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마트24는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도시락을 사면 주식 1주를 주는 '주식도시락'을 오는 14일 출시한다.주식도시락에는 네이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10개 기업의 주식 중 무작위로 1주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담겨있다.도시락 구매자는 동봉된 쿠폰 QR코드를 통해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주식을 받을 수 있다.여기서 QR은 Quick Response의 약자다. 세 꼭짓점의 큰 사각형과, 나머지 한 꼭짓점에 근접하는 작은 사각형이 존재한다. QR코드가 담고 있는 내용이 많으면 일정 크기 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에코마케팅에 대해 올해는 실적 눈높이가 하향되겠지만 내년부터는 '안다르' 등 다양한 브랜드들의 매출 기여를 통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8일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표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이기 때문에 계속된 투자기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주가 역시 부진한 흐름이지만, 최근 인수한 안다르는 올해만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미 6월에 BEP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또 "매출액만 2020년 대비 3배 가까운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모비젠이 최근 한국거래소에 성장성 특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지난 4월 전문 평가 기관 2곳에서 기술평가 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증권이다.모비젠은 데이터 기반의 기업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빅 데이터란 대량(수십 테라바이트)의 정형 또는 심지어 데이터베이스 형태가 아닌 비정형의 데이터 집합조차 포함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기준금리 인상 신호가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10월이 아닌 8월 인상론이 힘을 받고 있다. 오는 15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2명 나올 경우 8월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인상'을 공식화한 가운데 지난 2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 총재가 회동을 가지면서 기준금리 조기 인상론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다.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이날 "재정·통화정책의 경우 경제상황과 역할에 따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공감
[뉴스웍스=안윤해 인턴기자] # 20대 직장인 A씨는 오늘도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방문했다. 지난해 여름 동네 분식점 자리에 들어선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어느새 A씨의 퇴근길 '참새 방앗간'이 됐다. 평소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는 A씨에겐 저렴한 가격에 아이스크림을 살 수 있어 반가운 일이었다.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빠진 A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1년 새 상권 내 한 곳 뿐이던 아이스크림 할인점이 세 곳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A씨는 아이스크림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어느 가게를 방문할지 고민한다.아파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 시점으로 '연내'로 못 박았다. 이에 이르면 8월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한은 기준금리 연 0.50% 수준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3월 0.50%포인트, 5월 0.25%포인트 인하된 뒤 1년 넘게 동결 중이다. 다만 코로나 위기에 대응해 조성된 완화적 금융상황이 금융불균형을 확대하고 있어 통화정책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이 총재는 24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21일 금융, 모빌리티 등 빠른 생태계 확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카오가 하반기에도 다양한 모멘텀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나타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보다 35% 올린 19만원을 제시했다.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의 단기실적 성장과 더불어 가시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빠른 생태계 확장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2분기 이후 두드러진 실적 개선이 부각될 전망이며, IPO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가치상승도 투자심리개선에 기여할 것"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클럽원)’을 한남동에 개점했다.2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한 Club1(클럽원)한남은 지난 2017년 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처음 선보인 ‘삼성동 Club1’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점한 프리미엄 자산관리 영업점이다.클럽원은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클럽원 한남은 하나은행의 Club1한남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의 Club1한남WM센터가 결합한 복합점포다.클럽원 한남은 디지털과 결합한 ‘물속의 리조트(Under th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통신 3사 주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KT의 하반기 주가 상승률이 SK텔레콤보다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6일 하나금융투자는 실적 흐름, 배당 전망, 자회사 가치,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했을때 KT의 주가 상승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하나금융투자는 KT의 본사(통신부문) 영업이익이 지난해 14%에 이어 올해는 3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의 영업이익 성장률인 2020년 8%, 2021년 14%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또 KT 본사 영업이익 규모가 SKT의 90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LG이노텍의 2021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제시했다.15일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 12 시리즈 자체가 양호한 판매량이 지속되고 있고, 아이폰12 프로, 맥스 모델의 비중도 높아 LG이노텍 입장에서 수혜 강도가 높다"며 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2조2518억원, 영업이익은 131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각각 12%, 89% 상향됐기 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하나금융투자'를 추가한다고 15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하나금융투자'와 제휴 기념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하나금융투자 주식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과 5000원의 축하금을 제공한다.하나금융투자 신규 주식계좌 개설 고객에게 해외주식(미국·중국·홍콩·일본) 매매 수수료 및 환전 우대 혜택을 1년간 제공한다. 매매 수수료율은 미국 기준 기존 0.25%에서 0.1%로 적용되며, 환전 수수료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가 10일 당 차원의 주거 공급대책을 발표했다.이날 공급 대책의 핵심은 단연 '누구나집'이다. 누구나집은 집값의 16%로 입주해 임대로 거주하다가 13년(건설 3년+임대 10년) 후 미리 확정된 분양가에 집을 매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주택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계획대로 누구나집 공급이 이뤄진다면 시장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복잡한 구조와 부족한 인센티브를 감안할 때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쳤다.누구나집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항공 화물운임이 연일 치솟고 있다. 화물 운송에 강점을 가진 대형 항공사는 '호재'를 맞은 반면, 여객 수요 중심의 중소 항공사는 화물 운송 매출 확보가 어려워 양극화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8일) 홍콩에서 발표된 항공 화물운임지수 TAC의 홍콩~북미 노선 항공 화물운임은 1㎏당 8.4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6달러였던 작년 6월보다 39.1% 오른 수치다.항공 화물운임은 올해 3월부터 급등, 4월과 5월에는 각 8.48달러, 8.7달러로 집계되며 2개월 연속 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5월에도 호조를 보이면서 연간 최대 수출액 달성이 기대된다. 연간 최대 수출액은 6049억달러로 반도체 호조에 힘입은 2018년에 달성했다. 5월 수출은 507억300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45.6% 늘어났다. 이같은 증가율은 1988년 8월(52.6%) 이후 3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두 달 연속 40%대 증가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처럼 올해 수출은 코로나19 기저요인을 뛰어넘는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에는 반도체(24.5%), 자동차(93.7%), 석유제품(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4.0%로 제시했다. 2월 전망치에 비해 1.0%포인트 올린 것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또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처음으로 언급했다.한은은 지난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0.50%의 기준금리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0.25%포인트 인하된 뒤 1년째 동결 중이다. 다만 이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처음으로 언급됐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에 시그널을 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금통위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