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한국인 선수 맏언니 지은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매치 퀸에 등극하며 통산 6승을 기록했다.30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크릭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결승에서 지은희는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2홀 남겨두고 3홀차로 제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한화 약 2억800만원)다.지난 2019년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 우승과 인연이 없던 지은희는 3년 4개월만에 기쁨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화큐셀이 미국 텍사스주 패닌카운티에 16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168MW는 국내 기준 약 23만8000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쓸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한화큐셀은 지난 2018년 텍사스 내 최대인 235M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데 이어, 미국에서 100MW 규모 이상의 발전소 준공 실적을 새로 추가하게 됐다. 한화큐셀은 이 발전소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한화큐셀은 지난 2019년 미국 태양광 분야 매체인 솔라파워월드가 선정한 '태양광 EPC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모두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가 최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20년 미국 주거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24.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5%p 가량 상승한 19.1%의 점유율로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한화큐셀은 엄격한 품질 관리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조은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선거캠프 고문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 "박원순 시즌2가 될까 염려된다"고 비판했다.조 예비후보는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 고문 진대제'를 '나경원 고문 1호'로 황급히 모신 속사정이 궁금하다"며 "'박원순 시즌2'가 될까 염려된다"고 밝혔다.그는 "나경원 후보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1호 전문가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한다"며 "진대제 전 장관은 전문가이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세계 최강인 '태극낭자'들이 경주에서 환상의 샷 대결을 벌인다.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경주 블루원디아너스CC에서 열리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한국과 미국 투어에서 활약 중인 26명의 코리안 시스터즈가 총출동한다.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뛰는 선수를 상금순으로 13명씩 초청하는 만큼 출전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팀 LPGA는 '골든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박인비를 비롯해 고진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하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출전선수 26명이 확정됐다.올해도 어김없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맹활약한 최고의 선수 26명이 출전해 골프팬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대회는 3년 연속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태극낭자'들의 환상의 샷 대결이 초겨울 그린에 열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상금이 12억원(우승 7억원, 준우승 5억원)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7일 국회에서 열린 'AI(인공지능)시대 여성 IT 전사를 키워라' 토론회에서 문수복 KAIST 학술문화원 원장은 "21세기형 여성 AI Software 인재육성·지원·활용의 전주기적 여성 IT인력양성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성친화 일자리 창출 및 집중 교육은 물론이고, AI특화 여성 SW개발자도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여성IT 엔지니어 및 프리랜서를 위한 근로 복지 지원 및 육아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문 원장은 여성IT 전사 활용 전략으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오렌지라이프가 4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2018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 오는 23일부터 3일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개최된다. 챔피언스트로피는 매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프로골퍼들과 KLPGA에서 활약한 투어 프로들이 경기를 펼치는 골프대회다. 올해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 13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국내파 13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LPGA 선수로는 박인비를 비롯해 박성현·유
올 2018 시즌부터 타이틀리스트 골프볼로 다시 돌아온 부바 왓슨(Pro V1x)이 지난 제네시스 오픈 우승에 이어 5주만에 이번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지난 무관의 아쉬움을 말끔하게 떨쳐낸 부바 왓슨은 생애 두번째 WGC 우승컵과 함께 시즌 2승을 기록하며 타이틀리스트 골프볼과 함께 올 시즌을 매섭게 공략하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Pro V1x 엠베서더인 부바 왓슨은 이번 WGC 델 테크놀로지 매치 우승으로 지난 2번의 마스터스 우승 (2012, 2014년)을 포함해 개인통산 11승의 대업을 달성했다. 특히 11번의 우승 타이틀 모두 타이틀리스트 Pro V1x 골프볼과 함께 달성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부바 왓슨과 함께 결승 경합을 펼친 케빈 키스너(Pro V1) 또한 오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지은희(32·한화큐셀)가 우승했다.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지은희는 5언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크리스티 커와 리제트 살라스와 2타차.지은희는 지난해 10월 열린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 이어 5개월 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지은희는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166야드의 내리막 홀에서 친 공이 그린에 맞은 뒤 그대로 홀 컵으로 빨려 들어갔다.지은희는 이번 우승으로 27만 달러(약 2억9165만원)와 2대의 자동차를 받았다. 한대는 우승 부상으로 걸린 차량(기아 스팅어)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8명을 초청해 오찬을 같이 하고 "할머니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할머니들의 뜻에 어긋나는 합의를 한 것에 대해 죄송하고 대통령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오찬에서 "과거 나라를 잃었을 때 국민을 지켜드리지 못했고, 할머니들께서도 모진 고통을 당하셨는데 해방으로 나라를 찾았으면 할머니들의 아픔을 보듬어 드리고, 한도 풀어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어 "지난 합의는 진실과 정의의 원칙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정부가 할머니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내용과 절차가 모두 잘 못된 것"이라면서 "대통령으로서 지난 합의가 양국 간의 공식합의였다는 사
[뉴스웍스=이동연기자] 올해 LPGA에 진출한 '슈퍼루키' 박성현(24·KEB하나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US여자오픈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72·6732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90만달러(약 10억2000만원)도 거머 쥐었다. 대회가 치러진 골프장은 트럼프 대통령 소유로 골프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