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영혼수선공'에서 신하균과 정소민이 뜻밖의 달달한 바닷가 산책을 즐긴다. 신하균은 정소민을 바라보며 환한 미소로 안심한 표정을 지었다가 이내 나라를 잃은 듯 사색이 된 얼굴로 어두워진 바닷가 주변을 헤매고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긴장감을 유발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 측은 방송에 앞서 이시준(신하균 분)과 한우주(정소민 분)의 바닷가 산책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시준은 우주가 8년 전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전 연인 정세연(지주연 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김중돈이 KBS2TV 월화 드라마 ‘본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 이현석/ 제작 UFO프로덕션, 몬스터유니온)에 출연한다.11일 소속사 인컴퍼니는 “김중돈이 본어게인에 출연한다. 강력계 형사 구혈기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김중돈은 본어게인 7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극 중 구혈기 역을 맡아 진세연, 장기용, 이수혁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김중돈이 연기하는 구혈기는 베테랑 강력계 형사로 경찰청장기 이종격투기 대회 우승으로 형사가 된 인물. ‘관익서 흡혈귀’라고 불릴 정도로 타협 없이 집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가수 김건모가 자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가 최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건모는 지난달 말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고소 취하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고소 취하서를 받은 경찰은 지난 7일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을 붙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폭행 의혹은 지난해 12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제기됐다.피해여성 A씨는 가세연을 통해 지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특허박스제도는 특허 등의 지식재산을 사업화하여 발생한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1973년 아일랜드를 시작으로, 2000년대 들어서면서 유럽의 주요국들로 확산되어 특허박스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국내에서도 2014년 8월 우윤근 의원, 2017년 8월 김세연 의원, 2018년 12월 조배숙 의원, 2019년 1월 송희경 의원 등이 특허박스제도 입법안을 발의하였으나 모두 입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특허박스제도의 국내 도입을 위한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김용진이 KBS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 OST의 첫 가창자로 참여했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김용진이 가창한 '본 어게인'의 첫 번째 OST '못다핀 꽃 한송이'가 발매됐다.'못다핀 꽃 한송이'는 1980년대에 탄생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수철의 곡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는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정수완이 편곡과 연주를 맡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김용진 만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더해져 한층 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본 어게인'에서 진세연과 이수혁의 필연적인 만남이 예고됐다.KBS 2TV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극본 정수미, 연출 진형욱·이현석)에서 정사빈(진세연 분)과 김수혁(이수혁 분)이 사건 현장에서 조우한다.지난 방송에서 환생한 정사빈과 김수혁은 거리 혹은 지하철 플랫폼 등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깊은 인연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랬던 이들이 현생에서는 어떤 관계로 맺어질지 알 수 없어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오늘(27일) 방송에는 이들이 만날 수밖에 없는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3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에서 동일고무벨트, 싸이토젠, 데이터솔루션, 제이웨이, 하나니켈1호, 소프트센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일고무벨트는 김세연 의원의 부산시장설에 전일 대비 29.97% 뛰어오른 6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여성 공무원 성추행에 책임을 지고 시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은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유력후보로 꼽히는데, 사실상 동일고무벨트의 지배주주로 여겨진다.싸이토젠은 폐암 진단용 항체 개발 및 생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강제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전격 사퇴한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전 기자가 심경을 밝혔다.23일 김세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말 이럴 때 눈물이 납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외롭고 힘들어도 용기있게 싸우겠습니다. 사전투표 조작의혹 역시 끝까지 용기 잃지 않고 싸우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사퇴' 기사를 링크했다.앞서 '가세연'은 지난해 오거돈 시장과 관련, 불법 선거자금 수수와 시청 직원 성추행 의혹을 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부산시장직을 사퇴하고자 한다. 시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공식적으로 사퇴를 선언했다.그는 "한 사람에 대한 책임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한 사람에게 5분 정도의 짧은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했다. 이것이 해서는 안 될 강제 추행으로 인정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이러한 잘못을 안고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맡겨주신 시장직을 계속 수행한다는 것은 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총선에서 패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인천 연수구을 후보는 22일 인천범시민단체연합 회원들과 함께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정선거 사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증거보전 신청과 재검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폐쇄회로(CCTV)가 없는 장소에 사전투표함이 4일 이상 보관된 점과 관외·관내 사전투표 득표율이 99% 이상 일치하는 지역구가 43개구에 달한다는 점이 이상하다"며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간 민주당과 통합당이 득표 비율 차이도 너무 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서울지역 민주당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진세연이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호연을 펼쳤다. 20일 첫 방송한 KBS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에서는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인연이 베일을 벗었다. 진세연은 1980년대 헌책방 주인 정하은과 서연대 뼈 고고학 강사 정사빈을 맡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먼저, 눈 내리는 어느 겨울 “만나야 할 운명이라는 게 있을까?”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옷차림에 커피 한 잔을 들고 첫 등장한 정사빈의 모습은 보는 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수혁이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다. 이수혁은 20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연출 진형욱, 이현석·극본 정수미)에서 1980년대 형사이자 정하은(진세연 분)의 약혼자 차형빈으로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이수혁은 극중 확장성 심근병증 환자인 여자친구를 언제 어디서나 지켜주고 싶은 울타리 같은 남자의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연쇄살인범을 추적할 때는 냉철함을 보이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이날 방송에서 차형빈은 오래된 연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게임 산업 발전과 진흥에 앞장서온 정치인들의 명암도 갈렸다. '친게임' 행보를 보여온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하태경 미래통합당 후보는 국민들로부터 재신임 받는데 성공했다. 게임 개발자 출신인 류호정 정의당 후보도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다. 하지만 20대 국회에서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구성했던 얼굴 중 다수가 자리를 잃었다. 포럼에서 주축으로 활동한 웹젠 경영진 출신 김병관 민주당 후보, 게임포럼 공동 대표 이동섭 통합당 후보는 낙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법에 따라 오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4인에 대한 후임 후보가 결정됐다.16일 한은에 따르면 오는 2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금통위원의 후임위원으로 조윤제 전 주미대사, 주상영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 원장이 새롭게 추천됐다.고승범 금통위원은 다시 후보로 추천됐다. 고 위원의 경우 최초로 금통위원을 연임하게 된다. 먼저 조윤제 후보는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천했다. 조 후보는 1970년 경기고등학교, 1976년 서울대학교를 각각 졸업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검찰이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가수 김건모(52)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기소의견' 송치를 여러 차례 반려했지만, 경찰이 이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월 25일 김 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은 김 씨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한 서울 강남경찰서가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하자 이를 두 차례 반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서는 사건이 발생한 뒤 상당 시간이 지나 구체적인 물증이 없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