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NH투자증권 노동조합이 대표이사 선임을 앞두고 3인의 후보 가운데 윤병운 후보를 유독 반대하고 나섰다. 낙하산 인사를 반대해야 될 노조가 내부인사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것은 그동안 조직문화를 망친 일방적인 라인 인사 때문이라는 설명이다.NH투자증권 노조는 11일 오후 1시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NH투자증권 사장 선임 더 이상의 정영채 왕국은 불가하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임원추천위원회는 합당한 후보를 찾아내고 제대로 된 사람을 선임하라"고 주장했다.이날 노조는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선임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나증권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전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을 발굴하는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하나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 지역 스타트업 조기 발굴 및 투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증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VC투자와 엔젤투자를 연결하고, 창업 초기부터 IPO까지 금융에 관한 통합 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에이프릴바이오가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임상결과 발표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에이프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880원(12.87%) 오른 1만6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만7500원까지 뛰기도 했다.앞서 지난 7일 에이프릴바이오는 SAFA 플랫폼이 적용된 anti-IL-18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R3의 글로벌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진행된 임상에서는 안정성과 내약성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됐고, 약력학 평가에서는 SAFA 플랫폼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시장 지배력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1일 BN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35.48% 상향했다. SK하이닉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7만1900원이다.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HBM 수요 전망은 상향되고 있지만, 낮은 수율로 인해 공급 부족은 장기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SK하이닉스의 기술 우수성이 입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은행과 자동차, 상사 등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증권가는 다음 주 주식시장이 단기간 내 시장에 큰 충격을 줄 만한 변수가 없는 상황 속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642.36)보다 37.99포인트(1.44%) 상승한 2680.35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10.22포인트(1.18%) 오른 873.18에 장을 마쳤다.이번 주 코스피 상승을 이끈 것은 역시 외국인 투자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NH투자증권의 대표이사 후임자 결정을 앞두고 많은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차기 대표 후보로는 윤병운, 유찬형, 사재훈 등 3명이 명단에 올라왔다. 이 중 전문성을 강조한 윤병운 후보와 농협중앙회 출신인 유찬형 후보 간 대결로 압축됐다.윤병운 후보의 강점은 전문성이다. 정영채 사장과 20년 가까이 호흡을 맞춰 IB 황금기를 이끌었단 평가다.하지만 내부의 평가는 엇갈린다.NH투자증권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정영채 사장 뒤를 이어 윤병운 부사장을 대표로 앉힌다면 NH투자증권의 변화는 없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인공지능(AI) 대장주로 불리는 엔비디아가 장 중 주당 1000달러에 근접했다가 급락 마감한 영향이 컸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66포인트(0.18%) 하락한 3만8722.69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67포인트(0.65%) 낮아진 5123.69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188.27포인트(1.16%) 미끄러진 1만6085.1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홍원식 사장의 후임으로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8일 하이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결의를 통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밝혔다.신임 성무용 대표는 이달 28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로 선임 되며, 이후 개최되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 될 예정이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까지다.하이투자증권 임추위는 성 대표의 선임 이유에 대해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에서의 전략기획·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HLB의 신약이 미국 처방 예상목록에 이름을 올리자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100원(22.65%) 뛴 9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에는 9만8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의 주요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이 HLB의 간암 신약을 올해 처방 예상목록에 연이어 등재한 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PBM은 미국 의료보험시장에서 의약품 유통의 핵심 역할을 한다. PBM에 등재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26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2680선에 마감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73포인트(1.24%) 뛴 2680.3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17포인트(1.10%) 높아진 2676.79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68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7억원, 6986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9065억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간밤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장 중 상승세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후 12시 59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100원(4.31%) 뛴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7만4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같은 날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600원(0.83%)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강세는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자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7일(현지시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8일 증권가에는 삼성자산운용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본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키움증권은 제11기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KB증권은 저PBR과 관련된 프리셋 3종을 추가 출시한다. 유안타증권은 골드센터 목동점에서 투자교실을 연다.◆삼성자산운용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삼성자산운용은 자사 ETF 브랜드인 KODEX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4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일지테크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기준 일지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635원(13.50%) 오른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6110원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터치하기도 했다.전날 일지테크는 장 마감 이후 지난해 영업이익이 354억1625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무려 5645.70% 증가한 실적이다.같은 기간 매출액도 6284억8571만원으로 174.30%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23억원으로 흑자 전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삼성SDI가 차세대 제품으로 꼽히는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높였다.8일 신한투자증권은 삼성SD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10% 상향한 55만원으로 조정했다. 삼성SDI의 전 거래일 종가는 41만2000원이다.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이차전지 섹터의 경우 변화한 수요 환경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봤다. 이는 중저가형 전기차(EV) 차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예상보다 커졌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판로가 막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증권가는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을 밝힌 금호석유화학이 추가 소각에 나서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8일 현대차증권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전 거래일 종가는 14만5600원이다.현대차증권은 업황 반등 시점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35%에 달하는 연간 순이익 주주환원율이 긍정적이라고 봤다.금호석유화학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중 50%를 오는 2026년까지 소각하고, 추가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을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