 여러 번의 침략자에 의해 수탈 당했던 역사가 미국 중심의 세계로 재편됐다. 2차대전 종전 이후 1947년부터 팔라우는 오랫동안 미국령으로 자리했고 결국 독립했다. 역사적인 무게만큼이나 펠렐리우의 바다는 다른 사이트와 다른 모습이다. 팔라우는 크게 세 곳의 바다로 구분된다. 주섬인 코로르 인근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일본 혼다는 세계 최초로 레벨3 수준으로 '트래픽 잼 파일럿' 기능을 지닌 레전드를 2021년 3월 출시했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같은 해 12월 독일에서 '드라이브 파일럿' 기능을 갖춘 S클래스로 레벨3 승인을 얻었고 2023년 1월에는 미국에서도 인증을 받았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레벨3 시스템이 장착된 G90과 EV9을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자율주행이란 자동차나 비행기, 로봇 등 기계장치가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체 장착된 센서와 컴퓨팅 시스템에 따라 스스로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 무인자동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자율주행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온 듯 하지만, 좀처럼 속도가 나지는 않는 모양새다.글로벌 판매량 3위 기업인 현대자동차는 상반기에 차세대 주행보조(ADAS) 시스템인 HDP(Highway Driving Pilot) 시스템이 탑재된 'G90', 기아 'EV9'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상품성 개선을 이유로 해당 기술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HDP는 미국 자동차공학회 기준 자율주행 3단계에 충족되는 주행보조 기술이다.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 도로 내에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한 상태에서 차량의 스티어링 휠(핸들)이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주최하는 '2023 오토 어워즈'에서 11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기아 8개, 현대차 2개, 제네시스 1개 등 11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3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 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부문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기아 'EV9'은 디자인과 시트 구성, 실내 인테리어, 적재 공간, 자동차 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의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시스템 출시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기술 완성도의 문제로 현대차가 자체적으로 차량 출시를 보류하고 있어서다. 현대차는 돌발 상황 발생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출시 일정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HDP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G90'과 기아 'EV9' 출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올해 상반기에 내놓으려고 했으나 아직까지 레벨3 차량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레벨3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