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3.0%까지 인하하겠다고 최근 공식화 했다. 이 가운데 커피 한 잔 값에 해당하는 3000원 수준으로 매월 보장가능한 운전자보험이 있어 눈길을 끈다.실손보상 방식인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다. 대신 자동차보험 보장항목에 없는 위로금, 변호사 비용, 법원판결에 따른 벌금 등을 지원한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달 11일 월 3000원대 운전자보험인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3300 플랜'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운전자 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월 불거진 하이트진로의 ‘진로 제로슈거’ 라벨 이중부착에 대해 행정처분과 고발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식약처 대변인실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의 라벨 이중부착 사실을 확인하고 제조일 표시 위반으로 관할 지자체 5개소 음식점에 7일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해당 라벨이 제조일이 명시되지 않은 홍보용 라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식약처 대변인실 관계자는 “현장조사 결과, 홍보용 라벨을 이중부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음식점은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하이트진로 영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일 금융권에서는 30대 전용 건강보험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적립 카드, 운전자 보험 등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했다.삼성화재는 가성비를 높인 30대 전용 건강보험 상품 '내돈내삼'을 선보였다. BC카드가 저렴한 연회비로 가장 많은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BC 바로 에어 플러스'를 판매한다. KB손해보험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했다. 하나카드는 Z세대를 위한 '금쪽이 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내놨다.◆삼성화재, 30대 전용 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8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께서는 국가의 책임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질타했다.성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 대표는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엄중한 시기에 국가는 어디에 있었는지를 묻고 계신다', '책임져야 할 사람이 제대로 책임지게 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라고 말씀했다"며 "또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불법촬영 카메라 사안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재정 교육감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피해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와 교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확인하고 “신속하고 엄격하며 단호하게 처리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이 교육감은 “경찰조사와 감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이번 사안이 학생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선생님들이 세심히 신경 써주길 바라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고(故) 손정민(22) 씨와 사건 당시 술을 마셨던 친구 A씨 측이 사건 이후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A씨 측은 입장발표를 통해 그간 제기됐던 의혹들을 모두 적극적으로 해명했다.A씨의 법률대리인 정병원 변호사는 17일 입장문을 내고 "사건 당시 A군과 A군의 부모가 경험하고 기억하는 사실관계,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 각종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 등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A씨가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달 말 손 씨가 실종된 이후 약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영화배우 배진웅 측이 강제추행 혐의 피소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내놓으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12일 스타뉴스는 배진웅이 지난 11일 불거진 강제추행 혐의 피소에 대해 "기사에 나온 인물은 제가 맞다. 하지만 기사 내용은 사실과 많이 다르다"라 전했다고 단독 보도했다.그는 "저도 경찰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놀랐다. 저는 이 사건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기사가 나오기 전에 미리 변호사를 선임하여 준비도 하고 있었고, 그에 대한 합당한 증거도 수집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배진웅은 "다른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폭언·폭행 방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개그맨 지망생 A씨는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2015년 10월 말부터 윤형빈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기 위해 입단했지만 극장 내 관계자들이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고, 이를 접한 윤형빈도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일로 인해 청각에 지장이 있고 공황장애와 조현증을 앓고 있다"며 전화 통화 녹취록, 카톡 내용 등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내년부터 학생선수들의 인권 강화,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한 종합적인 제도 개선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선수 인권과 관련된 논의는 올 여름 철인3종경기 최숙현 선수가 소속팀의 폭력과 가혹행위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계기로 다시 재조명된 문제이다. 교육부는 지난 7~8월 학생선수 폭력피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우선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균형 있게 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대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나와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또는 억울하게 법률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 고소나 소송을 통해 법에 호소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아무래도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법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대응의 어려움을 호소하게 된다.여기에 소송의 결과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될지 몰라서 불안해 하거나 고민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경우 법에 대해 잘아는 ‘변호사’를 찾게 된다.하지만 변호사의 역량에 따라 결과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변호사를 잘 알아보고 법률적인 도움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19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의 탈루 혐의를 확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 '전 목사에 대한 세무조사가 필요하다'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개별 납세자에 관해 이야기하긴 그렇다"면서도 "탈루사실을 확인해보고 엄중 조치하겠다"며 답했다.우 의원은 "전 목사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조사위원회로부터 횡령혐의로 고소고발장이 제출됐고, 작년 세무조사 경찰조사를 통해 일부 횡령 등 정황이 확보됐다. 세무조사 과정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경남 창녕에서 9세 여아를 쇠사슬로 묶어 감금하고 프라이팬에 손을 지지는 등 잔혹한 학대를 자행한 계부와 친모가 검찰로 송치됐다. 친모는 경찰조사에서 "딸에게 미안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남지방경찰청은 A양(9)을 도구 등을 이용해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복지법 위반)로 계부 B씨(35)와 친모 C씨(28)를 기소 의견을 붙여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당초 형법상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하려 했으나 A양의 신체에서 발견된 상처와 A양의 진술, 학대에
[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여행용 가방에 갇혀 있다 숨진 9세 아동의 친부가 피의자로 입건됐다.충남지방경찰청은 숨진 아동의 친부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전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아들을 때리면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체벌 정황과 기간, 행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피해 아동은 지난 1일 천안시 서북구 집 안에 있는 가로 44㎝·세로 60㎝ 여행용 가방 안에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져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피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래퍼 겸 프로듀서 단디가 지인 여동생을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10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단디를 성폭행 혐의로 9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단디는 '귀여미송'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다른 히트 곡으로 김종민의 '살리고 갈리고', 배드키즈 '귓방망이'가 있다. 그는 '쇼미더머니4'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도 출연했다. 단디는 지난 1월 신곡 '들었다 놨다'를 공개하기도 했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플라로이드 피아노' 임영조가 '프로듀서 성폭행 사건'과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박혔다.10일 조이뉴스24에 따르면 임영조는 "기사 내용을 봤지만 나는 아니다. 안 그래도 기사 관련 댓글에 내 이름이 거론되기에 '내가 아닌데 왜 내 이름이 올라오지?' 싶어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기사화 된 사건은 나와 전혀 무관하다. 비록 나중에 댓글이 다 사라지긴 했지만 내 이름이 거론된 댓글을 캡쳐해놨다.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