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 청년 당원 300여 명이 25일 민주당에서 집단 탈당하면서 '새로운미래' 지지선언을 했다. 이는 총선이 다가오면서 민주당을 집단으로 탈당한 드문 사례다. 민주당의 텃밭으로 평가되는 광주에서 민주당에 대한 청년들의 반감이 드러나면서 민주당의 선거 전선에 적신호가 켜진 셈이다. 이들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오로지 당내 일부 인물의 개인적인 성공과 이재명 대표의 사법적 문제를 둘러싼 보호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5·18 민주화운동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이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어떤 경우에도 희화화될 수 없다"며 "어제 민주당 군산 유세에서 나온 이재명 대표의 5·18 관련 발언은 충격적"이라고 질타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앞서 전날 전북 군산시 구시청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 발언으로 사퇴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비서관을 거론하며 5·18 당시 신군부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문석 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당내 다른 의원 등에게 '바퀴벌레' 등 막말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양 후보가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불량품'이라고 표현해 논란이 일게 된 이후 또 다시 여론의 도마위에 오르게 됐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 2022년 6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의, 지선 패배의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 총리의 무능이 핵심 원인이 아닌가"라고 적었다.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 핵심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이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0일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 출마해 정권 교체의 희망을 드리고 민주 세력을 재건하겠다"고 밝혔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해 "새로운미래가 정권교체의 대안이 될 것이고, 부족하다면 총선 이후 대안 세력을 새로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하지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어렵다"며 "도덕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과 방탄만 일삼는 정당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겠는가"라고 강조했다.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 탈당파 의원들은 7일 "'진짜민주당'으로 김대중·노무현의 정신, 다당제 민주주의의 꿈을 실현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주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설훈·홍영표·김종민·박영순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거대 양당은 더 이상 서로를 용납할 수 없는 정치 극단을 향해 가고 있다"며 "민생, 미래가 위기다. 가장 큰 위기는 이 위기를 극복할 리더십이 없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문제는 정치다. 정치가 바뀌어야 위기를 극복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주광역시로 출마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다만, 출마할 지역구는 밝히지 않았다.이 대표는 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광주에서 출마해 치르기로 했다"며 "광주의 어느 지역에서 출마할지는 좀 더 협의해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이 저에 대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알렸다. 하지만 향후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임 전 실장은 4월 총선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계획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대신 당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이에 지난달 28일 임 전 실장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해당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결국 거절 당한 바 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예비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로운미래는 29일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문에서 "이낙연 대표가 3월 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혔다.아직 구체적인 지역구는 정하지 않았다고 새로운미래 측은 전했다.앞서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지역구 출마와 관련, "그림은 오래전부터 그렸는데 마냥 늦출 수 없어 금명간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그동안 지역구 출마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출마한다면 광주를 최우선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전남 영광에서 태어났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2대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여야가 비례위성정당 창당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비례정당 창당 작업에 먼저 나선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창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선출하고 강령과 정강·정책의 기본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다음 달 3일 창당한다고 밝혔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여파에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 창당이 본격화하면서 이번 총선에도 정당 난립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준연동형제가 처음 도입된 2020년 총선엔 비례 전문당이 2016년 4개에서 20개로 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의 공천관리위원장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됐다. 개혁신당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비대위원장을 향후 공천 작업을 진두지휘할 공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준석 대표는 "중량감 있고 정무적 능력이 탁월한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게 됐다"며 "김종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훌륭한 인재들을 발굴해 국민에게 선보이는 공천 업무에 신속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장은 그간 개혁신당 합류에 꾸준히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김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는 21일 공천관리위원장에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를 선임했다.조 위원장은 2005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대표적인 친노(親盧) 인사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 합당을 파기하고 바로 다음날 조 위원장을 선임한 새로운미래는 본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반(反)이재명' 세력과 연대할 것으로 관측된다.아울러, 이번 조 위원장의 선임은 스스로 '민주당의 적통'임을 내세우고 있는 '새로운미래'로서는 이를 상징적으로 선언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행보로 분석된다.새로운미래의
◆전공의 사직 행렬에 '의료 대란' 현실화…수술 연기·취소 속출전공의가 근무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곳곳에서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퇴원은 앞당겨지는 등 극심한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으며 복지부는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습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는 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20일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선언에 대해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만큼은 앞으로의 호언장담보다는 국민에게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제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제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라고 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통합 선언 11일 만이다.이낙연 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통합 좌절로 여러분께 크나큰 실망을 드렸다"며 "부실한 통합 결정이 부끄러운 결말을 낳았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저희는 통합합의 이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됐다"며 "다시 새로운미래로 돌아가겠다.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말했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를 겨냥해서는 "통합을 깨거나 저를 지우기로 일찍부터 기획했던 것으로 보인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20일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과의 통합이 결렬됐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저희는 통합하기 이전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며 "다시 새로운 미래로 돌아가겠다.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히 갖추겠다"고 말했다.또 "통합은 좌초했지만 저의 초심은 좌초하지 않고 오히려 굳건해졌다"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