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 연휴 KTX 등을 통한 귀성객은 연휴 첫 날인 내달 9일이, 귀경은 마지막 날인 12일에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올해 설 승차권 예매 결과 공급 좌석 166만석 중 88만1000석(일평균 17만6000석)이 팔려 예매율은 52.9%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54.9%, 경전선 57.4%, 호남선 58.6%, 전라선 62.9%, 강릉선 39.8%, 중앙선 55.2% 수준이다.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첫날인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5일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내 변전소에서 이산화탄소(CO2)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쯤 복정역 지하 2층 전기실 내부에서 차수벽 설치 공사 중에 가스소화시설 배선이 파손되면서 소화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로 역사 내 작업하던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발생 후 10시 28분까지 1시간 동안 상·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8일 아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승강장 시위로 인해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지하철이 서지 않고 지나가는 '무정차 통과'가 이뤄졌다. 경찰은 참가자 8명을 연행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부터 37분까지 24분간 혜화역에서 하행선 방향 열차가 무정차로 통과했다. 총 8대가 정차하지 않고 혜화역을 지나갔다.이후 서교공은 "전장연의 열차운행 방해 불법시위로 인한 4호선 하선 혜화역 무정차 통과는 종료됐다"며 "불법시위로 인한 열차 운행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9일 오전 서울교통공사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3호선 종로3가역 환승통로(1호선-3호선)에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에 지하철 3호선 종로3가역 상·하행선 열차는 무정차 통과 중이다. 소방당국은 원인 파악 중에 있다.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북 동해안 지역민의 숙원이었던 ‘수서행 고속열차(SRT)’가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그동안 포항에서 대형병원과 대기업이 밀접한 서울 강남 지역에 가려면 서울역에서 내려 4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SRT 개통으로 시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수도권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포항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포항-수서 SRT는 주말·주중 관계없이 하루 왕복 2회 운행하며, 열차운임은 일반석 4만7200원, 특실 6만8400원이다.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 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경부고속도로 건천IC(나들목)를 서경주IC로 명칭변경을 추진한다. 읍·면 단위의 지엽적인 명칭 대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경주의 이름을 딴 IC로 변경하기 위한 취지다. 경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민의견 수렴공고를 지난 24일 게시했다.15일 간의 수렴기간을 거친 후 경주시는 한국도로공사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한국도로공사는 명칭변경 심의위를 열어 가능여부를 심의한다.변경안이 확정되면 명칭 변경에 따른 시설물 정비 예산은 경주시가 부담하고 사업추진은 한국도로공사가 맡게 된다.경주시는 IC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4월 직원과의 소통’시간에서 타인을 위해 목숨을 걸고 봉사한 의인 2명에게 '모범 시민상'을 시상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시민은 한상현 화성시 자율방재단 고문과 김지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연구원 2명이다.한 고문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도 직접 생존자 구조에 나섰으며, 김 연구원은 지난달 비봉-매송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정신을 잃은 채로 멈추지 않고 달리던 트럭을 발견해 119에 구조요청 후 자신의 차로 멈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동탄 1, 2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 중 지하화 구간이 24일 오전 5시 일부 개통됐다고 밝혔다.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동서가 단절됐던 도시가 하나로 연결되는 첫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은 동탄 JCT에서 기흥동탄 IC에 이르는 총 4.7㎞ 구간을 직선화 및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상부에는 공원과 광역환승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동탄 1, 2신도시를 연결하는 지하화 구간 중 서울 방향 1.2㎞ 구간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부고속도록 부산방면 기흥나들목에서 동탄2신도시로 향하는 진출로가 임시 개통돼 상습 정체 구간인 기흥톨게이트(TG)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용인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 기흥나들목 개량공사 일환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나들목에서 화성시 동탄2신도시 방면으로 바로 향하는 진출로를 개설하고, 23일 오후 3시부터 임시 개통한다.이 연결로를 이용하면 고속도로에서 나온 차량이 기흥TG 앞 회전교차로를 통하지 않고도 동탄2신도시 방향으로 곧바로 빠져나갈 수 있다.기흥T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올해 시중은행이 설연휴 기간 이동점포를 대거 운영한다. 이에 가족을 찾는 귀성길에도 간단한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21일 이동점포를 운영하는 곳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등이다.우리은행은 여주휴게소(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에서 자동화기기 등을 갖춘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귀성고객은 신권교환과 함께 현금자동입출기를 이용한 입출금 거래와 계좌이체 등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다.하나은행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을 맞는다. 하나은행 이동점포는 양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하고 귀경 방향은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이 예상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을 살펴보면 부산 5시간 40분, 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도착), 울산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5시간, 강릉 3시간 20분, 대전 2시간 20분으로 예상된다. 귀경길 차량 정체는 오후 3~4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 사이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하행선의 경우 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추석 연휴인 11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극심하던 차량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7시를 기준으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을 부산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20분(서서울 도착), 울산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30분, 대구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3시간으로 예상했다. 귀경길 차량 정체는 12일 오전 2시에서 3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하행선의 경우 양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추석 연휴인 11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가 심한 상황이다. 다만 정체가 정점을 지나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안성~안성분기점 부근, 북천안 부근~안성, 비룡분기점~대전 부근 등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매송휴게소 부근∼용담터널, 고창분기점 부근~고창, 몽탄3터널 부근~몽탄2터널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선 인천 방향은 진부~진부2터널, 평창~둔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11일 귀경 차량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부산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승용차 기준 7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에서 서울까지도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행선인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승용차와 버스 모두 3시간대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드러내고 있다.귀경 방향 정체는 이날 오전 9시에서 10시에 시작해 1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서울지역 곳곳이 침수되며 정전·누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내린 폭우로 강남역 일대에서 도로와 차도가 물에 잠겨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양재대로 일원 지하차도와 동작구 사당로, 강남구 테헤란로, 서초구 잠원로 등에서 많은 차량이 물에 잠겨 운행을 멈췄다.또 영등포역 일부가 침수되면서 지하철 1호선 하행선 운행이 중단되고, 지하철 9호선 동작역도 침수로 폐쇄됐다. 경인선 오류역과 1호선 금천구청역도 열차 지연이 발생했고, 7호선 보라매역과 신대방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