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9일 “시민 교통편의 증진 위해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 건설에 행정력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달 29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의왕~용인 모현~광주 민자고속도로를 반도체 고속도로(화성~용인 남사·이동~안성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건설할 수 있도록 조속히 검토해 달라는 서한을 보냈다.제2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의왕~용인 모현~광주 고속도로는 GS건설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돼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마쳤으며, 현재 후속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18일 '2024 국가산업대상' 산업 브랜드 부분에서 반도체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이날 서울 엘타워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용인시는 CEO리더십의 비전과 종합적 운영성 등을 평가한 5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대신해 황준기 제2부시장이 참석했다.용인의 산업 브랜드는 반도체다. 41년 전 대한민국의 반도체산업이 처음 시작된 용인시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산업 생태계와 경쟁력을 키우는 일에 주력해 왔다.지난해 3월15일 '이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설치 예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동백지구 17만 세대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 가압장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다.용인시는 시로 귀속돼야 했지만 누락됐던 2234㎡(약 675평) 넓이의 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을 17년 만에 이전 받아 78억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기흥구 중동 867번지 일원의 공공공지인 이 부지는 지난 2007년 말 ‘용인동백지구 준공에 따른 공원녹지 인계인수 및 비용지원 협약’에 따라 동백지구 택지개발 사업 공사 완료 후 시에 무상 귀속되어야 했다.시는 지난해 7월 이 부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했다.용인시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에 반영된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31일 요청했다.'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은 초대형 반도체 생산라인과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집중될 처인구 남부 권역과 기존 반도체 생산라인과 플랫폼시티 등이 들어설 용인 곳곳을 서울과 성남 판교 등의 지역에 원활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처인구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6기의 Fab(반도체 제조라인)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해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용인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다음달 12일(시행 예정일)부터 완화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6일 용인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구역면적 2000㎡ 이내의 토지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27일 발표했다.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선정했다.이 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CCTV, 원격제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될 때 3개구 재난상황실 등에서 모니터링해 차단기를 작동시킨다.공사가 완공되면 시에 있는 총 475곳(지난해 말 기준)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 용인을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철 후보는 "기흥구의 교통문제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켜 왔다"며 "당선되면 기흥역~오산대 분당선 연장 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기흥구 보라동(민속촌)과 공세동, 고매동을 중심으로 한 도로 정체 문제가 심각한 만큼 기흥역~오산대 분당선 연장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기흥역~오산대 분당선 연장 사업을 제1호 공약으로 제시한 이상철 후보는 "이 공약은 많은 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인구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1일 오후 3시 37분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삼성SDI 기흥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삼성SDI에 따르면 사내 화재감시자가 1차 조치를 진행하면서 119에 연락을 했다. 소방차 도착 전 화재감시자와 현장 작업자가 진화를 완료했다. 이후 119에서 출동하여 최종 진화를 확인했다. 화재 관련한 임직원 인명 피해는 없다. 현장에는 소방차 2대와 소방관, 지휘부, 조사원 등 인력 20명이 출동했다. 회사측은 기흥사업장 사외지역 증축 공사 현장에서 용접공사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소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용인(정) 강철호 후보는 '24시간 소아전문병원'을 신설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강 후보가 출마한 기흥구 동백 1·3동, 구성동, 마북동, 보정동 죽전 1·2·3동, 상현2동 지역이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지만, 상대적으로 이들을 24시간 돌볼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하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강철호 후보는 "단기적으로는 365일 밤 12시까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 설치가 시급하며, 장기적으로는 24시간 소아전문병원을 신설해야 한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이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건설사업 계획이 지난 18일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의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된 사업에 대한 예산수립의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번 사업을 포함시키며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km의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부와 동백방향 진출부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서울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고속철도 철로를 현재 2개에서 4개로 늘리는 수도권고속선(SRT) 2복선화 사업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신설되는 노선에 SRT 구성역을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정부는 현재 복선으로 되어 있는 수도권고속선(SRT) 수서역~평택지제역 구간 61.1㎞를 복복선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의 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 관계자들이 몰리는 등 철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RT 복복선화와 구성역 신설은 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상반기 기흥구 고매동 용인시민농장에서 운영하는 4개 도시농업 교육과정에 참여할 시민 115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도시농부학교가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강의에선 식물의 성장환경부터 생육조건, 텃밭의 생태계, 치유농업의 이해, 반려 식물, 로컬푸드 등 농업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어린이 대상의 농부학교도 열리는데 지역 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1~4학년생 2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참가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총선의 주요 관심지인 서울 중·성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자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4차 경선 결과를 밝혔다. 총 20곳의 경선 결과, 8명의 현역의원 중 3명이 공천을 확정했고 3명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으며 2명은 탈락했다.'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