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한 록히드마틴과 노스롭그루먼 등 미국 군수기업 두 곳에 대한 제재를 결정했다.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록히드마틴 사는 주계약자로서 8월 24일 미국의 대(對)대만 무기 판매에 직접 참여했고, 노스롭그루먼 사는 여러 차례 미국의 대대만 무기 판매에 참여했다"며 "중국은 외국제재법에 따라 상술한 두 미국 군수기업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미 정부는 중국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집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한 가운데 다음주에는 본격적으로 2분기 어닝시즌에 돌입한다. 증권가는 미국의 물가가 둔화하면서 긴축 종료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또한 다음주 예정된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도 관심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주 코스피는 전주(2526.71) 대비 101.59포인트(4.02%) 상승한 2628.30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29.01포인트(3.34%) 오른 896.28에 마감했다.이번주에는 코스피에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그룹의 석유화학사업을 이끄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솔루션, 한화첨단소재가 화학공학 분야의 젊은 리더를 발굴하는 '2023 한화 신진교수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첨단소재는 지난 8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에서 '2023 한화 신진교수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4명의 재미 한인 과학자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한화 신진교수상은 3사가 공동으로 북미·유럽지역에서 활동하는 경력 7년 미만의 한국인 과학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을 비롯해 주요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기준금리가 마지막 인상을 앞두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우리 시간으로 오는 5월 4일 새벽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시장은 연준이 5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강하게 예상하고 있다.5월 연준의 추가 인상으로 한미간 금리 역전폭이 역대 최대인 '1.75%포인트'까지 벌어져도 한은은 5월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은은 지난 1월 기준금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가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37%, 1.93% 하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NH투자증권은 차액결제거래(CFD) 매도로 촉발된 일부 종목의 급락 및 반대매매 출회에 따른 개인 투심을 위축을 하락 요인으로 짚었다. 지난 24일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 등 8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전날에도 대성홀딩스, 삼천리 등 일부 종목이 2거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에 혼조세를 보였다.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5포인트(0.03%) 하락한 3만3976.63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3.55포인트(0.09%) 오른 4154.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1포인트(0.04%) 떨어진 1만2153.4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헬스케어(-0.66%), 커뮤니케이션서비스(-0.65%), 유틸리티(-0.51%), 부동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 장기화로 인해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84포인트(0.39%) 상승한 3만3826.69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1.32포인트(0.28%) 떨어진 4079.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6포인트(0.58%) 내린 1만1787.27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1포인트(0.02%) 하락한 3만3546.3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2.23포인트(0.31%) 하락한 394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70포인트(0.35%) 내린 1만1144.9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기술(0.21%), 에너지(0.12%), 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11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포스텍 시그니처 컨퍼런스 2022’는 ‘미래의 의과학&의공학’이란 주제로 이강덕 포항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의과학·의공학 분야 최고 석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공학과 의학의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의사과학자’ 양성을 본격 추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한 금리인상 신호에 일제히 하락했다.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292.30포인트(0.86%) 내린 3만3706.7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55.26포인트(1.29%) 떨어진 4228.48에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는 260.13포인트(2.01%) 급락한 1만2705.2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4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그동안 뉴욕증시는 연준이 머지않아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기대에 반등세를 보였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순매도에 25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10일(2480.88) 이후 6거래일 만이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0.61%) 떨어진 2492.69에 장을 마쳤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수장비(1.25%), 보험(1.06%), 통신업(0.45%), 섬유의복(0.24%), 은행(0.00%)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의료정밀(-2.77%), 비금속광물(-1.85%), 화학(-1.20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기 침체가 불가피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휘발유 값을 잡기 위해 유류세도 한시 면제하겠다고 밝혔다.20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개인 별장이 있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경제 상황을 보면 향후 경기 침체가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낮은 실업률, 안정적인 성장세를 고려하면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없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과 이 문제를 가지고 통화를 나눴다"면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 확산에 4800만원대로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350만원대로 떨어졌다. 25일 오후 5시 22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23% 떨어진 487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1.68% 내린 487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2일 5200만원대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미 연준의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이상 인상)' 공식화 여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1조원대 개인 순매수세에도 하락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다.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7.58포인트(1.76%) 내린 2657.13에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는 음식료품(0.51%), 종이목재(0.17%)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섬유의복(-6.77%), 의료정밀(-4.72%), 운수창고(-3.12%), 기계(-2.91%), 서비스업(-2.49%)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지지부진하자, 개인투자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달성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으나, '6만 전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앞서 7일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7.76%, 50.3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통상적으로 1분기는 전자업계에서 비수기로 꼽힌다. 그러나 올해는 반도체 가격의 하락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