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신세계가 지난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2141억원, 영업이익 14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누계 영업이익은 6454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괄목할만한 성과를 기록했다.백화점 사업은 4분기 기준, 매출액 6686억원(+4.8%), 영업이익 149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지난 4분기 업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여성패션 전문관(센텀시티점), MZ세대를 겨냥한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관, 업계 최초 푸빌라 NFT 홀더 파티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 생활을 도운 수행비서 박모씨가 국내로 압송됐다. 박씨는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의 여러가지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박씨는 7일 오전 7시 30분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씨는 '김 전 회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만난 것을 본 적이 있느냐', '체포 당시 돈과 휴대전화는 누구 것인가',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인정하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압송된 박씨는 수원지검 호송차량을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박씨는 2010년 김 전 회장과 동업자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갈등해결의 중재자로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국방부-대구시 이전사업비 협의, 이전부지 선정 기준 결정, 군위군의 주민투표 결과 불복 등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과정의 많은 갈등을 중재해 온 ‘갈등해결 전문가’로서 정치력을 발휘한 바 있다.이 지사는 2일 대구 및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근 영남권의 갈등 양상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후 별도 만남을 통해 협의할 것을 제안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무역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주로 이용하곤 했다. 업무상 해외출장이 잦은데다 사무실이 근처에 있고, 근무를 하다가 혹은 퇴근 후에든 언제 어느 때나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송과 함께 수하물을 먼저 보낸 뒤 공항리무진을 타면 가장 빠르고 쉽게 공항으로 갈 수 있어서다.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사인 한국도심공항자산관리가 지난해 12월 최종 폐업을 결정하고, 국토부에 폐업 신고를 했기 때문이다. 앞서 도심공항터미널은 코로나 팬데믹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공공), KB국민은행(은행), NH농협손해보험(보험), 미래에셋증권(투자·결제), SK텔레콤(방송·통신), 대원고속(교통), 대한항공(여행·오락·숙박)이 업종별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최상위 점수를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을 운영하는 총 21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ARS 운용실태 분석·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2일 발표했다.이들 우수기관에는 장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업종별 평가에 따르면 ARS를 서비스 가입, 변경, 해지에 직접 활용하는 업종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진에어가 인천~코타키나발루·나트랑·푸껫 노선을 증편하며 동남아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우선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주 4회 일정의 주간 편을 추가해 주 11회로 증편된다. 추가된 오전 항공편은 수·목·토·일요일에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5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오후 1시 35분(현지 시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또한 진에어는 3월에는 인천~나트랑, 인천~푸껫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우선 인천~나트랑 노선은 다음 달 3일부터 25일 사이에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월 28일까지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ESG 역량 강화 지원사업(ESG100)'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ESG100은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선제적 ESG경영 대응체계 수립 및 자체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공사와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에 ESG경영진단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 대상은 인천광역시에 소재하는 항공산업분야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8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디지털 분야 새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에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등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디지털 경제 시대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중기부는 이번 지원 방안을 통해 지난해 39%(간접수출 포함) 수준인 중소기업의 수출 기여도를 2027년 5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출액 목표도 1175억 달러에서 15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그동안 분리 시행됐던 청렴도 평가와 부패 방지 시책평가를 통합 개편해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사 측은 2013년 이후 3~4등급에 머물며 담보상태였던 공사의 종합청렴도를 2등급이나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3월 윤리경영 전담 부서를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제휴해 '항공권+철도 승차권 연계 서비스(Rail&Air)'를 개시한다.적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의 한국 출발·도착 장거리 노선(미주·유럽·시드니)과 국내 8개 도시(부산·동대구·광주송정·울산·포항·진주·여수엑스포·목포)이며, 항공권 결제 시 철도 이용권을 포함해 구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방 출발·도착 손님은 해외여행을 갈 때 기존처럼 열차 승차권과 항공권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 및 판매지점에서 항공권에 KTX 구간을 포함해 구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역정책이 완화되면서 2022년 출입국자가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 2021년 총 출입국자는 455만9693명에 그쳤으나 2022년에는 1941만4228명으로 늘어났다. 내국인 출입국자는 1288만9166명(입국 630만9021명, 출국 658만145명), 외국인 출입국자는 652만5062명(입국 339만9명, 출국 313만5053명)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약 2배 많은 수치다.내국인 출국자는 전년(123만4697명) 대비 433% 증가했고 외국인 입국자는 전년(104만4545명) 대비 225% 늘어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대한항공은 2023년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3월 말부터 유럽 주요 도시 4곳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3월 말 인천~프라하·취리히를 시작으로, 4월 말 인천~이스탄불·마드리드 노선을 각각 주 3회 운항한다. 2020년 3월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후 약 3년 만에 이뤄진 복항이다. 먼저 인천~프라하 노선은 3월 27일부터 주 3회(월·수·금)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을 오후 12시 45분 출발해 프라하에 오후 4시 55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현지시간 오후 6시 50분 출발해 인천공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20~24일 약 61만6074명, 일평균 기준 약 12만3215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20일 예측했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여객(8859명)보다 1291%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1% 회복한 수준이다.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1일로 13만125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발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20일(7만702명), 도착 여객이 가장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스카이72 임차인 측이 17일 인천공항공사의 스카이72 강제집행에 대해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스카이72 내 임차인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집행은 임차인에 대한 명도와 같다"며 "인천공항공사와 집행관실은 임차인의 점유를 인정한다 했고, 임차인 시설에 대해선 집행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강제집행 과정에서 임차인들이 고용한 용역업체 직원들이 집행관실 직원을 막아서며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고, 공무집행을 방해한 8명이 연행됐다. 이에 대해 임차인 측은 불법 집행 과정에서 시위 참가자 20여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실시된 인천지방법원 집행관실의 스카이72 골프클럽 강제집행과 관련해 2년간 불법 점유된 골프장 시설의 점유를 회복했다고 밝혔다.17일 오전 인천지법 집행관실은 약 800명의 집행인력을 투입해 코스 2곳(하늘, 바다)과 연습장(드림듄스)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서 바다 코스에 대한 집행 완료를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스카이72를 지지하는 보수단체 시위대와 골프장 임차인 일부가 고성과 욕설을 외치는 등의 소란을 일으키며 공무집행을 방해해 8명이 연행됐다.이번 집행 완료에 따라 공사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