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 승용차 보조금으로 최대 84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5500만원 이하 전기 승용차 보조금으로 최대 840만원(국비 690만원, 시비 150만원)을 책정했다. 전년 대비 지원 기준은 200만원 낮아졌고 보조금도 20만원 줄었다.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계층 중 청년(만 19~34세) 생애 최초 구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월가에는 조어의 천재들이 많다. 미 증시의 주도주가 변화하면 이에 맞는 신조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최근 ‘AI 5’가 새로운 신조어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의 투자 전문지 ‘모틀리 풀'은 올해 AI 열풍이 본격적으로 불며 지난해 인기를 누렸던 ‘매그니피센트 7’ 대신 ‘AI 5’가 크게 부상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해 이전에는 FAANG이었다. FAANG은 페북의 모회사 메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두 문자를 딴 용어다. 한때 미 증시를 주도했다.지난해에는 ‘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전날 기아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전기차 할인에 나섰다.23일 현대차는 전기차 구매 고객의 가격 부담을 덜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주력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700만원(차량 가격 할인 120만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원) ▲정부 보조금 650만원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차량은 ▲현대자동차 구매 혜택 최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출입은행은 독일 KfW IPEX-Bank(이하 KfW IPEX)와 첨단산업 및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fW IPEX는 독일 연방정부가 소유한 독일부흥은행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독일·유럽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자금을 제공한다.수출입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첨단산업과 탈탄소 전환, 핵심공급망 등 분야에서 두 기관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금융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한국 기업은 해외에서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공급망 사업과 수소·암모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21일 전국의 쉐보레, GMC, ACDelco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 350여 명을 초청해 2024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는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를 비롯해 전국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날 컨퍼런스에 참가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대표들은 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는 400㎞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상주리원은 2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EV페스타’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EV페스타는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기아는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전날 지자체 보조금이 확정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EV페스타를 통해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가격표상 세제 혜택 후 가격 대비 실구매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전기차 주력 모델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큰 폭으로 내렸다.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격인하 경쟁이 격렬해지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전기차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머스탱 마하-E(2023년형) 가격을 트림별로 3100∼8100달러(약 414만∼1081만원) 인하했다.이에 따라 이 차의 시작가는 종전 4만2995달러에서 3만9895달러(약 5324만원)로 낮아졌다. 가격 인하 폭이 가장 큰 고급 트림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달 20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 누구나 ‘EV 에브리 케
◆전공의 사직 행렬에 '의료 대란' 현실화…수술 연기·취소 속출전공의가 근무를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곳곳에서 수술과 입원이 연기되고, 퇴원은 앞당겨지는 등 극심한 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직서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명은 근무지를 이탈했으며 복지부는 728명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습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0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수술 예약이 취소되는 등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KG모빌리티(KGM)가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KGM 관계자는 "환경부의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토레스 EVX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660만원)보다 203만원 줄어든 457만원으로 결정됐다"며 "보조금 축소로 가중된 고객 부담 최소화는 물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량 가격을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200만원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부의 전기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해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와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추진 근거와 제도적 기반을 준비했다.먼저 작년 8월 제정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의 보조금 격차가 더 커진다. 올해 보조금이 3분의 1 토막 난 테슬라 전기차 '모델Y RWD(후륜구동)'과 최대 보조금을 받는 현대차의 '아이오닉6'의 보조금 격차는 1대당 최대 495만원에 달한다.환경부는 20일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배터리의 밀도와 재활용 가치 등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는 점이다.이번 개편안에 가장 수혜를 입은 곳은 국내 자동차 회사
996을 아는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하고 주 6일 간 출근한다는 뜻이다.이런 근무 환경이 가능한가. 일부 국가에선 아직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혁신과 변혁이 함께한다면 성공의 여신이 도와줄 것이다.대한민국은 추격해 오는 국가들과 이미 앞서 나간 국가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라는 평가는 한참 전 이야기다. 다시 한번 도약하려면 회고와 반성 속에 혁신하고 이이디어를 모으며 누군가 출현하길 기다려야 할 것 같다.세상에선 똑같은 일이 반복되기도 한다.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웠고 이론 머스크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역사를 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비 20억원을 투입해 공공시설과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반시설 110기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지난달 31개 시군 조사를 통해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시설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적정 장소 선정을 위한 현지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점은 공공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도농지역, 마을회관 등 충전 취약 지역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LCD 모니터와 커넥터 높이를 일반 충전시설에 비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