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4일 주요 은행은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며 고객 관리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전개하며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에 생활정보 서비스를 추가했다. 토스뱅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고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흥행을 이어갔다.◆국민은행, 시니어 고객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실시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모바일뱅킹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하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50대부터 70대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한국노인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달 26일 장마가 끝난후 온열질환자가 늘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장마가 끝난후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28명으로 올해 발생한 전체 환자의 45.3%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며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올들어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138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9.0% 증가했다. 추정 사망자는 지난 주말 동안 10명이 발생하면서 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논란'에 이어,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며 그의 발언을 옹호하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망언에 망언을 더한다"고 직격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1일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제는 '더불어망언당'인가, '미래 짧은 분'이란 노인폄하 망언을 두둔하려다 '지금 투표하는 이들,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다'는 망언이 보태졌다"며 이같이 쏘아붙였다.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청년 대상 좌담회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토스뱅크의 누적 가입자가 출범 22개월 만에 700만명을 넘어섰다. 가입자가 700만명을 돌파한 것도 의미가 있지만, 이를 계기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새 미션으로 내놓고 또 다른 혁신을 시도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토스뱅크에 따르면 2021년 10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한 토스뱅크 가입자는 2021년 말 125만명, 지난해 상반기 360만명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700만명을 넘었다. 이는 하루 평균 1만1000명, 7초에 1명 꼴로 가입했다는 얘기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설계사 인증제도인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총 252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에 뽑힌 인원 중에서 선정한다.이들 중에서도 전년도 계약실적에 대해 13회차 유지율 90% 이상, 불완전판매 0건 등의 자격을 충족한 사람만이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될 수 있다.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설계사 2527명의 비중은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설계사 10만1708명·개인대리점 1만3649명) 100명 중 2명(2.2%)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질병관리청이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일본 뇌염 경보기준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일본뇌염 매개 모기 감시결과 26일 부산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로 확인됐다. 올해 경보 발령일은 작년 경보발령일보다 1주 가량 늦은 것으로, 7월 부산지역의 강수일 수가 많았던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영천시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4일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운영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는 (사)경북경영자총협회 김규섭 사무국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사업 운영 결과 및 하반기 취업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센터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지원센터는 분야별 연간 목표 인원 대비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서비스 인원 목표 600명 대비 실적 679명 ▲취업인원 목표 400명 대비 실적 369명 ▲알선 취업건수 목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이 제2의 '트레일블레이저'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한국지엠은 이달 19일 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트레일블레이저 인기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이달 19일 제네럴모터스(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열리는 미디어 출시행사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지난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직후부터 '가성비 SUV'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누적 판매량 6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밤새 내린 많은 비로 곳곳에서 정전, 도로 유실, 가스 누출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기·가스·철도·지하철·도로 등을 관리하는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는 출동역량을 극대화하고 피해 발생 즉시 복구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상황센터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해 "어제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200㎜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 오늘과 주말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기상청에 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 인도 공장이 4년 만에 누적 생산량 100만대를 달성했다.기아는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부가나 라젠드라나트 레디 안드라프라데시주 재무부 장관, 구디와다 아마르나트 안드라프라데시주 산업부 장관, 박태진 기아 인도법인장을 비롯해 주 정부 관계자와 기아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만3000명 증가했다. 고용률과 실업률도 역대 최고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2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3000명 증가했다. 다만 지난 4월 취업자 수 증가 폭(35만1000명)보다는 적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5월(93만5000명)부터 지난 2월(31만2000명)까지 꾸준히 감소하다가 지난 3월 46만9000명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후 다시 감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대기업 사외이사 3명 중 1명이 법률 및 정책 규제 분야 전문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업 경영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ESG 관련 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비중은 2%에 그쳤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53개 기업의 사외이사 1308명의 역량 비중을 분석해 1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기업 경영 ▲금융 ▲재무·리스크 관리 ▲회계 ▲법률·정책·규제 ▲디지털·IT ▲ESG 등 7개 사외이사 역량 가운데 법률·정책·규제 관련 역량을 갖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 학원비로 월평균 최대 57만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삼성금융네트워크 모니모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30~50대 자사 회원의 지난해 입시 및 보습 학원 월평균 결제액을 조사해보니 50대가 5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월평균 49만원, 30대가 36만원 순이었다.삼성카드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녀 교육에 투자하는 금액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입시 및 보습학원의 월평균 결제액이 가장 많은 달은 7월로 전체의 14.3%를 차지했다. 8월과 12월은 월평균 결제액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500일째 되는 날을 사흘 앞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후방에 공습을 가해 최소 6명이 사망하는 등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지사는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현재까지 7명을 구조했고 총 14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망자 중 가장 어린 이는 21세이고 최고령은 95세"라면서 "이 (95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가 상반기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431대 차이로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BMW가 올해는 연간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BMW는 3만8106대를 판매, 점유율 29.16%로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벤츠는 같은 기간 3만5423대를 판매하며 27.10%의 점유율로 그 뒤를 따랐다. 3위는 아우디(9736대·7.37%), 4위는 볼보(8463대·6.48%)가 각각 차지했다.상반기 판매량 1위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