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월에도 출생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도 51개월째 계속됐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 수는 2만1442명으로 1년 전보다 1788명(-7.7%) 감소했다. 우리나라의 전년 동월 대비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16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이같은 출생아 수는 1981년 통계 이래 1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3월(2만1218명) 이후 10개월 만에 2만명대를 회복했다.2002년부터 2016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차기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장이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500명 내지 1000명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증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감원은 방향성이 너무 다르다"며 일축했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대화 제의가 있기 전에도 모든 것을 논제로 다룰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증원 규모 2000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27년 만에 확대하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범정부적으로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중증환자와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전공의 병원 이탈로 시작된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길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 장관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당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7일 에듀업계에서는 관리형 독서실 론칭 소식이 전해졌다.즐거운학교가 '체더스터디'를 발족했고 대성학원이 관리형 독학재수학원 '디랩'을 일산 대화동에 론칭했다.◆즐거운학교 '체더스터디'즐거운학교가 '체더스터디'를 발족했다.'체더스터디'는 체인지더클래스의 AI 코스웨어 연수인 '체더스 부트캠프'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체더스터디는 월 1회 대면모임과 온라인 회의를 원칙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방안 및 사례 공유,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증 및 연구, 수업교구 및 콘텐츠 제작, 체더스 활용 방안 공유
◆의대 교수 '줄사직' 안 통했다…정부 '2000명 증원' 고수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 차관)은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의사를 재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오는 5월 내로 마무리 짓겟다고 공언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 정부는 관계부처 및 각 대학과 긴밀한 협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임현택 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26일 의협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25∼26일 양일간 진행된 의협회장 결선투표에서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득표해 주수호 후보(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지난 20~22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3만3684표 가운데 1만2031표(36.72%)를 획득해 1위로 결선 투표에 올랐고, 주 후보와의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임 당선인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크게 반대하고 있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8일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이 예고됐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해 찬성률 98.3%로 파업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오는 27일 사측과 합의가 최종 무산되면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버스 파업 대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할 예정이다.28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 운행이 실시된다. 지하철은 출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성남시분당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정부와 의료계 모두 국민의 생명과 삶을 중심에 놓고 대화하면서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내야 한다"며 3가지 중재안을 정부에 제안했다.안 후보는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전공의 등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뒤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파업을 매듭짓기 위한 중재안을 발표했다.우선 '범사회적 의료개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안 후보는 "의정 합의체가 아닌 정부와 의사단체 양측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공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필수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는 늦추거나 후퇴돼서는 안 된다"며 정부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추진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정치권은 선거 앞 의대 증원 흔들기를 중단하라'는 입장문을 내고 "의사 본분을 잊고 환자 곁을 떠난 전공의를 바른길로 인도하지 않고 교수마저 의사기득권 보호에 나서는 모습"이라며 "정치권도 선거를 앞두고 단계적 증원이나 규모 조정 등 정책 후퇴를 시도하고 있어 의사 부족 해소를 기대했던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가구 절반이 맞벌이인 가운데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를 찍으면서 인구 감소가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또 국민 83%는 보수와 진보의 사회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총인구는 5171만명이다. 총인구는 2020년 5184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고 있다. 현재 인구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총인구는 50년 뒤인 2072년 3622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출생아가 줄고 있는데 주로 기인한다.2023년 합계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지난 19일 한강경찰대 순찰정 진수식에 참석, 순찰정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신형 순찰정에 시승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진수식은 사고 예방 및 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한 신규 중형순찰정 2정의 교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순찰정의 안전 운항을 위해 개최됐다. 신규 순찰정은 이달 말까지 시험 운항을 거친 후 내달부터 인명구조 및 순찰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한강경찰대가 보유하고 있는 순찰정 7정(중형선 4정, 소형선 3정)은 평균 선령 13년으로 내구연한인 7~8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본원(충북 청주)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생명나눔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해썹인증원은 "이번 단체헌혈은 헌혈 희망자 감소 등에 따른 국가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운영됐다"고 소개했다.해썹인증원은 매년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 40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꾸준한 헌혈 참여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198매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정부는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을 통해 지금의 갈등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자 한다"며 "의료계와의 대화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실무작업에 착수했고 빠른 시일 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진행해 이같이 언급하며 "의료계는 환자를 생각해서라도 조건 없이 대화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의대교수들은 '2000명 증원' 재검토를 요구하며 전날부터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의대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에듀업계에서는 앱스토어 1위, 교육격차 해소 교실 운영 소식이 전해졌다.교원그룹이 '에듀테크 교실을 올해 전국 7개소로 확대했고 오르조가 애플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 스터디맥스가 '돈버는영어 챌린지' 결과를 공개했고 코드스테이츠가 초개인화 학습 플랫폼인 'DT 랩'을 내놨다.◆'교원 에듀테크 교실' 전국 확대교원그룹이 '에듀테크 교실을 올해 전국 7개소로 확대했다.교원그룹은 학생들의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에듀테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IT 인프라 및
◆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사회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