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남녀부 1위를 차지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지난 11일 경북 예천군 진호양궁장에서 끝난 가운데 남자부에서 김우진은 배점 합계 1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 여자부에서는 임시현이 종합 배점 17.6점으로 1위에 올라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이외에도 남자부에서는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각 2위, 3위로 올림픽에 나선다. 김우진은 2016 리우 올림픽, 2020 도쿄 올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그룹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드림팩(Dream Pack)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은 2012년부터 시작된 코오롱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기금 마련뿐 아니라 드림팩 제작과 전달까지 모두 임직원 참여로 이뤄진다. 매달 급여일 사내 인트라넷의 '기부천사게이트'를 통해 1000~5000원씩 기부하면 임직원 모금액에 회사 지원금을 매칭해 더한다. 코오롱 관계자는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임직원 모금액은 해마다 지속 증가해 왔다"고 말했다.이날 코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각계의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부자가 31일 오전 빈소를 찾아 선배 경영인이었던 고인의 넋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했다. 고인의 삼남인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동문 사이인 정기선 부회장은 "재계에서 다들 굉장히 존경했던 분"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장도 빈소를 방문해 "미국이나 일본 경제계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이 있었던 분이라 많이 도와주셨다"고 회고했다.이규호 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26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경주사육농가 21곳에 대해 신규 해썹(HACCP) 농장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신규로 해썹 인증을 받은 21곳 농장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안전 한우육을 생산할 수 있는 농장 HACCP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에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경주 내 해썹 인증 한우농가는 165곳으로 늘어났다. 전국 2237개 한우농가 중 7.4% 차지한다. 경주축협에서는 경주천년한우브랜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7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 거래일 대비 270원(2.27%) 오른 1만21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발행주식 총수의 3%인 자사주 1000주를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170억2890만원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주 취득에 대해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8일 시청 알천홀에서 읍면동장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부서별로 중점·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철저한 대책을 지시했다.주낙영 시장은 올해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하고 코오롱마라톤 대회, 벚꽃 마라톤 및 벚꽃축제 등 교통통제 사전홍보를 강조했다. 또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APEC 성공개최에 따른 대시민 친철·청결 등 대대적인 손님맞이 캠페인 실시 등을 지시했다.봄철 산불발생이 잦은 시기로 전 부서에서 담당구역 순찰과 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김제덕(예천군청)과 임시현(한체대)이 2024년 양국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남녀 리커브 종합 1위에 올랐다.대한양궁협회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국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리커브 남녀 각 8명, 컴파운드 남녀 각 8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남자 리커부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이 종합 배점 58점, 평균 기록 28.70점을 따내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서민기(현대제철)가 2~4위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이 항공기 엔진 정비 역량을 확충하고 항공 MRO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엔진 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운북지구는 2027년 신엔진 정비공장이 문을 열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항공 정비단지가 된다.대한항공은 14일 오후 인천 중구 운북동 부지에서 신엔진 정비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기공식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임직원과 유정복 인천시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김정일 코오롱글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이 '코오롱ENP'로 사명을 변경한다.코오롱플라스틱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을 상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총에서 안건이 승인되면 코오롱ENP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1996년 도레이와 합작해 'KTP'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후, 2008년 합작 관계가 해소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16년 만이다.새 사명의 ENP는 'Empowering New Possibility(새로운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의 약어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수소 연료전지 부품 및 소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4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수소용 멤브레인 솔루션(Membrane Solution for H2)'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 고분자전해질막(PEM) ▲막전극접합체(MEA) ▲VENT(멤브레인 기반 소재)등을 선보인다.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4는 2005년부터 일본에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산업용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전문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4562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1.9%, 26.6% 감소한 실적이다.코오롱플라스틱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전방위적 수요 약세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058억원,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27.3% 감소했다.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올해에는 조기 금리인하 기대와 함께 경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부가 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해 1월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는 ‘펀드 결성액 1000억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원’이었다. 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수원시 출자금 100억원을 비롯해 총 3058억원으로, 1년 전 목표의 3배를 뛰어넘었다. 수원시 기업에 최소 265억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어 관내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6일 수원시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6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드림캠프는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전국 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인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올해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는 향후 3년간 분기별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 준비금 등 1인당 510만원이 지급된다. 재단은 드림캠프를 통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564명의 학생에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조8895억원, 영업이익 1037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1%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6%, 93.1% 감소했다.코오롱은 실적 악화 원인으로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익성 감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고금리로 인한 이자 비용 증가 등을 꼽았다.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 등으로 실적이 감소했으나 올해 아라미드 더블업 증설분의 본격 가동, 아라미드 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5조612억원, 영업이익 157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35.1% 감소한 실적이다.이번 잠정 실적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지난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매출 5조1242억원, 영업이익 1598억원을 각각 1.2%, 1.5% 소폭 하회했다.회사 측은 부진한 실적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타이어코드 수요 위축과 전방산업 침체로 필름 사업 적자 지속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