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6일 신한카드는 기존 카드상품에 마일리지 혜택을 더한 카드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삼성카드는 카드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고객이벤트를 열었으며 KB국민카드는 새학기 맞이 캐시백 이벤트를 열었다.또 NHN페이코는 업계 최초로 '비자 컨택리스' 결제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현대캐피탈은 현대 전기차에 특화한 금융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신한카드 '티머니 Pay&GO'에 마일리지 혜택 더한다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GO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기존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NHN페이코가 페이코 앱 내에 ‘PAYCO포인트몰’을 오픈해 페이코 고객 전용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발표했다. NHN페이코는 페이코 포인트 전용 혜택을 확장해 제공하고자 기존 페이코 VIP 고객들에게만 운영하던 폐쇄형 쇼핑몰을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편해 'PAYCO포인트몰'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페이코 이용자들은 포인트 탭 내 포인트몰을 통해 생필품, 식품, 패션, 전자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 10시에는 한정수량 ‘핫딜’을 통해 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이에 대한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간편결제 서비스 부정결제 사고 건수는 총 382건(총 금액 13억7200만원)에 달했다.사고는 대부분 개인정보 유출 또는 해킹으로 이용자가 결제하지 않았는데도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문제는 코로나19 이후 부정결제 사고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점이다.2018년의 경우 사고금액은 4020만원, 2019년 7742만원에 불과했지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융회사가 백화점식 영업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자사의 상품만 판매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타 금융회사의 상품까지 판매 영역을 확장하면서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그동안 정부 주도로 특정 사이트에서 금융상품 비교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민간회사도 타사 상품을 비교·가입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고 있는 셈이다.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예금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카드사에도 허용했다.이에 삼성·신한·KB국민·비씨·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은 모바일 앱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 중 '금융 인공지능(AI) 데이터 라이브러리' 서비스 운영이 시작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 및 신뢰확보 방안'의 후속조치로 21일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는 가명정보의 안전한 재사용을 허용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말한다. 현재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통신사, 신용정보회사, 데이터 전문기업 등 총 32개 기업·기관이 데이터 개방·공유를 통한 상생의 금융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와 협업해 '신한 PAYCO 소액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대상 고객은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등 신용정보가 부족한 20~30대로 페이코 앱을 1년 이상 사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신한은행은 비금융 거래 정보을 활용한 대안평가모형을 활용해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한다.신청 후 페이코 앱에서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한은행 쏠로 이동해 한도 50만원 마이너스통장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특히 마이너스통장 대출 계좌를 페이코 포인트 계좌로 연결하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등 10개 업체는 결제수수료율을 반기마다 공시해야 한다.금융감독원은 빅테크 등 전자금융업자 수수료 구분관리 및 공시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수료 관련 자율규제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빅테크 등이 가맹점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에는 결제 수수료 외에도 다양한 수수료가 포함돼 있다. 다만 수수료를 항목별로 구분해 관리하지 않고 있으며 가맹점과도 이를 통합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소상공인 입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4일 게임업계에서는 이벤트, 사전 구매, MOU 체결 소식이 전해졌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도화가' 업데이트 이후 최고 동시 접속자 수 26만명을 돌파했고 위메이드가 레드폭스게임즈와 위믹스 온보딩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넥슨컴퍼니가 9개사 임직원 5000명의 복지수단으로 '페이코 복지 포인트'를 도입했고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대만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스페셜게임즈가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본인의 신용정보를 한 번에 쉽게 조회하도록 하고 신용관리까지 도와주는 '내 손안의 금융비서'가 정식 출시된다.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방식의 금융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마이데이터란 은행 계좌와 신용카드 이용 내역 등 자신에 관한 데이터의 주인을 은행이나 신용카드사가 아니라 해당 개인으로 정의하는 개념이다. 개인은 자신에 관한 정보를 직접 열람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카카오가 15일 카카오 인증서가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해 작년 12월 16일 선보인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인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빠르게 3000만 이용자를 달성했다. 출시 후 현재까지 카카오 인증서는 질병관리청, 정부24, 국세청 등 다양한 곳에서 1억 3000만 건 이상 사용됐다.카카오는 작년 말 행정안전부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 시범사업자에 선정됐다. 국세청 홈택스와 정부24, 국민권익위원회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NHN이 2021년 2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NHN의 연결기준 2021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4617억원, 영업이익은 238억원, 당기순이익은 152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코로나19에 따른 오프라인 이벤트 부재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한 869억원으로 집계됐다. PC와 모바일을 합산한 웹보드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PG 매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하반기 민간 간편인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웹사이트가 대폭 확대된다.민간 간편인증은 ID·비밀번호, 공동인증서를 번거롭게 사용하지 않고 비밀번호 6자리, 패턴 또는 지문을 사용하여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민간 사업자도 인증서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간편 인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간편인증 사업자별로 제공하는 인증서 발급절차에 따라 먼저 인증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서비스로는 카카오톡, 페이코, 통신사 인증서(PASS), 삼성패스, KB모바일 인증서 등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백신접종정보와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카카오, PASS 등 민간의 전자서명을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간편인증'을 적용해 기존 정부24를 통해서만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쉽게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적용된 간편인증서비스를 통해 민간의 전자서명을 발급받은 사람은 누구나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모바일 앱에서 카카오, 통신사 PASS(SKT, KT, LGU+), 한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NHN은 연결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459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오른 292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상승한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계절적 성수기, PC 모바일 계정 연동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전 분기 대비 13.3% 증가한 1116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포인트 결제 증가 및 오더 사업 본격화, NHN한국사이버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는 분실 외에 훼손과 각종 변경 등의 사유가 있을 시에도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분실인 경우만 정부24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었지만 오는 9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을 전면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주민등록증 재발급은 196만건으로 이 가운데 59만건(30%)이 분실 이외의 사유였다. 지금까지는 분실신고 외 훼손이나 기재사항 변경 등은 읍·면사무소나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자민원창구(정부2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