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1714만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1777만7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분기 여객 실적(1143만2431명)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본격적인 동계 성수기 기간인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335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공사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동계 성수기·연말 효과 ▲동남아·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중국 노선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본에서 골든위크(4월 27~5월 6일) 동안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뽑히는 등 최근 방한 관광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에 정부도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내수 활력에 기여하고, 상승 흐름 이어갈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서울 명동 거리를 방문해 방한 관광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기재부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크게 위축됐던 방한 관광은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2022년을 기점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5월부터 시작된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올해 2월까지 10개월 연속 이어졌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68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2월 기준으로는 역대 3번째로 크며, 1년 전(-13억3000만달러)은 물론, 전달(30억5000만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대폭 확대됐다.올해 1~2월 경상수지 흑자 폭은 99억달러로 1년 전(-55억3000만달러)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2월 경상수지를 살펴보면 우선 상품수지는 6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항공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항공 수요 회복으로 전국 공항의 업무가 정상화되고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인력과 기재 확충에 나서면서 항공산업 분야에서 올해 말까지 약 5000여명 규모의 신규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국토부도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항공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을 확대 운영해 전국 항공관련 대학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항공 분야 채용정보 불균형을 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황대헌과 박지원의 충돌에 대해 고의성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연맹은 25일 "대회 당시 연이은 충돌과 관련해 쇼트트랙 전문가 등으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2일 해당 경기 충돌 영상을 분석하고 관련 선수 및 국가대표 지도자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 결과 국가대표 선수 간의 연이은 충돌은 고의성이 전혀 없었다. 팀킬을 하려는 의도 또한 전혀 없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어 "국가대표 선수들은 1년 중 가장 권위 있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상수지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작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중이다.한국은행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520억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수지 개선의 선봉장은 수출이며, 후퇴의 주요인은 서비스수지다. 특히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여행수지 적자국이다. 서비스수지는 올해 1월(-26억6000만달러) 포함해 21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작년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256억6000만달러에 달했다. 여행수지 적자가 125억3000만달러로 절반을 차지했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코로나 이후 이용객이 급격히 줄었던 인천국제공항의 하루 이용객수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천공항의 일일 여객은 20만2554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코로나로 인천공항의 이용객이 20만명 이하로 떨어진 지난 2020년 1월 27일(20만948명) 이후 만 4년 만이다.코로나 이전인 2019년 일일 평균 여객이 19만4986명인 점을 고려할 때, 올해 1월을 기점으로 인천공항의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공사는 분석했다.인천공항의 여객 증가는 일본 및 대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인천공항 라운지 5개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총 5개다. 신규 수주한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제2터미널 라운지는 풀무원의 기업철학을 내포한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디자인과 친환경 공간·메뉴로 기획하고 있다. 여기에 ‘컬처앤아트라운지(Culture & Art Lounge)’ 콘셉트로 한국 전통의 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추석은 최장 6일까지 쉴 수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시중은행은 환전을 깜빡한 고객을 위해 연휴에도 공항 내 지점을 정상 운행한다. 다만 일부 지점마다 운영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28일 은행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공항 내 지점을 운영하는 곳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등이다. 국민은행의 경우 공항 내 지점은 없지만, 서울역환전센터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환전 업무를 한다.신한은행은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공항 등 3곳의 공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진에어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고야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이날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 임직원과 운항 및 객실승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3층 238번 탑승 게이트 앞에서 개최됐다.진에어는 인천~나고야 노선에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씩 운항한다. 오전 첫 편인 LJ265편은 인천공항에서 7시 35분에 출발해 나고야에 9시 25분에 도착하며, 오후 출발편인 LJ267편은 인천에서 17시 5분에 출발해 나고야에는 18시 55분에 도착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카드가 인고의 시간을 갖고 있다. 상반기 실적은 기대 이하였지만 하반기 반전을 기다리고 있다.반전 키워드는 KB페이다. 국민카드는 하반기 주요 경영목표로 KB페이 플랫폼 활성화를 내걸었다.KB페이를 단순한 결제 도구가 아닌 생활과 밀접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국민카드는 KB페이 내 쇼핑·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탭을 추가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빠른 속도와 결제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서비스 편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진에어의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들이 오는 12일부터 정식 비행 업무에 나선다.진에어는 지난 5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올해 신입 객실승무원의 훈련·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내기 객실승무원들의 첫발을 축하했다.신입 객실승무원 56명은 지난 5월부터 총 332시간에 걸쳐 항공보안, 위험물 절차, 비상장비 훈련, 비상처리절차 훈련, 응급처치, 기내 서비스 및 방송 등 강도 높은 비행 안전·서비스 훈련을 완료했다. 오는 12일부터 비행 스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전우원(27) 씨가 귀국하자마자 경찰에 체포됐다.28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전 씨를 체포해 서울경찰청 마포청사로 호송했다. 전 씨가 탄 비행기는 약 30분 연착된 오전 5시 54분 도착했다. 경찰은 미란다 원칙을 고지한 뒤 전 씨를 체포하고, 다른 승객들이 모두 빠져나간 뒤 그를 게이트 입구까지 연행했다.경찰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전 씨에 대한 체포·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전 씨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을 "전 전 대통령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6일 IT업계에서는 전장 AVN 기술 공개, 솔루션 수요 기업 모집, 최우수상 수상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가 'CES 2023'에서 LG전자와 함께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한 전장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의 기술을 선보였고, 이스트소프트는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며 자사의 AI 솔루션을 원하는 수요 기업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인라이플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2' IT 솔루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의 '캐치! 티니핑' 완구가 국내 주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6일)부터 해외여행자가 국내로 들여오는 휴대품 면세한도가 기존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확대된다. 또 여행객이 해외에서 면세로 국내에 들여올 수 있는 주류도 2병으로 늘어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6일 0시부터 시행된다.이번 개정으로 해외여행객이 여행지 또는 면세점에서 구매해 들여올 때 세금을 내지 않는 휴대품 한도(기본 면세한도)가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오른다. 기본 면세한도가 상향된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만이다.기본 면세한도와 별개로 술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