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박희정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3차 공관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단수 공천 지역구는 10곳, 경선 지역구는 14곳이다.현역 의원의 지역구 중에는 ▲서울 서초을(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고민정 최고위원)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김해을(김정호) ▲강원 원주을(송기헌) ▲부산 사하갑(최인호) 등 7곳이 단수 공천 지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4년 총선에서 경기 광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현 국민의힘 사무부총장은 '원외 당협위원장의 신화'로 불린다. 당 전체조직을 관리하는 핵심 요인인 조직부총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함경우 부총장이 유일하다. 2020년 총선 참패 직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아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한 데 이어, 작년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 재차 조직부총장에 임명돼 존재감을 과시했다.함 부총장이 당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방수 역할'을 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정부 출범 당시 2조4000억원이던 농업직불금을 임기 내 5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농업인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정부 출범 당시 16만원 밑으로 폭락했던 쌀값을 20만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극심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덜어드리기 위해 재해복구비를 기존의 3배 수준으로 확대 지원했다"며 "지출 구조조정으로 절감한 재원을 활용해 내년도 농식품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산 쌀은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쌀 수출은 3565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재작년보다 121% 늘었다. 해외 쌀 시장 변화를 토대로 친환경쌀과 기능성쌀 등 경쟁력을 갖춘 품종을 확대하고 가뭄 등으로 현지 쌀 생산이 줄어든 미국과 유럽시장을 집중공략한 성과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맞춤형으로 수출하면서 국내 쌀 시장 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 이사)"인구의 78.8%가 백인이고 한국인 비중도 높지 않은 미국 디트로이트 인근 중소도시 식료품점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이 최근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한 국정조사요구에 힘을 합쳤다.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은 29일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핵심으로 하는 강제 동원 피해배상안과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상희, 소병훈 의원 등의 민주당 의원들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82명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일제 강제동원 굴욕해법 및 굴종적 한일정상회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장에서 남는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수하게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의 힘을 이용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에 곧바로 부의해달라고 국회의장에 요청했다. 지난 2014년 국회선진화법 시행 이후 최초로 이뤄진 '직회부 요청'이다. 국민의힘은 즉각 "이재명 민주당 대표 방탄용 양곡관리법"이라며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당 지도부 지시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라고 쏘아붙였다.지난 28일 여야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쌀값 안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주요 도정 현안과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11일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조정식·김경협·이원욱·김한정·송옥주·임종성·박정·소병훈·고영인·문정복·박상혁·서영석·민병덕·오영환·임오경·최종윤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과 송석준 의원(국민의 힘) 등 1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중국 사기(史記)에 나오는 ‘집이 어려우면 좋은 아내가 생각나고, 나라가 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도시형생활주택(도생) 등 전용면적 40㎡를 초과하지 않는 소형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점차 외면받고 있다. 지난해 강남 재건축 아파트 보다 평당 분양가가 비싼 도생이 부동산 상승기에 책정된 높은 분양가 탓에 저조한 입주율, 계약해지, 마이너스 프리미엄 악재 등 삼중고에 시달리며 미분양 물량이 늘고 있다. 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의 미분양 물량은 총 719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610가구) 대비 17.8% 증가한 규모다. 이를 면적별로 보면 40㎡ 이하의 초소형 주택의 미분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 먹거리 안정망 구축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국회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일 것"이라며 "따라서 국가는 국가 먹거리 안정망 구축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농식품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산물 소비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시범사업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했다.민주당 소속인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과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위원장석을 둘러싼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상정해 가결시켰다.민주당이 내놓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생산량이 3%를 초과하거나 쌀 가격이 5% 넘게 하락하면 정부가 생산량 일부를 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18개가 22일 구성을 완료했다. 운영위원장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장에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쟁점이었던 행정안전위원장은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게됐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일괄 선출했다. 상임위는 민주당 11곳, 국민의힘 7곳 비율로 배분했다. 여야 협상 막판 쟁점이었던 행안위와 과방위 위원장직은 각각 국민의힘, 민주당이 202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인제 서울시의원이 31일 '경제를 강하게, 구로를 새롭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인제 구로구청장 출마예정자는 이날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동 2층에서 서울시의회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절박한 민생의 현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구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를 김인제가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장이 멈춘 사회, 뒤쳐진 구로로 남을 것인가"라며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광주시는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노선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고산~잠실역 노선(번호 미확정)은 당초 광주시에서 2019년부터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서울시의 부동의로 신설이 확정되지 못했던 노선이다.그러나 광주시의 끈질긴 노력 끝에 이번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신규 노선은 내년 초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7대 차량이 하루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가 한강수변구역의 토지매수관리권을 기초자치단체에 이양해 달라는 건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박현일 양평군의원은 제25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토지매수권 지자체 이양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 환경부에 송부한 이후 올해 여러 차례 국회를 찾아 관련법 손질을 호소하고 있다.박 의원은 지금껏 총 4회에 걸쳐 국회를 방문 소병훈, 양기대, 김성주, 이용호, 양경자 의원 등을 찾아 ‘하수처리구역으로 지정된 수변구역을 해제해달라’는 골자의 규제 완화를 강력 건의했다.또 국회의원들에게 '1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GTX-A(삼성~동탄)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에 관한 국토교통부와 4개 시 국회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했다.GTX는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제고를 위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 주요 3개 거점역인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방사형으로 교차하여 30분대에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이다. A노선, B노선, C노선 총 3개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에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