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승현 기자] 서한이 토지주이자 시행사인 원천기업과 6일 약 616억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 주상복합 신축공사(가칭)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건축규모는 지하 7층~지상 20층 아파트 1개동 128세대로 전 세대 전용 49~69㎡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 109세대, 공공임대 19세대와 함께 지하 1층~지상 3층에 상업시설도 포함된다. 서한은 이번 사업에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를 적용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지는 도시철도 5호선 둔촌동역 역세권으로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의대 정원 증원 혜택을 더 확실하게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열린 열여섯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현재 정부에서 의사 정원의 증원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의과대학은 전통의 명문 의대"라며 "지역의료,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의대 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이 253개 지역구 가운데 185곳(73%)에 대한 공천심사를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공천은 '잡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수도권과 영남 등 지역별로도 다른 속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 24일 여권에 따르면 단수 추천 102곳과 우선추천(전략공천) 9곳 등 111곳은 후보를 확정했다. 74곳은 경선지역으로 분류했으며, 남은 68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천의 두드러진 특징은 조용한 공천이다.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은 있지만 현역의원 탈당과 같은 거센 반발은 없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시는 26일부터 경기침체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저소득 근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주거비 지원 요구를 반영해 202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2024년부터 2차 사업으로 연장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사업비를 부담해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부모 및 청년 가구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월 20만원씩 최대 1년간 월세를 보조한다.지원 대상은 부모에게서 독립한 19~34세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법 농단 사건'으로 기소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문재인 정부 시기 정치검찰의 마구잡이 수사 결과'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양 전 대법원장의 1심 판결 소식을 전하며 "문재인 정권 시절 국정 농단이란 프레임을 씌워 보수층 인사 1000여 명을 수사하고 수백명을 구속기소 했다"면서 "대부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 강요 등 부패 사건이라기보다 정치적 판단으로 마구잡이 수사를 하는 바람에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자진한 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의 '달'과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딴 '달빛철도'는 말 그대로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다.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공동환영문을 내고 "달빛철도특별법을 의결해준 국회에 감사드린다. 큰 숙제를 해낸 기쁨을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특별법 통과를 크게 반겼다.대구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2030년 완공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논란과 관련해 "총선이 80일 밖에 남지 않았다“며 "표면상 갈등이지만 빨리 수습하라"고 주문했다.김건희 여사가 2022년 9월 재미 목사 최재영 씨로부터 300만원대 가방을 선물받은 것에 대한 '사과' 여부를 두고 대통령과 한 위원장 간 갈등이 촉발된 상태다. 여당 내부에서도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함정취재인 만큼 '공작'이라는 주장과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특히 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18일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이 걱정할 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대구광역시와 '한국형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AAM이란 단거리 수송에 주로 사용될 도심항공교통(UAM)과 장거리 수송까지 가능한 지역 간 항공교통(RAM)을 포괄하는 개념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대구시는 정부 주도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대응하고 AAM 비행체 핵심 구성품인 모터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KAI는 UAM과 RAM 등 AAM 교통망에서 실질적인 운송수단으로 사용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시가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근무 혁신 4대 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대구시는 젊은(MZ세대) 공무원의 퇴직률 증가와 공무원 지원 감소 등 공직의 선호도가 저하되고 있는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근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낡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우수한 인력의 공직 유인과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과 구습을 타파하는 등 스스로 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근무 혁신 4대 과제의 첫 번째는 '인사철 떡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시는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해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제 대한민국은 모든 국민을 위해 정치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 제 고향 수원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헌신하려 한다"고 피력했다. 방 전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책에는 방 전 장관의 수원에서의 유년 시절, 35년여 간의 공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모두가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추구하는 비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신년 첫날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진영 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우려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시킨다"며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인 진영 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선진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2024년 첫 출근길입니다. 올해도 ‘출근길 브리핑’과 함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라며 2024년 아침에는 보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소식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차기 대통령감은? 한동훈 24%로 이재명 첫 역전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24%가 한 비대위원장을, 22%가 이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가시화 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체제가 현실화되면 당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홍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자 "김기현 체제 때는 바른길 가라고 다소 깊이 비판하고 잘못 가는 길을 바로잡으려고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윤 대통령) 직할 체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과 직접 부딪치게 돼 윤 대통령과 관계상 아무래도 부적절하다"며 "그건 유승민이나 이준석 몫이기도 하다"고 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구 출마와 대구 중심의 신당설을 두고 “이준석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고,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전 의원)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홍 시장은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을 언급하며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것에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