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첫 경기에서 어렵사리 승리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준(김천상무)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UAE를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패하며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0-2로 패했다. 한국은 후반 8분 알 나이마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후 후반 21분 알 타마리에게 추가골을 헌납하며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한국은 이전까지 요르단과 6번 맞붙어 3승 3무로 패배가 없었지만, 이번 경기로 요르단 상대 첫 패배를 안았다. 또 1956년 제1회 대회와 19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120분 혈투를 마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눈에 눈물이 흘렀다. 23세 나이로 참가한 2015년 아시안컵에서의 패배를 9년 만에 되돌려준 일전이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의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2대 1로 승리했다. 이날 대표팀은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황희찬의 동점 골과 연장전에서 터진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 득점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한국은 전반 32분 좋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을 마쳤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지난 3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2위)과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 1로 비겼다.전반 6분 조소현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전반 42분 알렉산드라 포프에게 동점을 허용했다.이날 그간 교체로만 나섰던 케이시 페어와 천가람이 선발 출전했다. 부상 재활로 인해 지난 두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미드필더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남자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이스라엘과 3·4위전을 끝으로 U-20 월드컵 여정의 막을 내렸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3·4위전에서 1-3으로 졌다.전반 19분 이스라엘의 란 빈야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전반 24분 이승원이 동점골을 만들었으나 후반 막판 두 골을 내리 허용하며 패했다.조별리그를 1승 2무로 통과한 한국은 에콰도르와 16강전(3-2 승), 나이지리아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두 차례 실점하며 1-2로 패했다.선제골은 전반 10분 우루과이가 넣었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코너킥을 올렸고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한국은 점수를 만회하려 했지만 우루과이의 강력한 수비로 패스가 계속 끊겼다. 우루과이가 손흥민을 집중 수비하면서 손흥민도 쉽게 슈팅하지 못한 채 0-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넥슨은 지난 15일 여의도 '더 현대 서울' 1층에 조성한 '피파 온라인 4·모바일' 브랜드 체험관 '오프사이드'에 하루 최대 18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발표했다.넥슨측은 게임·축구 팬들이 주로 체험관을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은 많은 사람이 오프사이드를 찾아옴에 따라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축구 슈팅 기계를 체험할 수 있는 '웜업존'을 추가했다.넥슨은 체험관 내부를 피파 온라인 4의 녹색 디자인, 축구와 연계된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전북현대로부터 완전 이적으로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등번호는 12번. 2019년 여름 전북으로 이적했던 김승대는 약 2년 반 만에 포항으로 돌아왔다. 신진호·신광훈·완델손에 이은 '연어'의 복귀다. 현재까지 김승대는 포항 통산 K리그 154경기 34득점 31도움을 기록 중이다.김승대는 포항에서 나고 자란 '성골 유스'다. 포항에서 태어나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까지 연령별 포항 유스팀을 거쳤고 2013년 포항스틸러스에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강인(19·발렌시아)이 넉 달 만의 복귀전에서 13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소속팀 발렌시아는 0-3으로 완패했다.이강인은 19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 라리가 29라운드 경기에서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31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지난 2월 22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약 넉 달 만의 실전 투입이었다. 이강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지됐던 리그가 재개한 이후 첫 경기였던 13일 레반테전에서는 출전하지 못했다.넉 달 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패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연장전 대혈투 끝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안필드에서 꺾었다.12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펼쳐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아틀레티코는 1·2차전 합산 4-2로 8강 티켓을 따냈다. 아틀레티코의 홈에서 열린 지난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리버풀은 이날 경기 정규 시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연장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토트넘이 라이프치히에 0-3 완패하며 이번 시즌도 무관이 확정됐다. 토트넘이 끝없이 추락하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도 자신의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게 됐다.11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RB라이프치히(라이프치히)에 0-3으로 패배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0-1로 졌던 토트넘은 합산 전적 0-4로 완패하며 8강행 티켓을 놓쳤다. 이는 토트넘이 참가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째 무승이다.토트넘은 주포인 손흥민(28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에 게임플레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 '2nd 넥스트 필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지난 2월부터 5차례에 걸쳐 진행한 '테스트 구장'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일부 능력치 밸런싱을 개선하고 각종 편의사항 추가, 버그 수정 및 AI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커브, 크로스, 짧은 패스, 반응속도(GK 포함), 골 결정력 등 능력치의 차이에 따라 게임 내 선수의 퍼포먼스 차이를 더욱 실감할 수 있도록 개선해 현실 축구에 가까워진 게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쾌조의 4연승을 달렸다.포항은 19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완델손의 멀티골(2골)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이로써 포항은 김기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파죽의 4연승을 구가하며 6승1무5패(승점 19)로 6위로 도약했다.11경기 째 무득점에 시달린 완델손은 단박에 2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완델손은 전반 25분 이진현의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골네트를 갈라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기세가 오른 완델손은 1-1 상황인 후반 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운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를 넘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자 부상으로 게임을 뛰지 못한 해리 케인도 열광했다.18일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에는 "집에서 응원하던 케인도!"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영상 속에는 해리 케인이 집에서 토트넘과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이 끝나고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리 케인은 지난 1차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다.케인은 4강 진출이 확정되자 "Let's Go! come on!"이라며 동료들을 격려했다.한편, 18일(한국시각)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14일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에 '스페셜 매치'를 업데이트하고 '노룰 모드'를 선보인다.노룰 모드는 오프사이드나 파울, 경고, 퇴장 등 반칙으로 인한 경기 중단이나 페널티가 없는 모드로, 정통 축구 규칙에서 벗어나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넥슨은 노룰 모드를 포함해 스페셜 매치 모드로 총 5종을 준비 중이다.지정된 골 수 득점 시 바로 승리하는 '퍼스트 투 모드'와 득점 시 팀 선수 중 1명이 무작위로 퇴장해 최대 4명의 선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