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재난·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새빛안전지킴이’를 본격적으로 양성한다.수원시는 지난 2월 새빛 안전지킴이 출범식을 열고, 지난달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첫 교육을 열었다. 지금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9차례 교육을 진행했고, 10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10번째 교육을 연다.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안전교육 분야 전문 강사의 대면 교육(2시간)으로 이뤄진다.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올해 추진하는 57개 청년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책자 ‘청년 매거진’을 제작했다.청년 매거진은 청년 정책·사업을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수원시는 ‘청년 매거진’을 각 부서와 협업기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 비치했다.수원시 전자책자료홍보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20ℓ로 하향 조정수원시가 환경관리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최대규격을 50ℓ에서 20ℓ로 하향 조정한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지난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 개막식에서 '원자력, 다시 보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황 사장은 강연에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 중심의 국가 에너지 정책을 추진 중인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동향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원자력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을 설명했다.황 사장은 "전 세계 에너지 환경 흐름에 맞춰 국내 원자력계도 소형모듈원전(SMR) 개발부터 설계, 건설, 운영 및 원전 연료에 이르는 전 주기에 걸쳐 혁신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북한 해킹 보안점검 거부 논란' 및 '고위직 자녀세습 논란' 현안 질의 도중 첨예하게 대립했다.이에 행안위 전체회의는 파행됐고, 야권 의원들은 장 의원이 사과하지 않으면 모든 행안위 일정에 보이콧 하겠다고 경고까지 했다. 회의가 속개된 이후엔 여당 의원들만 회의에 참여했다.이날 행안위원장을 맡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박찬진 선관위 사무총장의 '보안 컨설팅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주문했다.조은희 국민의힘 의원도 문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자신의 동료가 시너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이던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간부가 이를 말리지 않고 한참동안 바라만 봤다는 보도가 있었다. 사실이라면,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라고 질타했다. 앞서 지난 16일 조선일보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한 간부의 분신 사망'에 대해 '건설노조원 분신 순간, 함께 있던 간부는 막지도 불 끄지도 않았다'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인간의 안타까운 죽음에 놀랐던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충격이 아닐 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지난 15일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사업 부지로 상주와 안동 두 곳을 선정한 가운데, 포항시의회와 포항시민단체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포항시의회는 16일 경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최종 후보지 선정 결과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시의회는 지난 15일 긴급 의장단, 상임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경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최종 후보지에 2017년 포항지진과 2022년 태풍 힌남노 등 각종 대형 재난‧재해를 겪은 포항이 배제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반발했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그동안 KT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조사해온 검찰이 16일 KT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검찰은 이날 KT 광화문 사옥을 비롯 계열사와 협력 업체 등 10여곳에 대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갔다.KT 내부에서는 이날이 KT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주주 추천 사외이사 후보자 신청 접수를 마감하는 날이어서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KT는 이날 오후 1시까지 접수한 주주 추천 사외이사 후보를 접수할 계획이었다. KT는 접수한 주주 추천 후보에 외부 전문 기관의 추천을 받은 후보를 더해 사외이사 후보자군을 구성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새노조는 노동·시민사회의 추천을 통해 KT사외이사로 김종보 변호사를 KT이사회에 추천했다고 16일 발표했다.새노조는 김 변호사가 공정거래·상법·노동 분야의 법률전문가로, 정경유착과 비합리적 기업경영 문제에 발언하고 개혁을 추구해왔다며 추천 사유를 밝혔다.새노조는 이어 "현재 KT는 국가기간통신망을 운영하는 핵심적인 국민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불투명한 경영과 노사갈등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며 "더 투명하고 공정한 ESG 경영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통해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미래회의'와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그리고 '대장동게이트진상규명범시민연대'가 박영수 전 특검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15일 고발했다.시민단체들은 이날 박영수 전 특검 고발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박영수 전 특검은 성남시 대장동 개발을 실질적으로 주도했다"며 "남욱, 정영학 등은 박영수 전 특검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대장동 개발에 관해 처음으로 계획·협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화천대유의 자본금 3억1000만원 중 3억원은 박영수가 납입한 박영수 몫"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로 투자 의혹이 제기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사랑하는 민주당을 잠시 떠난다.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연고 없는 저를 받아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지역위원회 가족 여러분께 마음의 큰 빚을 지게 됐다.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당원들께도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 시찰단을 20명 내외로 구성할 방침이다. 관심을 모았던 민간단체의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2일 정부는 이달 23~24일로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과정을 확인하는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 "안전규제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할 방침이며, 현재 20명 내외로 구성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찰단 규모는 한일 간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고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민간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국가대 국가의 문제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과 장기표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의 시민단체들이 10일 "박영수는 화천대유의 몸통이다. 검찰은 박영수 전 특검을 구속하라"고 촉구했다.최 의원과 장 상임대표는 이호승 대진범(대장동게이트진상규명범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 및 이민구 깨시연(깨어있는시민연대당) 대표, 황동수 한국미래회의 공동의장과 함께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대장동게이트의 또 하나의 몸통이 새롭게 드러났다"며 "700억을 받기로 한 몸통 그 분,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 이어 제2의 몸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지난 8일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유치를 희망하는 28만 시민과 10만 대학생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제출했다.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은 목표 인원 1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12만3323명이 참여해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경산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여줬다.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박순득 경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10개 지역대학의 총장들이 참여했고, 경산 지역 내 기업체 임직원, 10만 명의 대학생, 인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배진교 의원이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로 9일 선출됐다.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장혜영 의원이 출마 의사를 철회해 배진교 의원으로 신임 원내대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21대 국회에서 여의도에 입성한 배 의원은 지난 2021년에도 원내대표직을 수행한 바 있다.배진교 원내대표 1968년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 관악고를 졸업한뒤 인천대 토목공학과에 진학했다. 대학 재학 중 학생운동으로 1년 동안 수감된 뒤 제적당했다.이후 노동운동을 하기 위해 인천 남동공단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의회, 시민단체, 노조 등 안양시의 대표적인 민·관 단체 및 기관 등이 모여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안양시가 일부 기관과 반부패 등 협약을 맺은 경우는 있지만 시의회, 시민단체, 노조 등이 모두 함께 참여해 반부패 협약을 맺은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건전한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기대된다.안양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안양시의회 및 시민단체 등과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문경식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