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산업통상부가 각각 150억원씩 출연 총 300억원을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설립을 위해 지원한다. 31일 삼성에 따르면, 정부가 '제조업 혁신 3.0 전략'의 하나로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삼성전자가 별도 출연으로 참여하기로 했다.삼성전자와 산업부,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스마트공장 추진단)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
7월 소비가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를 딛고 다소 회복했다. 7월 산업생산은 서비스, 건설업의 회복 영향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1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5% 늘었다. 올 들어 월별 산업생산은 지난 2월 2.2% 증가한 뒤 3월(-0.5%), 4월(-0.4%), 5월(-0.
중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이 5% 미만이면 한국 성장률도 1%포인트 이상 하 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 주원 이사대우는 30일 내놓은 '한국 경제, 트리플 딥(triple-dip)에 빠지나?' 보고서에서 작년 총수출의 30.1%를 중국에 의존한 한국 경제가 받는 충격은 상당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보고서는 다른 조건은 동일하다
▲ 쌍용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한국 건설산업이 올해 상반기까지 50년만에 해외수주 총액이 7000억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해외건설시장 국가별 순위에서 처음으로 5위권에 진입했다.국토교통부는 미국의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발표한 '2014년 세계 250대 해외건설기업 매출 분석'에서 한국이 7.1%의 점유율을 기록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인 삼성SDI와 화학 계열사인 삼성정밀화학이 사업부문과 지분을 주고받는 딜을 실시했다. 삼성SDI는 전지소재사업을, 삼성정밀화학은 고부가 정밀화학 부문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삼성SDI는 삼성정밀화학의 전지소재사업을 187억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삼성정밀화학도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BP화학의 지분 29.2%를 81
삼성그룹이 미래성장동력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구조개편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전자 계열사인 삼성SDI와 화학 계열사인 삼성정밀화학 간의 사업부문과 지분을 주고받는 딜을 실시했다. 삼성SDI는 전지소재사업을, 삼성정밀화학은 고부가 정밀화학 부문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삼성SDI는 28일 삼성정밀화학의 전지소재사업을 187억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정부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져줄 성장동력사업 육성에 팔을 걷어부쳤다. 정부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2020년까지 열아홉개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5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ICT·바이오·나노·기후변화 등 4개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최양희(사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8일 오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5년 제1차 산업정책위원회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이상홍)는 정부 ICT R&D 기술개발성과의 산업체 이전 활성화와 촉진을 위한 ‘2014년도 ICT R&D 사업화 기술예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ICT R&D(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기술예고란 개발이 예정된 기술의 개발 완료 일정, 예상 결과물과 기술의 특성에 대한 정보를 개발 완료 이전에 잠재 수요자에게 기술을 소개하는
한국인의 역동성이 사라지고 있다. 국민 10명중 8명 이상은 노력해도 계층상승 가능성이 작다고 보고 있으며 그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는데서 확인되고 있다.현대경제연구원 이준협 경제동향분석실장이 27일 내놓은 '계층상승 사다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열심히 노력해도 계층상승 가능성이 낮다는 부정적 응답률은 2013년 75.2%에서 201
새벽녘 미국시장의 폭등 소식이 반가운 호재로 작용했다. 사흘연속 국내 증시가 상승할 수있는 힘이됐다.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894.09) 보다 13.91포인트(0.73%) 오른 1908.00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거래량은 4억7754만8000주, 거래대금은 6조6402억39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12억원과 1191억원을 순매수, 외
세계 최대 투자은행의 자산운용사 등 외국계 금융회사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주가조작세력과 외국 기관투자자간의 결탁사건이 적지 않다고 보고 다른 국내외 대형 금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옛 골드만삭스자산운용(현 골드만삭스투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다음달 본격적인 하반기 신입공채에 나선다. 채용규모는 각 그룹 당 4000명 안팍으로 총 8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그룹 17개 계열사는 다음 달 7일부터 대졸 신입사원(3급)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이번 공개 채용은 기존에 학점 3.0 이상(4.5만점 기준), 일정 등급 이상의 영어회화 시
정부가 내년 예산에 국방비 증액 및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우선 고려중이다. 긴장 고조와 대화 진전이란 양방면 가능성에 적극 대처하겠다는 의도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한 당정협의에서 "재정건전성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정을 확장적으로 운용하고, 북한 도발에 대응해
26일 중국 증시는 당국의 강력한 부양책에도 하락했지만 한국과 일본 등은 급등양상을 보였다.한국 코스피는 전날보다 2.57% 오른 1,894.09로, 코스닥지수는 3.41%(667.44)로 장을 마감했다.코스피는 이틀째 상승하며 1,900선 재등정을 눈앞에 뒀다.전날 4% 가까이 폭락한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도 급등했다.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주가는 3.20
자동차업계는 26일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방침에 대해 내수판매에 큰 도움을 주는 적절한 조치라며 환영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이날 "자동차 업계는 최근 신흥시장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경쟁력 약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탄력세율을 적용해 개별소비세를 낮춘 것은 내수 판매에 큰 도움을 주는 적절한 조치"라고 환영했다.협