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수도권 출마자들이 한 목소리로 이종섭 주 호주 대사의 결단을 촉구했다. 20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전격 사퇴했지만, 4·10 총선에서 위기감을 느낀 수도권의 국민의힘 출마자들은 이 대사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내든 이 대사의 '조기 귀국'을 넘어 '사퇴'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께서 황상무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인 건 정말 잘했다"며 "이 전 장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중·성동을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는 이혜훈 전 의원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논란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회칼 발언' 논란에 대해 18일 "총선에 이런 대형 악재가 없다"고 지적했다.이 전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이종섭 대사는 공수처가 소환하면 빨리 들어오라고 한 것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해서는 거취를 빨리 결정하라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거기에 공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키움증권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앞으로 실적 개선과 배당을 통해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 15일 대신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16.7% 상향했다. 키움증권의 전 거래일 종가는 11만2900원이다.앞서 전날 키움증권은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키움증권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2770억원, 1892억원을 기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지난해 4분기 순손실을 기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내 '올드보이(OB)'들이 여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586 용퇴론'에 대해 "지나친 요구"라고 일축했다.전남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5선에 도전 중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2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중진들에 (불출마) 용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라고 하자 "과유불급"이라고 답변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당내 민주주의가 있으니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하지만 지나쳤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2일 "현역 의원들이 물갈이를 걱정하는 것 자체가 의정활동을 잘못했다는 증거 아니냐"고 쏘아붙였다.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불안하다는 건, 그간 4년 의정활동에 있어 우리 정부와 당을 위해 얼마나 헌신했는가를 돌아봐야 된다고 제가 쓴소리를 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물갈이 해야 하는 의원들은 물갈이 해야 한다"며 "내가 정말 의정활동을 잘하고 지역 주민들이 '너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면 물갈이를 하고 싶어도 못 한
◇부장대우 승진 ▲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 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부장 전보 ▲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부장대우 전보 ▲미래혁신부 박장주◇지점장 승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기업지점장 승진 ▲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RM지점장 승진 ▲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월에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1일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의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제안에 대해 공감한다고 피력했다.아울러 연말까지 민주당 지도부가 총사퇴를 한다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뜻도 밝혔다.이 전 총리는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그가 민주당에 남을 수 있는 조건을 묻는 질문에 "통합비대위 아이디어의 충정에 공감한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 말씀으로 대체하겠다"고 에둘러 말했다.지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점화되는 양상이다.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 대표의 '사퇴론'을 거론하며 이재명 체제를 비판하고 있고 지난달 30일 '대장동 의혹' 관련 사건에 대한 첫 판결이 나오면서 이재명 대표가 위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는 앞서 지난달 3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당장 일주일에 며칠씩 법원에 가는데 '이런 상태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당연히 함 직하다"며 '이재명 사퇴론'을 언급했다.지난달 28일 이낙연계 싱크탱크 포럼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있는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 계획에 대해 국민의힘은 29일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부정하는 사업에 우리 국민의 세금이 사용돼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율성 공원 건립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이념 논쟁의 차원이 아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과연 어떤 역사를 기리고 이어받을 것인가를 묻는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음악가로서의 가치'를 운운하는 것 역시 어불성설"이라며 "정율성의 대표곡은 중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제안에 일부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반박하고 나섰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25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자신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혔는데 또 기명투표로 하자고 한다"며 "당내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조 의원은 또 "(체포동의안에) 동의한 사람들에 대해 '수박'(비이재명계 의원·지지자)이라고 하면서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낙천운동 같은 게 벌어지지 않겠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재점화되면서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로 다시 보낼 전망이다. 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8월 임시국회 때 체포동의안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이 의원은 24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걸 가결시키든 부결시키든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당내 내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기라고 (검찰이) 해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구속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 조사에서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송혜교가 ‘청룡시리즈어워드’ 대상을 수상했다.송혜교는 지난 19일 열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로 대상을 받았다.송혜교는 “감사하고 행복하다. ‘더 글로리’ 촬영이 끝난 지 거의 1년이 다 돼 가는데, 스태프분들이 다 뿔뿔이 흩어져서 인사드릴 기회가 없었다”며 “이렇게 좋은 상으로 멋진 자리에서 감사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처음으로 저한테 축하해주고 싶다”며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말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조 전 장관의 출마를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8일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의 의뢰로 이달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에게 조 전 장관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1%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3.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2%였다.조 전 장관의 출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출마 찬성 여론에 비해 20%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환자는 별 문제없이 돌아왔죠. 차정숙 선생 덕에 다빈치를 두 대나 기증받았으니 그 공도 작지 않고요.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곳이 저희 과인데 관대하게 포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로이 킴벌리)의사 면허증은 갖고 있지만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20년 만에 의사 가운을 다시 입은 가정의학과 1년 차 레지던트의 성장과 감동을 다룬 '닥터 차정숙'은 올해 상반기 지상파 드라마 중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병원이 중심이 되는 메디컬 연속극에서 눈에 띄게 언급된 의료기기는 미국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생산한 다빈치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검은 뿔테 안경 쓴 깡패'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김의겸 의원은 '안경 쓴 양아치'"라고 쏘아붙였다.장 최고위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의겸 의원이 한동훈 장관을 향해 또 막말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또 "우리 국민 다수는 김의겸 의원을 '그냥 안경 쓴 양아치'라고 생각한다"며 "가짜뉴스의 화신으로 등극한 것도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청와대 관사를 이용한 흑석동 부동산 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