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그리스 랠리에서 다시 한번 우승을 신고했다. 현대자동차는 8일부터 11일(현지 시각)까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시즌 열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참가 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8년 만에 WRC에 복귀한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랠리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이다. 현대팀의 'i20 N Rally1' 경주차로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경기 중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GS그룹은 GS리테일, GS칼텍스, GS스포츠 등 주요 계열사를 총동원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먼저 GS리테일은 전국 편의점에 송출되는 GSTV, GS샵 홈쇼핑 방송, GS샵 모바일 앱·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한다. 또한 수도권에 위치한 GS25 편의점에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홍보 브로슈어 2만여장을 비치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GS칼텍스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주유소·충전소에 '2030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했다. 법원이 지난달 26일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며 KG그룹이 인수를 마무리한 지 6일 만이다.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회장 취임식에는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KG그룹 계열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곽재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며 "이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선방한 판매 실적을 내놨다. 내수 판매 실적은 전반적으로 위축됐으나, 수출 실적이 감소분 이상을 만회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난 판매 성과를 거뒀다.현대자동차는 8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과 비교할 때 11.6%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전월 대비로도 1.2% 늘어난 실적이다.내수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3.5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국제 전시회인 ‘H2 MEET 2022’에 참가한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이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수소산업의 쌀’인 연료전지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추형욱 사장은 1일 SK E&S 전시관에서 열린 ‘수소경제와 미래를 열어갈 연료전지’를 주제로 열린 특별 토크쇼에서 “청정 수소 중심의 수소경제가 조기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소 활용 기술의 확보와 수요처의 확대가 중요하다”며 “정부가 2030년 수소 사용량을 390만톤으로 제시하였는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가 금융권과 손을 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한 ESG 관리·책임 요구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금융권이 협업해 동반성장에 선제적으로 나선 사례로, 고금리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SK와 신한은행이 ESG 우수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한 1000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최대 2%까지 이자를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연내 실행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이형희 SK SV위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 기상 관측사상 최악의 폭우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생명을 구한 시민 9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했다.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8월 8일 월요일, 이웃의 생명을 구한 포스코히어로즈는 박병일(57)·한백호(40)·유인천(59)·은석준(24)·권우재(29)·박종연(56)·김진학(27)·임성규(64)·표세준(26) 씨다.일 강수량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달 8일 저녁, 박병일 씨는 동네 안전을 살피러 나왔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작업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한국·터키·대만·베트남에 이어 호주에서도 인수 및 통합의 필수 선행조건인 해외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대한항공은 임의 신고국가인 호주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조건없는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이번 승인에 대해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은 시드니 노선에 직항편을 운항하는 두 개의 항공사 간 결합에 대한 사안이지만, 콴타스항공이라는 대형 항공사와 젯스타라는 저비용 항공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BMW코리아가 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뉴 7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뉴 7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 케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 예정인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사전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뉴 7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은 BMW 밴티지 앱 내 고객 전용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가 미래 한국 조선업의 인재 산실이 될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대학원 융합과정의 닻을 올렸다.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는 1일(목) 서울대학교 대학원 스마트 오션 모빌리티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조선해양 분야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그룹과 서울대학교가 손잡고 개설한 것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대상으로 복수전공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등록금 상당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현대중공업그룹 입사 지원 시에는 가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미래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위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사업’ 추진 업체로 선정돼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소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친환경 예인선을 개발해 오는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 상용화를 목표로 총 235억원의 개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과제다.예인선(Tugboat)은 연안 및 항구 등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선박을 밀거나 끌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와 쿠팡이 손잡고 '친환경 수소 물류센터'를 국내 최초로 구축한다. SK E&S와 플러그파워의 수소사업 전문 합작법인인 SK 플러그하이버스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켄달스퀘어자산운용과 ‘친환경 수소 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국내 이커머스 대표 기업인 쿠팡의 물류 자회사다. 쿠팡은 전국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가 넘는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으며, 켄달스퀘어는 국내 물류 전문 투자개발 플랫폼 회사로 현재 42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사명 변경 후 첫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을 무분규로 타결했다.르노코리아는 31일 사원총회를 통해 실시된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서 54.1% 찬성으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찬반투표에는 1933명 중 1843명이 투표에 참여, 과반 이상인 997명이 찬성표를 던졌다.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는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던 8월 27일 7차 본교섭까지 2022년 임단협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지오센트릭 울산 폴리머 공장 폭발사고로 부상자 7명이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3시 42분경 울산시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현재까지 7명이 부상했으며, 일부 부상자는 다소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SNS에 따르면, 폭발 당시 폭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며, 폭발 진동은 인근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의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합성수지 재생공정 중 압력 과다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다.31일 오후 3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SNS에 따르면, 폭발의 진동이 인근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의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현재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4~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은 지난 4월에도 유류 저장탱크 내부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