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4일 용인 경전철 기흥역 환승센터 내 사회적경제홍보관 인근에 조아용 굿즈 판매점 ‘조아용in스토어’를 개소했다.서원콤프레샤(주) 박종옥 대표가 설립한 서원재단은 저소득층 자립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매장 인테리어 비용 1000만원을 후원했다.매장 운영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취·창업을 돕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맡는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에 재투자 된다.이곳에선 조아용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한 에코백(2종), 광목 파우치(2종), 키링 인형, 머그컵, 티셔츠, 마스킹테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부영그룹은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최양환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은 지난 30일 부산신항만 7블록 현장을 찾아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안전점검과 간담회는 동결융해에 따른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등 해빙기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중대산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영그룹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사내 안전보건경영 방침에 따라 월 1회씩 최고경영자(CEO)급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828명 발생했다. 산업재해는 노동과정에서 작업환경 또는 작업행동 등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하는 노동자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뜻한다. 고용노동부가 15일 발표한 '2021년 산업재해 사고사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사망자는 828명으로 전년보다 54명 줄었다. 사고사망 만인율 0.43‱은 0.03‱포인트 줄면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20년에 비해 건설(-41명)·제조업(-17명)에서 사망자가 감소했다. 서비스업(1명) 및 운수·창고·통신업(5명)은 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경남기업과 태평로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산재·민원처리비용을 부당하게 전가하는 부당특약을 설정한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민원처리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특약, 입찰내역에 없는 사항을 수급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특약 등 7개 유형, 10건의 부당특약을 설정했다.또 경남기업은 2020년 9월 29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12개 수급사업자에게 18건을 건설위탁하면서 당초 계약기간 보다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등의 하도급계약 내용이 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8일 SK텔레콤이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했다.올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열고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SK쉴더스가 자사 영상통합관제기술에 SK텔레콤의 무선통신기술과 SK플래닛의 센싱기술을 결합해 'ICT기반 이동형 산업안전장치'를 출시했다.◆SK텔레콤, '비즈파트너 채용관' 오픈SK텔레콤이 올해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 메인 화면에 'SKT 비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황구지천을 중심으로 친수공간을 확대하는 ‘하천기본계획’을 한강유역환경청에 건의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황구지천은 의왕에서 시작해 수원, 화성, 오산, 평택에 이르기까지 5개 시를 관통하는 총 32.5㎞ 자연형 하천이다. 이중 화성시 구간은 ‘하천법’상 국가하천으로써 복원 및 보전지구로 지정돼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하천기본계획을 변경해야 한다.시는 이달부터 시민 의견 수렴과 함께 한강유역환경청과 하천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4월부터 친수공간 조성계획 수립에 착수해 오는 2024년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안전분야 전담조직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는 최근 안전에 대해 커지는 사회적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우선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등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재해예방TF팀을 신설키로 했다.또 상시 안전감찰 활동을 하는 안전감찰팀을 비롯해 건축공사장, 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등을 위한 건축안전팀을 신설해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이번 안전분야 전담조직 신설은 그간 광역·시도에서 수행 중이던 안전감찰을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건설업체 10곳 중 8곳 이상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월 26일~2월 4일까지 국내 건설기업 19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건설안전특별법은 건설공사 주체에 안전관리의무를 부과하고 사망사고 발생 시 벌칙을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5%는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에 '반대'한다고 응답했으며, 반대 이유에 대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정연구원의 16번째 마을지 시리즈 「매교동」 발간을 기념해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전시회 ‘매교동’을 개최한다.수원시는 16번째로 발간된 마을지 「매교동」의 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조선시대 정조대왕이 화성 신도시를 건설한 후 형성되기 시작한 매교동 마을은 수원시 중앙에 위치해 있다. 옛 국도 1호선(현재 정조로)과 수원천이 마을을 가로질러 마을이 동쪽과 서쪽으로 분리됐지만, 오래 전부터 매교동 주민들은 수원천을 매개로 하나의 생활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24일부터 25일까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학교 관리자의 법령 이해를 돕고 안전보건 역량과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교감, 교육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학교 관리자 역할과 안전보건 관리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 안내 ▲중대산업재해 사례·발생 시 대응 방안 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콘크리트 강도 예측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건물 완공 후 콘크리트의 인장력이나 비틀림, 진동측정 등이 가능한 광섬유 센서를 이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건설현장 적용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실험을 진행 중이다. 올 10월께 상용화를 예상하고 있다.연구진은 건축물 붕괴 사고를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광섬유 센서와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건축물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들었다. ETRI가 개발한 기술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적극 나섰다. 학교 등 현장에서는 최근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용어와 법률 체계 해석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의무 조치 사항과 자주 문의하는 사례 중심으로 매뉴얼과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우선 오는 17일 유튜브 '서울시교육청 채널'에 탑재해 각 학교와 기관에서 전 직원 교육자료로 활용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내년도 예산 편성 반영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제안사업 예산 반영 규모는 75억원이다.공모 분야는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시 단위 정책사업과 25억원(50개 동별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는 동 단위 지역사업이다.시 단위 정책사업은 사회복지·보건·문화·교육·체육·도로·교통 등의 분야에서 시 전체 또는 3개 동 이상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동 단위 지역사업은 50개 동별 해당 동에만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소규모 시설사업, 환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4일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인명 중시 차원의 중대재해 근절 마스터플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인명 사고 등의 중대재해에 대해 사업주와 공무원 등의 책임을 강화한 법이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재해는 물론 공용·공중이용시설 중 결함 등에 따른 재해 시에도 적용되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백 시장의 이날 주문은 용인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총괄종합계획 수립과 정기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전문인력 확보 및 배치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 광주노동청이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14일 오전 9시부터 여천NCC 현장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앞서 지난 11일 오전 9시 26분경 여수시 화치동 여천NCC에서 열교환기 기밀시험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 8명 가운데 4명이 숨졌고 4명은 다쳤다. 이에 광주노동청은 중대산업재해 수사 담당 근로감독관과 디지털포렌식 근로감독관 등 35명을 여천NCC에 보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입증을 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광주노동청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