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민주당, 오늘 영수회담 위한 '2차 실무회동' 진행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실무회동이 오늘 진행됩니다.대통령실과 민주당은 지난 23일 영수회담을 위한 첫 번째 준비회동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이,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비서실장과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이 참석했습니다. 1차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민생 정책과 국정 현안을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는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회동에서는 본격적인 의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3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를 비롯한 몇몇 의사단체는 의대 증원 정책의 원점 재검토 입장만 고수하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개혁 추진 상황과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현안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민들이 염원하는 의료 개혁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정부는 국민 건강과 생명보호,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하는 공무원들이 중가하면서 공무원 인권보호 강화에 나선다. 광명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내 부서별 업무 담당자의 성명을 비공개로 전환한다고 23일 밝혔다.최근 김포시에서 일명 ‘좌표찍기’로 실명정보가 공개되어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공무원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대응이다.시청 홈페이지 조직도를 검색하면 직위, 담당업무와 행정전화번호만 표출된다. 또한 부서 입구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 있는 직원 사진도 없앤다.이 같은 결정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구속된 허영인 SPC 회장(74)이 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SPC 그룹의 부당노동행위 사건을 수사해 허 회장과 황재복(62) SPC 대표이사를 21일 구속 기소했다.또 전·현직 임원과 노조 관계자 등 총 16명과 피비파트너즈 법인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인사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수년 동안 남매 갈등이 불거져왔던 아워홈의 경영권 분쟁이 또 다른 분쟁으로 이어졌다.고(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네 자녀 중 ‘캐스팅보터’ 역할을 했던 장녀 구미현 씨가 현 아워홈 수장인 막내 여동생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 충돌하며,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의 편으로 돌아선 것이다. 구미현 씨는 3년 전 구지은 부회장 손을 들어주며 구본성 전 부회장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게 한 장본인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마곡동 아워홈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네 자녀의 표대결이 이뤄졌다. 비공개로 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선거 개표 방송을 시청하며 선거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개표 전까지 총선 관련 별도 공개 메시지를 내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모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김건희 여사도 같은 날 용산에서 비공개로 사전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점검 차원에서 주요 증권사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감원은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9개 증권사(미래에셋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KB증권·하나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키움증권)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PF사업부 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금감원은 이 자리에서 부동산 PF 관련 증권사의 추가 손실 방지 방안과 사업 신규 공급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윤경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가 8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역의 서천호 국민의힘 후보의 박사학위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제윤경 후보 선대위는 지난 1일 정규학력증명서와 선거 벽보 및 공보물의 표기가 달라, 서천호 후보를 공직선거법 64조 1항과 250조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이후 제윤경 후보 측은 "서 후보 학위와 관련해 많은 제보가 들어왔고 그 중 표절 의혹이 있어 문제를 제기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 후보 선대위는 또 "서천호 후보의 2012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마동석과 모델 겸 방송인 예정화가 혼인 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연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마동석과 예정화는 5월 중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6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2021년 혼인신고를 한 후 코로나19 등으로 예식은 올리지 못했다가 올 5월에 정식으로 식을 올리게 됐다.한편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등이 출연하는 '범죄도시4'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8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면담에 대해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며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평가했다.장 수석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집단행동의 당사자인 전공의와의 대화가 이뤄졌기 때문에 대화의 물꼬를 트여졌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장 수석은 "윤 대통령이 특히 2시간 20분간 만남을 가졌다"며 "어떻게 보면 정상회담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경청했기 때문에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 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허 회장은 검찰의 4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해 전날 체포됐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혐의로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일 밝혔다.허 회장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 불이익을 주는 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3일 IT업계에서는 AI서비스 본부 신설, 투자유치, 클라우드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밀리의서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본부를 신설했고 채널톡이 채널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CS 단순문의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알프'와 '커맨드'’ 기능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에누리가 4월 에눌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마일코퍼레이션이 매쉬업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그루비가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고 모두싸인이 '대한민국서비스만족대상' E-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밀리 '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중국계 이커머스인 테무가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무는 지난달 23일 한국법인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Whaleco Korea LLC)’를 설립했다.대법원 인터넷등기소의 법인 등기에서 테무는 2월 23일 공동창업자 퀸선이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등재됐다. 웨일코코리아 유한책임회사의 자본금은 1억원이며, 주소지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이다.웨일코는 테무가 설립한 미국 법인 이름이다. 웨일코라는 명칭으로 글로벌 각 지역의 법인을 순차적으로 설립하는 중이다.테무는 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는 지난 1일 열린 계양을 국회의원 TV토론회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토론회 진행을 위탁받은 OBS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했다"며 공식 항의했다.원 후보 측은 "원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TV토론회는 당초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토론회 시작 1시간 전 이재명 후보 측이 요청하자 OBS가 돌연 '비공개 진행'과 '보도 유예(엠바고)'를 결정했다"고 질타했다. 원 후보 측은 국민의 알권리·언론의 자유·공정한 선거를 강조하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팔레스타인 민간인 살상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에 조만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무기 지원을 승인할 것으로 전해졌다.CNN 방송은 1일(현지시간)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대한 F-15 전투기 50대를 판매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의회에 관련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판매 규모는 180억달러(약 24조4천억원)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 전쟁 이후 최대 수준이다. 미국 정부는 의회에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정밀 유도 탄약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