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여성가산점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숙향 중앙여성위원장이 여성가산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부산 이언주, 서울 나경원·조은희 후보는 여성가산점을 포기하지 말고 기필코 받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예비경선에서 여성 후보에게 20%, 본경선에서 10%의 가산점이 주어지는데 여성가산점 포기가 당당한 것이 아니라 여성 가산점을 지켜내는 것이 당당한 것이라는 의미다.김 위원장은 이어 “여성가산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의 빛’이 지난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산시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미래의 빛 소속 윤태천, 추연호, 강광주 의원과 의원연구단체 외부전문가 김숙향 사회복지학 박사, 용역수행업체 및 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미래의 빛은 앞서 지난 14일에도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수행을 위해 간담회를 열어 용역 세부 사항을 논의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회의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안산시의 경로당 일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래통합당의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이 잦아들지 않고있는 양상이다. 미래통합당 서울·수도권 당협위원장 및 단체장 출신 후보들은 16일 국회 앞에 모여 "우리들은 부당하게 당내 경선에서조차 배제됐다"며 "부당한 공천을 바로잡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장일 미래통합당 노원을 예비후보는 이날 낭독한 성명서에서 "우리 13개 지역구의 전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 후보들 그리고 단체장 출신 후보들은 지난 해 문재인 정권의 조국 장관 임명 강행과 패스트트랙 연동형 비례대표제 및 공수처 악법저지를 위해 모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가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다.김 전 지사는 17일 청와대 분수대 앞 삭발에 앞서 "제가 오늘 머리를 전부 깎는다"며 "나라가 이렇게 무너지고 온 국민이 아우성치는 모습을 보며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야당 최초로 황교안 대표가 머리를 깎는 모습을 보고 오늘 이 자리에 섰고 어제 깎으려 했는데 여러 여건이 맞지 않았다"며 "나는 자유한국당을 사랑하고 대한민국은 더 사랑한다. 강력한 투쟁으로 문재인을 끌어내고 조국 감옥으로 보내는 데 자유한국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식을 진행한다.자유한국당은 "황 대표가 16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이어 "황 대표가 문 정권의 헌정유린 중단과 조국 파면 촉구를 위해 삭발투쟁을 한다"며 "정권의 독선과 헌정 농단에 맞서기 위한 결기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앞서 같은 당 박인숙 의원과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삭발을 감행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본인의 삭발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11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같은 당 김숙향 동작갑 당협위원장 및 이성권 중랑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항의하는 뜻으로 삭발 투쟁에 나섰다. 이성권 위원장은 함께 자리했으나 삭발에는 동참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이날 "오늘 저희들은 민주주의는커녕 기본 상식마저 무너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국 장관은 청문회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의혹과 반칙, 특권, 부정, 불법을 자행해온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에도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5, 6차 두 차례에 걸쳐 전국 64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16개 지역은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결선투표를 다시 치른다.이날 결과 발표에서 친박계 핵심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경선탈락했다. 김 의원은 초선의 김종태 의원에게 패했다. 경북 상주(김종태)와 군위의성청송(김재원)이 인구 하한선 미달에 따라 이번 20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통합됐다. 김 의원은 친박계 핵심 중의 핵심으로 박근
새누리당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과 친박계 핵심 윤상현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유승민 의원은 심사가 보류된 가운데 유 의원계로 분류되는 현역의원 4명이 모두 탈락했다. 유 의원에 대한 공천 배제도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정치권에선 내다보고 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은 15일 7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유승민 의원 계파로 분류되는 김희국(대구 중남구) 류성걸(대구 동갑)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원 등 4인방은 모조리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토대로 각 선거구별 출마예상자들을 정리했다. 정당명은 새누리당(새)·새정치민주연합(민)·정의당(정)·기타 정당(기타)·무소속(무) 순이며, 출마예상자는 현 지역구 의원(비례대표 포함), 이하 정당순(새-민-정-기타-무소속 순)이다. 여성 후보자의 경우 '여'로, 같은 정당 후보가 복수일 경우 이름 가나다라 순으로 정리했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