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인철기자]서울시는 공공일자리 '뉴딜 일자리사업' 참여자 543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해 만 18세이상 39세 이하의 서울 소재 청년 실업자만을 대상으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 접수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12일부터 28일까지 휴일 관계없이 접수하며 방문접수는 20일부터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서울시 무교청사 8층 일자리정책담당관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신규 일자리 사업은 청
[뉴스웍스=최인철기자]국민권익위원회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의거해 국정감사 기간 동안 피감기관이 국회 상임위원 등에게 3만원 이내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12일 밝혔다.국정감사 기간동안 피감기관들은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이번 국정감사가 김영란법 시행 이틀 전인 26일부터 시작하면서 식사 제공 허용 여부가 관심사였다. 권익위는 “국정감사는 국회가 매년 국정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감사활동이기 때문에 피감기관의 업무는 국회의원의
[뉴스웍스=최인철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활동을 펼친다.정 의장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 워싱턴 DC에서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외교협회(CFR), 브루킹스연구소 소속 한반도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미동맹·양국 의회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또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논의하는 등 국제적 공조를 한층 강화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한편 정 의
[뉴스웍스=최인철기자] 신대식 대우조선해양 전 감사실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에서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의 “대우조선이 망가진 내부적 원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내부통제시스템이 무너져 관리감독해야 하는 산업은행도 제대로 하지 못할 여건이 형성됐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퇴직한 신 전 실장은 “당시 산업은행을 통해 ‘청와대에서 세 사람을 내려보내려 하니 대우조선에 들어와 있는 외부인사 세 사람이 나가야 한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신 전 실장은 대우조선의 부실이 심화된 과정에 대해 “관리감독과 견
[뉴스웍스=최인철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추석 명절기간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는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연휴기간에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
[뉴스웍스=최인철기자]국토해양부는 제주공항에 대한 대대적인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이날 제주공항에서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인프라 확충, 서비스 개선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우선 2018년까지 국제ㆍ국내선 터미널의 체크인카운터를 현재 126개에서 155개로 늘린다. 보안검색 시설(신분검색ㆍ보안검색)은 30개에서 43개, 수하물처리설비는 13개에서 16개, 출입국 심사부스는 24개에서 34개까지 확대한다.ICT(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이동형 체크인 카운터(20곳), 공용셀프체크인 시설(3~4곳) 등도 도
[뉴스웍스=최인철기자]박근혜 대통령은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라 라오스에서 해외일정을 일부 취소하고 조기 귀국한다.박 대통령은 라오스 현지에서 참모들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북핵불용 의지를 철저히 무시하고 핵개발에 매달리는 김정은 정권의 광적인 무모함을 증명하는 것”이라면서 "이런 도발은 결국 자멸의 길을 더욱 재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면서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등과 강력한 추가제재 조치와 함께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웍스=최인철기자] 조계종과 봉은사는 9일 서울시청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현대자동차 부지 105층 건축계획' 승인을 항의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반대 실력행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현대차부지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가결했다. 조계종과 봉은사는 "문화재영향평가 등 적절한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에 실망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며 “개발사업이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익감사 청구
[뉴스웍스=최인철기자]현대로템은 마르띤 비스까라(Martin Vizcarra) 페루 부통령 겸 교통통신부 장관이 창원공장을 방문해 철도차량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고 9일 밝혔다.비스까라 부통령은 8일 창원공장 철도차량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현대로템이 국내외에서 수행한 각종 프로젝트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현재 건설 중인 페루 리마 2호선의 사업방식과 유사한 서울지하철 9호선 등 앞서 현대로템이 수행한 민자 철도사업에 대한 소개도 함께 이뤄졌다.내년 상반기 발주 예정인 리마 지하철 3호선 사업은 토목∙궤도 등 건설비를
[뉴스웍스=최인철기자]포르쉐는 신형 하이브리드 자동차 모델인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4륜 구동에 전기 주행거리는 50km이며 시스템 파워는 약 462 마력 (340 kW)이다.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모델은 가까운 포르쉐 센터에서 주문가능하며,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960만원부터다.최고 속도는 278 km/h로 100 km/h의 속도를 올리는 시간이 4.6초다. 고압배터리는 230-V, 10-A 에서 완전 충전시 5.8시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뉴스웍스=최인철기자]서울시가 평일 2시간 운영해온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를 내년부터 매일 7시간까지 연장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 덕수궁길(대한문~원형분수대)은 평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차량을 통제한 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고 있다.서울시는 보행전용거리 운영시간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12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뉴스웍스=최인철기자]국민의당 장병완 의원(광주 동구남구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은 8일 원내정책회의에서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정부의 리더십 부재와 산업정책 실패의 결과” 라고 지적했다.장 의원은 “구조조정은 자본 확충 중심의 재무구조개선 만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고 실물부문 대책이 병행 돼야한다”며 “경제부총리를 콘트롤타워로 하고 금융위와 실무부처 장관이 함께 참여해야 산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장 의원은 “조선업과 해운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외교역 정책을 책임지는 산업부의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
[뉴스웍스=최인철기자]최원병 전 농협회장이 농협중앙회와 농민신문사로부터 받은 퇴임공로금과 퇴직금의 합계가 11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 4월 최원병 전 회장에게 5억7600만원의 퇴임공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별도로 농민신문사는 올해 3월 5억4200만원의 퇴직금을 최 전 회장에게 지급했다.지난 2005년 7월 농협법 개정으로 농협회장직이 비상임 명예직화되면서 농협회장에 대한 퇴직금 제도가 폐지됐
[뉴스웍스=최인철기자]정부는 5년간 보건산업을 집중 육성해 2020년까지 지난해 9조원 규모의 수출을 20조원, 76만개 수준의 일자리를 94만개로 늘리기로 했다.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이 확정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분야-혁신제품 개발 지원 ▲정밀의료·재생의료·ICT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시장 형성 제도화 지원 ▲보건의료 R&D 실용화 및 보건의료분야-창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구축
[뉴스웍스=최인철기자]지방자치단체의 중요 재원인 지방세의 체납액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고액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8일 행정자치부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자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0만명(1,075만8,000명)을 돌파해 체납액만 4조1,654억원에 달했다. 지난 5년간 소멸(결손처분)된 체납액은 4조3,152억원으로 매년 8,000억원 이상의 세금 수입이 사라졌다. 지난해 3,000만원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