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가 한층 뜨겁고 짜릿한 2막을 연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눈을 뗄 수 없는 반전 전개로 시청자를 매료시킨 배우들의 웃음꽃 만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한정현(지진희 분)과 최연수(김현주 분)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마주했다. 청와대 비서실장 김명재(정인기 분)가 구치소 수감 중에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초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 최연수는 첫 번째 수사부터 난항을 맞았다. 2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김학의 출국금지 정보 유출 사건을 김학의 출국 방해 수사로 수사 제목 바꿔치기를 지시한 몸통을 수사하라"고 비판했다.추 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검찰 과거사위 산하 대검 진상조사단 검사가 공수처 수사대상 1호 검사가 되었다니 또 한번 기가 찬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수처는 이 검사 사건에 대해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은 공수처 수사 대상이 된 '검사 1호' 사건이다.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호 사건으로 결정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임 교사 부정 특별 채용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조 교육감이 "법에 근거해 판단해달라"고 요청했다.조 교육감은 18일 공수처의 압수수색 이후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는 시민의 열망에 의해 탄생한 기구로서, 우리는 모두 공수처의 사명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서울시교육청은 공수처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공수처가 본 사건에 대해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이었던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에 대해 지난달부터 수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 검사 사건을 검찰로부터 이첩받은 뒤 지난달 말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직접 수사에 착수했다. 이 검사 사건이 공수처의 '검사 1호 사건'이 된 셈이다.이 검사는 대검 진상조사단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9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의 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교사 부당 특별채용 의혹을 1호 사건으로 결정하고 수사를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는 18일 조 교육감의 특채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공수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압수수색이다.공수처는 전날 공수처 압수물사무규칙을 관보에 게재·공포한 바 있다. 이에 1호 수사 대상인 조 교육감에 대한 강제수사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고, 실제로 사무규칙 공포 이후 곧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분당 최고 시청률이 6.2%까지 치솟았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한정현(지진희 분), 최연수(김현주 분)가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며 예측 불가의 2막을 예고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도 쏟아졌다. 이에 8회 시청률은 전국 4.2%, 수도권은 자체 최고인 5.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분당 최고 시청률 6.2%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정철훈(강영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북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헌법 위에 문법이 있고 국민 위에 친문이 있으며 민심 위에 문심이 군림하는 독선과 오만의 흑역사를 계속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4주년 기자회견과 김부겸 국무총리 인준 및 국민 밉상 임·박·노 3인방의 인사청문 정국에서 보았듯이 현 정권은 말로만 국민을 내세울 뿐 여전히 문심을 떠받드는 것이 국정철학이자 그들만의 확고한 행동 강령"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힘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1호 수사 대상이 된 데 이어 서울시교육청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에 반발하며 학교 측이 제기한 4건의 소송 중 벌써 3번째 패소를 당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14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과 이화학당이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 판결에 따라 중앙고와 이대부고는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교육청은 지난 2019년 7월 운영 성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지진희가 한고은의 흑기사로 변신한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13일 한정현(지진희 분)과 고윤주(한고은 분)의 아찔하고 위태로운 재회를 포착했다. 위기의 고윤주를 구하러 나선 한정현의 날카로운 눈빛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지난 방송에서 한정현과 최연수(김현주 분)는 더욱 거센 태풍을 맞닥뜨렸다. 한정현의 결정적 도움으로 최연수가 공수처(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처장으로 취임하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을 향해 또 한 차례 '장외 공격'에 나섰다.추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생보호를 위해 검찰을 개혁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를 아직도 잘 이해할 수 없습니까"라고 밝혔다.전날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추 전 장관이 취임 직후 해체했던 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의 부활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사건이 부패 범죄의 최일선에 있지만 그 다음은 주가 조작·허위 공시 등 증권 범죄 사례들이 염려된다는 이유다.이에 대해 추 전 장관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언더커버' 김현주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제작 (주)스토리티비·JTBC스튜디오)가 매회 예측 불가한 전개로 긴장의 끈을 팽팽히 조이고 있다. 거듭되는 위기 속에서 가족과 신념을 위해 싸우는 한정현(지진희 분), 최연수(김현주 분)의 분투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궜다. 이에 지난 6회 시청률이 전국 4.3%, 수도권 5.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평 속에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언더커버’는 최연수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임명 한 달여 만에 검사 배치표를 공개했다. 공수처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 채용 의혹 수사는 수사2부에서 맡게 됐다.공수처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검사실 배치표를 배정했다. 이날 공개된 배치표를 보면 지난달 16일 임명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은 수사1~3부와 공소부 등 4개 부서에 분산 배치됐으며, 수시기획담당관, 사건분석조사담당관도 별도로 마련됐다.아직 공수처 검사가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한 만큼 수사1부와 인권감찰관은 공석으로 처리됐다.공수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헌정사상 초유의 '피고인' 서울중앙지검장이 탄생했다.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1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중단 외압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불구속기소했다.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있던 지난 2019년 6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를 수사하려고 하자 수사를 축소·중단하도록 외압을 넣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사건은 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과 경찰에 3자 협의회를 재개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3개 수사기관 간 협의회는 지난 3월 처음 열린 이후 평행선을 그려왔다. 특히 공수처가 지난 4일 조건부 이첩(유보부 이첩) 조항이 포함된 사건사무규칙을 제정하면서 공수처와 검찰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3월 29일 1차 만남 이후 중단됐던 공·검·경 3자 협의회를 다시 열자고 두 기관에 요청했다.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2차 협의회의 주요 쟁점은 공수처 사건사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111일 만에 1호 사건을 결정했다.당초 예상됐던 판·검사가 아닌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 채용 의혹이 그 대상이다. 교육감은 공수처법이 규정한 공수처의 수사대상이 되는 고위공직자에 해당한다.공수처는 지난 10일 조희연 교육감의 특별 채용 의혹을 '2021년 공제 1호'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공수처가 적용한 조 교육감의 혐의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다.당초 공수처의 1호 사건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