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리온 ‘꼬북칩’이 미국 시장에서 선풍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오리온은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꼬북칩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최근에는 현지 인기 유통채널인 ‘파이브 빌로우’와 ‘미니소’ 매장에 입점해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꼬북칩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전역의 파이브 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 글로벌 생활용품 할인점인 미니소 52개 전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파이브 빌로우는 ‘10대들의 놀이터’라 일컬어지는 신흥 유통채널이다. 5달러 이하 가격대 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2021년 7월 APEC 유치의향을 공식표명하고 경주가 최적이라는 당위성을 가지고 260만 시·도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2025 APEC 정상회의는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인 등 2만여 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2005년 부산 개최 후 20년 만에 열리는 국제회의로 단순회의가 아닌 5000년 유구한 우리의 역사문화와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세계만방에 알려 국격 상승과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다.A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B조에 속해 일본,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와 경쟁한다.WBSC는 18일(현지시간) 2024 프리미어12 조 편성을 확정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프리미어12는 WBSC 세계랭킹 상위 12위 팀이 참가하며 오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우리나라가 속한 B조는 11월 13일 일본과 호주가 일본 나고야돔에서 개막전을 치르고 이어 남은 조별리그 14경기는 대만 타이베이돔과 톈무 야구장에서 진행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2024년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과 동일한 수준인 2.3%로 예상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중 미국(2.7%)을 제외하고 캐나다(1.2%), 일본(0.9%), 프랑스(0.7%), 이탈리아(0.7%), 영국(0.5%), 독일(0.2%)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IMF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우선 IMF는 물가 하락 및 견조한 민간소비 등에 힘입어 세계경제가 양호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5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글로벌 인재 채용, 신임대표 이사 선임, 멕시코 품목허가신청서 제출 소식이 전해졌다.인바디가 100명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 채용을 실시하고 솔바이오가 반경식 전 베르티스헬스케어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알피바이오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참여했고 대웅제약이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인바디 '글로벌인재 채용'인바디가 100명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디벨로퍼' 채용을 실시한다.직무에 따라 신입 및 경력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개기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ABC 등 미국의 주요 방송들은 이날 아침부터 특별방송을 편성해 주요 개기일식 지역을 생방송으로 연결, 중계방송을 하며 '잊지 못할 우주쇼' 현장을 시시각각 전했다. 이날 개기일식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 7분께 멕시코 서부의 태평양 연안 마자틀란에서 시작돼 미국 남서부에서 북동쪽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2024 중미 청년학생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이 8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임진각에서 각계 대표와 청년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송광석 2024 피스로드 한국 공동위원장은 “이 자리는 각 나라에서 피스로드 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와 부산에서부터 자전거로 700㎞를 종주한 종주단원들이 자유의 다리에서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마무리하는 장소”라면서 “중남미가 한국에서 정말 먼 곳인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남북통일을 위해 함께 응원해주니 남북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최근 둔화하고 있는 전기차(E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하이브리드차(HEV)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320만대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에는 430만대를 달성할 방침이다.기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를 공개했다.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는 2021년 ‘브랜드 리런치(Brand Relaunch)’ 이후 획기적인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미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최초로 유럽, 오세아니아 지역에 진출한다.국내 대표 OTT 웨이브는 미주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웨이브아메리카는 글로벌 1위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KOCOWA+'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해외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 갈 계획이다.KOCOWA+는 현재 제공 가능 언어(영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영국·아일랜드·스페인·포르투갈·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최근 중국인들의 미국 불법 입국 시도가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멕시코 해안가에서 중국 출신 이민자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3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악사카(와하까) 주 검찰은 플라야 비센테 마을 해변에서 시신을 발견해 수사한 결과, 사망자들 국적을 중국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은 보트 전복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오악사카 검찰은 보고 있다.검찰은 "중국 국적 여성 7명과 남성 1명이 다른 1명(생존자)과 함께 보트에 탑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생존자 진술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폴스시가 개기일식을 보러 대규모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3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는 오는 4월 8일에 1979년 이후 처음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이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나이아가라폴스 당국은 개기일식을 보러 관광객 최대 100만 명이 도시에 운집할 것으로 보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당국은 교통체증, 응급의료 수요 증가, 휴대전화 네트워크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 체계를 갖추고 있다.앞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해 비전 발표 때 50조원가량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설 투자는 지난해 멕시코 LG마그나 공장에 투자한 데 이어 헝가리 생산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전기차 충전을 위해 미국 텍사스에 생산 기지를 올해 초 구축했고, 베어로보틱스에 6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로봇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투자를 진행 중이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6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7월 미래 비전 발표에서 고객 삶에 메타버스 등을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하림, 농심, 빙그레, SPC 쉐이크쉑, 신송식품 등이다.◆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하림이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의 ‘맵싸한 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맛으로 유명한 세계 4대 고추의 맛을 적절한 비율로 구현하고 있다. 깔끔한 매운맛과 고추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매운 고추의 대명사인 부트졸로키아는 2007년 기네스북 매운 고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미 지역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파운드리 글로벌 점유율은 떨어지고 대만 TSMC와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자리도 인텔에 내줬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미국 정부는 인텔에 삼성전자 보조금의 3배가 넘는 195억달러(26조원)의 반도체법 기반 지원금을 지급한다. 바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처한 상황이다. 하지만,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점유율을 점차 높여가면서 2~3년 안에 반도체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되찾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 사장의 자신감은 인공지능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대표는 21일 "1등 DNA로 LG이노텍의 사업을 이끌어 반도체 기판·전장 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LG이노텍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문혁수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마곡 본사에서 열린 ‘제48회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문 대표는 2009년부터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지속 개발, 광학솔루션사업을 글로벌 1위로 키우는데 핵심적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