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7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명신산업, 에쓰씨엔지니어링, 에스와이, 푸드웰, 엑세스바이오, 이화전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상장한 명신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3900원(30.00%) 상승한 1만6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명신산업은 상장일 시초가(1만3000원)가 공모가(6500원)의 두배로 정해지고 상한가로 치솟으며 '따상'에 성공했다.자동차 부품 제조사 명신산업은 강판을 고온으로 가열한 후 급속 냉각해 모양을 만드는 핫스템핑 공법으로 차량용 부품을 생산한다. 현대
기아자동차는 THE K9 멤버십 고객을 위한 비대면 만찬 프로그램인 'THE K9 멤버십 고메 언택트 다이닝'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THE K9 멤버십 고메 언택트 다이닝은 기아자동차가 THE K9 멤버십 고객들이 직접 요리한 음식으로 가족들과 특별한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연말 프로모션이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구체적으로 기아차는 한국 야쿠르트의 신선 밀키트 브랜드인 '잇츠온'과 함께 특별 구성한 5개의 밀키트 패키지를 당첨 고객에게 배송하고, 레시피 카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망해봐야 정신 차립니다. 그게 아니면 '회사는 망해도 노조는 영원하다'는 착각을 계속할 겁니다"완성차 노조 취재를 하다 만난 업계 관계자는 본보기로 회사 한두 개쯤 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의 습관성 파업에 대해 물었던 참이었다. 극단적인 농담이라 지레짐작해 설핏 웃는데, 관계자의 목소리는 사뭇 진지했다. 그는 "악습이 오래돼 극단적인 충격요법이 필요하다"며 "팔 하나 자르는 고통은 감수해야 한다. 보약이 될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노조는 사측의 불합리한 대우에 대처하기 위해 만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의 올해 11월 판매실적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기아차가 올해 11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총 5만6019대를 판매했고 1일 발표했다. 총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전월 대비 4.7% 감소했다.국내 판매량은 지난 10월보다 5.2% 늘어어 5만523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 판매량은 6.9% 줄어든 20만5496대에 그쳤다차종별 실적을 보면 스포티지(3만5930대)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3만1861대, K3(포르테)가 2만2804대로 뒤를 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일 코스피는 지난달 30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 마감했다.코스피는 전일 대비 42.91포인트(1.66%) 상승한 2634.25로 하루만에 반등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2.44%), 통신업(-0.41%)를 제외한 철강금속(4.54%), 증권(4.10%), 금융업(2.47%), 은행(2.11%), 운수장비(-1.2%) 등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1.88%)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중형주(1.10%), 소형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이 지정한 오토큐에 방문해 차량을 세밀하게 진단하는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아차가 도입한 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는 간편한 예약을 통해 전문 엔지니어의 고난도 차량 진단과 정비를 가까운 오토큐에서 받을 수 있는 신개념 고객 방문 차량 진단 서비스다.인천, 광주지역 124개 오튜큐에서 한 달간 시범 운행을 거친 뒤, 내년부터 전국 800여개 오토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하이테크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살고 싶습니다! 살려주십시오!" 비가 내리던 지난 11월 19일 오전 6시 30분. 한국지엠 협력사 모임 '한국지엠협신회' 회원 100여명은 한국지엠 부평공장 서문 앞에 모여 '살려달라'고 외쳤다. 임단협 협상 과정에서 한국지엠 노조가 수차례 부분파업을 단행하자, 협력사들이 '제발 파업을 멈춰달라'며 거리로 뛰쳐나온 것이었다.날씨가 궂었지만 하루라도 더 미룰 여유가 없었다. 우비를 입고 우산을 받쳐 든 이들은 '협력업체는 살고 싶습니다'라는 플래카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미국 교통당국과 엔진 리콜 과정을 둘러싼 조사를 끝내기 위한 과징금 부과 등에 합의했다.27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세타2 GDi 엔진 리콜 적정성 조사를 마무리하며 과징금 8100만달러를 부과했다.현대기아차와 NHTSA는 과징금 납부 합의와 별도로 품질 강화를 위해 5600만달러 내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7300만달러의 과징금을 추가로 부과하겠다는 단서 조항도 달았다.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세타2 GDi 엔진 집단소송 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플래그십 SUV모델 쏘렌토가 25일(현지 시각) 영국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 카바이어가 주관하는 '2021 카바이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와 '최우수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카바이어 어워드 시상식은 카바이어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카바이어 어워드는 차종을 19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하며, 최종으로 전 부문에서 올해의 차 1대를 선정한다.기아차는 지난 2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된 대(對)탄도탄 요격체계 '천궁 Ⅱ'의 첫 출하와 군 인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LIG넥스원은 지난 12일 경상북도 구미 생산본부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군 관계자 및 협력회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궁 Ⅱ체계 최초 양산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천궁 Ⅱ체계 최초 양산 출하식은 천궁 Ⅱ의 초도납품에 맞춰 실 운용자인 소요군과 양산·품질 주관기관 및 업체가 함께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안정적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6개사, 19개 차종, 16만3843대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해당 차종은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이다.르노삼성자동차의 'SM3 Ph2' 8만1417대는 유효엔진토크가 부족해 저속 주행 중 에어컨 작동, 오르막‧내리막 주행 반복 시 시동이 꺼질 위험이 있어 시정조치할 예정이다.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투싼(TL)', '스팅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24차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25일 제24차 임단협 교섭을 열고 잠정합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7월 22일 노사 간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만에 합의가 이뤄진 것이다. 잠정합의안에는 성과급 300만원 지급, 코로나 위기 특별 격려금 100만원 제공, T/C 수당 1만원 인상, 사무직 직급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부평 공장과 관련해선 사측이 투자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부평공장 신규 차량 배정, 부평 2공장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리뉴얼해 본격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다.지난해 6월부터 실시한 시범운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새롭게 리뉴얼 런칭했다.리뉴얼 이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서비스 적용 차량이 확대됐다는 것이다.기아차는 기존 대상 차량인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수도권 지역이 오는 24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돌입하는 가운데 대기업들도 방역 수준을 강화하고 나섰다. 한동안 축소했던 재택근무를 다시 확대하는 한편, 회의·회식·출장은 최소화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가전·모바일 등 세트 사업부 중심으로 소규모의 재택근무를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추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
신동수(왼쪽) 기아자동차 경영전략실장과 김양숙 한국철도공사 미래전략실장이 지난 20일 ‘장애인 여행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해 자동차와 철도를 연계한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 가정의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피트레인×초록여행’ 협력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향후 2년간 120가족(약 500명)을 대상으로 KTX 왕복 열차표와 ‘카니발 이지무브’ 개조 차량, 유류비를 지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